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천사와 파랑 앙마의 포천 캠핑 정복기 입니다.
다섯번째 캠핑이나 처음으로 포스팅합니다... 앞으로 제데로 함 해보려구요~ 다소 지루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장소 : 포천
시간/거리 : 약 95km / 2시간 ( 저희 집은 온수동 ) - 의정부 ,포천 시내를 간통하다보니 신호가 많아 거리대비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여행 코스
1. Base camp : 포천 허브밸리
2. 평강식물원 (드라마 "내마음이 들리니" 촬영장 )
3. 포천 산정호수
4. 포천아트밸리
5. 포천 이동갈비 원조집
메뉴
1. 첫째날 점심 : 카레 + 바지락 국
저녁 : 소고기 살치살 구이 , 소주 , 맥주
2. 둘째날 아침 : 바지락 칼국수
점심 : 부대찌게 , 골뱅이 무침
먼저 Base camp인 포천 허브밸리 소개부터 시작 합니다.
장장 2시간 20분이 걸려 허브밸리를 도착합니다.. 예전엔 식물원이였던 흔적이 남아 있네요.
럭셔리 빅데크 3번사이트에 집을 짓습니다. 와이프님의 도착 기념샷^^
옆데크에 구름마녀 , 바람마왕 님 데크.. 사실 가서 첨뵈었는데 피톤치드 운영진이시더군요 ^^
파전 넘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사진을 못찍었어요.. 죄송.. 정말 대박 ㅋ
사이트 구축 완료.. 여름이라 타프 + 돔텐트 조합 .. 확실히 짐은 많이 줄더군요..
짐은 최대한 간소화 모드로~~ 거실텐트(도로시) 이너로 쓰던 캠프타운 콩코드300
마눌님께서 요리를 시작하십니다..~~
바지락 국 밥도 완벽하게 ~ 이젠 고수가 되어간다~ ^^
점심 메뉴는 바직락국 과 카레 기념샷 ㅋㅋ
제가 와이프에게 사랑 받는 방법~~ 확실한 리엑션 ~~~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화장실.. 이런 건물이 곳곳에 3군데.. 깨끗하고 온수 짱~ , 덤으로 개수대의 물이 정말 시원해요
잔디 사이트 파쇠석 사이트
저녁 8시에 영화도 보여 주시고 이날은 슈렉~ 오솔길 사이트
박쥐동굴 ( 머 별건 없어요 ㅋ) 잘 조성된 호수
내부 구경 후 근처 구경을 합니다. 차로 한 10분 거리에 있는 평강 식물원 .. 성인1인 6,000원 저흰 비싸서 빼쑤~
여긴 산정호수 다 마셔 버릴테다~~
산정호수에도 캠핑장이 있더군요.. 그늘이 잘되어 있어서 다음기회에 꼭 와 보기로 합니다.
산정호수 배경으로 한샷~
저녁은.. 소고기 살치살로~~ 넘 맛났어요~~
감사의 마음으로 리엑션 들어 갑니다.
소주 1잔 리엑션 소주 2잔 리엑션
소주1병 리엑션 ㅋㅋ 와이프님두 맛나다고 리엑션
오랜만에 한잔하시더니 과한 리엑션을 선사해 주십니다. ㅋ
다음날 아침은 바지락 칼국수... 정말 굿이였어요~~
맛난 아침을 먹고 ~~~
캠핑장 뒷산이라도 탈 요양으로 오솔길을 따라서 산으로 향합니다.. 근데.. 등산로가 없어서 절벽을 타고 올라 갑니다
능선을 타고 올라가 뒷산을 정복... 한 3~40분 걸린거 같은데.. 허브밸리에서는 등산은 비추네요..
모르고 올라갔다가 와이프 눈치보여 죽는줄 알았어요~~
등산을 다녀와 점심을 먹습니다.. 부대찌게와 골뱅이 무침... 골뱅이 무침이 사진에서 빠졌네요 ㅡㅡ
사이트 정리하고 포천아트밸리로 갑니다.. 원래 채석장이였던 곳을 관광지로 만드셨더라구요.
성인 2,000원 가격대비 꽤나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포천오시면 꼭 가보세요~
이날 날씨가 무진장 더웠어요~ ㅋㅋㅋ
주변 곳곳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더운 날씨엔 모노레일이 있으니 이용하세요 성인 4,000원 저희는 젊으니 빼쑤~
조각공원... 머.. 설정이지만 리얼하네 ㅋㅋ
전망테크 가는길 원형계단.. 원래 저길로 내려오는길이나.. 저희는 역주행 해 봅니다..
내려오는 길에 그림자 놀이도 해 봅니다.
와이프님도 꽤나 더우셨는지.. 동네분과 대화를 나누시네요~
마지막 코스로.. 포천에 왔으니.. 포천 이동갈비를 먹으러 갑니다. 원조라는 김명자 할머니댁으로...
1인분에 24,000원.. 맛은.. 솔직히 그닥이였어요~~ 여느 양념갈비 맛 ㅋㅋ
그래도 리엑션은 쏴줍니다..
이렇게 1박2일 포천 여행기를 마침니다...
첫댓글 배꼽박에 안보이네요.~~
나두 배꼽만 보구 있어요~~~
사진10개중 2개만 보입니다,,나머진 액박..
초캠에서 후기 잘 읽어습니다.^^ 허브밸리 곳곳의 아름다움을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