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정관(無心精觀) 0(零) ♡ 2021-11-07
무심정관이란? 이것은 일체(一切)의 감정이 개입하지 않는 자기성찰, 즉, 내관(內觀)이다. 우리 몸은 기공, 진동, 호흡명상 등으로 이것을 체득할 수 있다. 고요함으로 가득 찬 천지 기운이 내 기운임을 알아차리는 체율-체득-수련 과정이다. 끊어 읽기 따라 그 의미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1글자씩) 무 심 정 관! (2글자) 무심 정관! (3+1) 무심정 관! (1+3) 무 심정관! (4) 무심정관! 끊어 읽을 때마다 모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수행활구(修行活句)이다. "無心 精觀" - 무심이 정관이다. 감정이 사라진 상태 그 텅 빈 순간 무심(無心)으로 몸(精)이 있는 그대로를 바라본다(觀). (3+1) "無心精 觀" - 무심정(無心精)으로 바라보기(觀), 일체(一切)를 내려놓은 몸(無心精)으로 바라본다(觀)는 것이다. 반면에 (1+3) ‘無 心精觀’은 무(無)가 혼(魂≡心)과 백(魄≡精)을 관(觀)한다. 이것은 에너지 차원에서 텅 빈 무아(無我)의 상태에서 거꾸로 자기의 마음(心)과 몸(精)을 투시해 보는 것이다. 『반야심경(般若心經)』의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이란 활구(活句)처럼 텅 비어 있음이 이미 다 갖추어 있음이다. (3+1)과 2단계는 현상을 바로 인식하고, 내면을 알아차릴 수 있는 수준이고, (1+3)은 잘못되어 그르치면 환상에 사로잡힐 수 있는 위험한 단계이다. 그리고 1단계 "無 心 精 觀"(강조)과 4단계(이어짐)는 내 안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단계이다. 1946년 『희랍인 조르바(Jorba the Greek)』를 저술했던 그리스의 작가 니코스 카찬차스키(Nikos Kazantzakis, 1883.2.18 ~ 1957.10.26.)는 『이즈(IS)』란 책의 서두에서 “Where are you come from? where are you going to?”라고 물었고, 불교에서는 “태어났을 때,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生從何處來) 죽을 때 어디로 가는가? (死向何處去)”라고, 뜬구름(浮雲)과 비교하여 말하지 않았던가? ∴ 1, 4단계:≡ 있는 그대로 있을 것은 그대로 있고, 없을 것은 없다, 무심정관 그냥한다.
『무심정관 』 시리즈의 첫 번째 글을 여기에 옮겨 둔다. "그냥한다"라는 뜻은 일체의 잡념과 생각으로부터 벗어나 그대로 "에라, 모르겠다"하고 아기 맘(童心)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으로 영상 보고, 자기 몸에 알맞게 수련해 보세요. 절대 과욕은 금물입니다. 항상 자신의 현 몸 상태에 맞게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면서 내 몸 에너지가 변화는 것을 기다리며 맘으로 몸을 지켜보세요. 그러면 뇌신은 절대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수행하다보면 절로 몸이 알아서 하겠끔 시킵니다. "Please wait so long and follow it." 여기서 말하는 'it'는 니코스 카찬차스키가 말하는 만물의 신 '이즈(IS)", 그는 결코 '너(You)'와 나(I)로 분별하지 않고 3인칭 모두를 하나로 이어주는 신입니다. 마치 에너지 처럼.
중맥수련(폼롤러 위 중심잡기)
1. 중맥 또는 마음 선(心線)은 몸 한 가운데로 흐르는 기운의 중심선입니다.
2. 폼롤러(form roller) 위에 자주 올라 서 보세요. 처음엔 중심이 흔들러 오래 못 서 있습니다. 꾸준히 반복하면 요령이 생깁니다.
3. 몸이 요령을 알려줄 때까지 (대략 1/2 ~ 1년쯤?) 틈틈히 꾸준히 폼롤러 위 올라가 보세요.
4. 아래 유튜브 링크를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w9Q7gpRWroI?si=bMLsxa6q9jOBdt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