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은 1964년생
백일때 먹지도 않고 비실거리니 죽을 라 하니
점보는 할머니 왈 :용 띠생이니 우물가에가서....
엄마가 우물가에 용왕신에게 정성을 다 한다음 집에 와 보니..
그 다음부터 젖을 빨더라는 것이다.
세월이 흘러...
1989년 봄 현주와 나는 만났다. 1.2.3.4번의 만남은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그다음 부터는 잘 기억이 안난다.
이건 현주도 마찬가지이다.
결혼하기전에 내가 그랬다.
현주네는 아이를 못 낳을것 같다고...
결혼을 했다.
그리고 아이를 가졌다.
아이 낳을때가 돼어서... 산부인과에 입원을 했는데...
30시간이 넘도록 산통을 치루었지만 결국 아이를 낳치 못하고...
제왕 절게 수술로 지금의 혜원을 낳았다.
20년이 지난 어느날
현주: 당신이 아이를 못낳을것 같다고 이야기 해서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요?
처녀보고 아이를 낳지 못할것 같다니 그게 악담인데...
그래서 내가 혜원이 낳을 적에 악~을 쓰고 순산할려 했었던 거야요.
그런데..어찌 그런 생각을 하게 됐지요?
나: 내가 이런 직업을 가졌는데... 그럴것이다 저럴 것이다 하는거지....
나는 결혼전에... 입술 크게 하는것/ 입술 기울어진것/
용기가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교정할수 있다는 문헌에
아주 열심히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습을 해보았다.
진감인가 했었는데.... 어떤 여성이 되드라는 것을 확인을 하였다.
그당시 광대뼈 소동도 있었었다. 60넘은 여성의 광대뼈가 들어 가더라는 것이고
그 광대가 조절이 되니
그 수많던 증상들이 저절로 줄어 들었다 한다.
현주도
오른쪽 치골이 올라와 있어서...
아버님이 만드신 드롭 으로 3번을 내리 쳤다.
안산 살적에는 머리가 아프다 하여 선상태에서 후두골 교정을 해주었는데...
그뒤로 아프다는 소리를 안하고
손이 저리다 하여 선추 교정을 해주니 아주 많은
증상들이 1번의 효과를 보았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젊어서 그 효과가 대단했던것으로도
생각이 든다.
결혼후 25년이 흘렀다.
나는 모기에 안물리는데...현주는 모기에 물린다는 것이다.
모기에 한번 물리면 그 후유증이 정말로 오래 간다.
오늘도 갱년기가 오니..
혈액의 순환 시기가 오니... 몸이 가렵다 한다.
오늘 사무실에서 12개 경락을 쭈르르르 늘어 놓고 숫자 놀이 하다..뭔가 보이길래
메모지에 잔뜩 적어 놨는데...
집에 와서 그림을 그릴려 하니 연필 디스크를 사무실서 가지고 오질 않았다.
그 공식들이 생각이 안나길래 ...
괴로워 하다가
시간이 많이 지난다음 겨우 생각이 나길래...
수지침으로
좌측손 태연 보 경거 사
합곡 보 삼간 사
좌측 발 충양 보 함곡 사
태백 보 공손 사
하니
놓자 마자 덜가렵다고 한다.
10 분뒤 다시 물어 보니 30 % 덜가렵다고 한다.
15분뒤 스스로 수지침을 다 뺐다.
이젠 덜가렵나???? 왜? 침을 빼지?
30분뒤 부억에서 나오면서 하는말
왈: 다시 가려 운것 같은데?
나: 놓자 마자 안가렵다 하더니...
강하게 침을 자극했어야 하는가?
더 굵은 침을 놓았어야 하는가?
우물가에 용왕신의 기적이 ? 아직 까지도 이어지는 것 같다.
내가 아이 낳기 힘들것이라고 이야기 한것과
치골교정을 해준것
후두골 교정을 해준것
선추 교정을 해준것...
모기에 잘 물리는 것
등등이
몸 건강이 아직 까지도 계속 연결이 되고 있음을 느낀다.
그나 저나
집사람이 아프지 말아야지 나도 좋을 텐데...
20140114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