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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라사모(라오스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청솔이
3월에 접어들면서 라오스 여행객 급감, 왜? | ||||||
교민들 타이항공과 베트남항공으로 U턴, 직항 항공료 낮추고 서비스 질 높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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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투데이 라오스 김영렬 기자 = 최근 직항 개설과 함께 수없이 밀려들던 라오스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그러나 라오스 신년 축제인 삐마이를 전후해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것과는 반대로 한국 여행객들은 건기인 11월부터 2월 사이에 주로 여행하는 것도 감소 이유 중 하나다. 라오스의 최초의 한국인 여행사 폰트래블 김승현 대표는 "매년 3월부터 5월까지는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지만 올해는 유난히 급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이는 우리나라의 총선과 새 학기의 충격이 완화될 때까지 이어질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여기에 직항이 개설되면서 낮 시간에 도착하던 저가 항공사 진에어가 9시 30분에 비엔티안에 도착하는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와타이공항에 도착하는 관광객들은 공항에서 수속을 밟고 저녁 먹을 틈도 없이 숙소로 이동,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항공료는 고가이면서 콜드밀(찬밥)에 비좁은 좌석 공간, 물 하나도 사먹어야 하는 저가항공사 진에어의 불편함도 라오스 여행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동안 직항을 이용하던 라오스 현지 교민들도 진에어보다 비용이 저렴하고 저녁 6시에 도착하는 베트남항공과 늦어도 9시30분이면 도착 가능한 타이항공으로 회귀하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따라서 도착 시간은 차제하고라도 비싼 항공료를 낮추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라오스 여행 활성화를 위한 하나의 해결 방법으로 보인다. 아세안투데이 |
첫댓글 당연한 일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