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10) 대구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 홍삼열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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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10) 이 주의 기도

  - 대구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홍삼열 장로(물바람자연단식원 원장)

하나님 아버지, 대구를 위한 3분기도하는 운동이 일어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그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항상 우리가 기도한 것 이상을 늘 베풀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지만, 이웃은 고사하고, 마땅히 사랑해야할 가족이나 교우나 친지에게조차 인색하고 부족한 인생들임을 고백 드리며 하나님의 긍휼을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손양원 목사님을 본받아 우리 믿는 자들이 모두 사랑의 원자탄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이 메말라 버린 이 대구 땅에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사랑운동이 먼저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아버지, 대구에도 외로운 노인들이 너무 많고,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극빈자들도 많습니다. 비전도 없고 건강도 없고 친구도 가족도 없이 정신병자와 같이 방황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아들을 희생하시면서 까지 사랑한 불쌍한 영혼들을, 하나님께서 끝까지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우리 인간들의 생각과 노력으로는 도저히 한계가 있음을 깨닫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원합니다. 이 불쌍한 이웃들을 바라보며 우리교회가 너무도 능력이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자살률이 1위, 이혼율이 1위, 교통사고나 각종 고소 고발 등이 최고수준인 부끄러운 수치를 가지고 있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대구에 소재하고 있는 교회의 교우들의 삶이 하나님 보시기에, 그리고 사람들 보기에 흠이 없게 하시고, 아름다운 삶을 사는 저희들이 되도록 권고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이 부끄러운 수치를 낮추는데 우리 교회들이 합심단결 하도록 강권해 주시옵소서.

더 이상 우리아이들이 왕따를 당하지도 않고 왕따를 시키지도 않는 학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두 손 들어 도와주시고 축복해 주시옵소서. 교육에 관계하는 모든 분들에게 축복하시고 새로운 힘과 지혜를 더해 주시옵소서. 아이들의 마음속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넘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나라와 교회를 위협하는 종북 좌파 사람들이 국회에 까지 진출하도록 지켜만 보고 있는 저희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더해 주시옵소서. 그들이 어떤 모략과 정책을 세워도 어리석은 것이 되게 하시고 그들의 올무가 화가 되어 그들에게 다 돌아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관리자가 관리자답지 못하게 부패한 영혼과 조직들 역시 하나님께서 다 멸하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복된 대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