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현대아파트 노인회
범어현대아파트는
양산시 물금읍 오봉로 180
오봉산 끝자락에 위치하여
약 천세대가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정을 나누며
아름답게 사는 마을이다.
수목이 우거져 텃새들이 사계절짖어대고, 봄이면 꽃향기가 나풀거리고, 여름이면 우거진 숲속에서 매미들의 맬로디가우렁차게 퍼지며가을이면 아름다운 단풍들이아파트를 아름답게 장식하고겨울이면 텃새 때가 쉬어 가기도한다.
살기좋은 마을에 자생단체로대한노인회 양산시 지회 물금분회 소속으로
30여명의 남녀노인 회원들이 왜정강정기, 보리고개,육이오동란 등 어려운 인생 역경을 겪고,
우리나라를 경제대국으로 이끌러 온 역전의 용사들이
마지막 여정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고
자녀들에게 의지 않기 위하여
치매예방 교육, 노래교실 웃음치료,교양프로그램,
안마, 당뇨와 혈압책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을 다지며 여정을 보낸다.
또한 치매예방 오락으로 고스톱으로 뇌회전 운동을 하며, 가끔 개그스러운 소리로
허허, 호호, 박장대소로노인스트레스를 확 날립니다.
세월의 흐름에 눈도 침침,
귀도 멍멍, 무릎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며 육신는 망가져 옛날 같이 않지만 마음은 옛날 청소년, 소녀 시절 때
순이를 짝 사랑하고,영철이를
짝 사랑했든 아름다운 옛추억을 상기하여 이야기를 하며 서로 손뼉을 치며 하얀 틀니를 보이면서 함박웃음을 웃으면서 즐거워 하신다.
우리들의 건강을 위하고 우리 아파트는 우리가 깨끗이 한다는 마음으로 사업 계획에 의해월 2회 아파트 단지 내 쓰레기 줍기를 협동심과 단합된 마음으로 즐겁게
하고 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생일 축하,
각종 단합행사, 김장담그기
동지팥죽 끓이기, 등
행사로 회원간의 우정을
돋우고 화목을 증진한다.
많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같이
하면 좋으련만 몸이 불편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아 노인정에
나오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마음이 편치 않다.
어르신들 기운을 차리고
용기를 내어 노인정에
나오셔서 여정을 같이
하시기를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서산으로 넘어가는
노인생(老人生)잘 났으면 얼마나 잘 났고, 배웠으면 얼마나 배웠소, 다 그러하니
과거(過去)는 내려 놓으시고 이해하고, 양보하며 협동하여 오늘도, 내일도,모래도, 달(月)이 가고 해(年)가 바뀌어도 화목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지네요.
그리고 자녀들에게 효도 많이 받으시고,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은 챙겨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노인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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