| 2005-02-07 17:52:11 | 조회 : 148 |
언니랑 나이차이가 있어서 아주 오랫만에 돌찬치 준비를 하느라 바빴다..
장소선정부터 의상, 돌상, 여러가지 준비할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
다행이 해오름이란 인터넷사이트를 알게되어 도움을 받았으니....
그래서 더 바빴던 돌잔치..
정확한 날짜는 7월 5일이었는데 조금 앞당겨 6월 22일로 날짜를 정했죠.
왜냐하면... 장마도 있을거 같고, 점점 더 무더워질것 같고.. 다들 미리 하더라구요?
♥ 날짜: 6월 22일 ♥ 장소: 가붕
1. 장소 : 가붕 [02-501-9970 www.gaboong.co.kr]
토요일 오후라 혼잡하지 않고 우리가족만 즐길수 있는 장소를 찾다가
강남 선릉역과 역삼역 중간쯤 있는 가붕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인테리어 깔끔하고 직원들 넘 친절하고, 우선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 직접 시식도 해보았는데 정말 깔끔했습니다.
가장 좋은점은 단독홀로 우리 아이를 위한 돌잔치가 되었다는것..
* 장소를 정하고 돌잔치 보드를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2. 초대장 : 일이주일에 걸쳐 허접하게 배운 실력으로 초대장을 만들었어요..
3. 테이블 안내문 :: 하영이를 위해 테이블마다 안내문을 작성했어요..
양쪽으로 붙여 세워놓았어요.
4. 포스터 : 2장을 만들었는데 입구 왼쪽과 오른쪽 문에 붙여놓았어요..
5. 사진보드와 실물스탠딩. 그리고 안내보드를 만들었는데요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면서 시간이 넘 많이 들었어요.
실물스탠딩은 영동대교 근처에 있는 아기사진 현수막 전문으로 하는 곳에서
2만원 주고 했어요..
왼쪽에 있는 실물사진이 실물스탠딩이구요.
그옆 가운데 있는것이 사진보드입니다. 여름이라 갈매기 날으는 분위기로..ㅎㅎ
오른쪽에 있는 것은 오시는 손님들께 보내는 안내 메세지 입니다..
6. 현수막 :: 먼저 스튜디오에가서 돌사진 촬영을 했어요.
그래서 현수막을 만들어 행사장을 장식했어요..
7. 덕담보드와 덕담 말인형 :; 덕담보드는 가붕에서 제공해 주셨구요.
덕담인형은 하영이가 말띠라서 말인형으로 메세지베어라는 곳에서
신청하여 4만원주고 구입했어요..
8. 돌잔치 행사 :: 식사를 모두 마치고 행사를 진행했죠..
하영이를 축하해 주러 오신 손님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해 주셨어요..
위하여!!!!
돌떡으로 만든 케익을 자르고 있습니다.
하영이는 돌잡이때 처음에는 마우스를 집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돈으로 유도를해서 돈을 덥썩 집어 들었죠..
돈을 들고 즐거워하는 울 하영이 표정이예요..
손님들 모두 하영아! 사랑해..
넵.. 자~~알 키우겠습니다..
큰엄마, 작은엄마와 함께... 행사를 마치고..
하영이를 많이 이뻐해주는 대모들[서영친구맘] 이예요..
** 뒷이야기 **
하영이가 낯가림이 심해서 엄마아빠 이외에는 누구에게도 가질 않았어요..
둘째 고모부한테만 울지않을뿐.. 큰아빠들이 예쁘다고 안아주어도 이내 으~~앙..
** 돌 사진 **
♥ 돌잔치 준비하면서 새로운 행복에 너무 즐거웠구요..
우리 하영이를 위해 요즘 엄마들과 같이 뭔가 해줄 수 있었다는것이 좋았구요..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해 미흡한것이 좀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이렇게
잘 마칠수 있어서 신나고 행복했어요..
더 멋진 미래를 우리 딸들에게 안겨줘야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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