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7,31,4,40분경 새벽예배 나선길에 양덕로타리 굴 출구쪽 보행신호 미확인 건너다가 자기용 백미러에 받처 삼성병원응급실에서 간단한 응급조치후 서울수도육군톱합병원에 헬기이송조치(누나는 나이가많아 보호자 헬기동승하지못하고 정훈이가 병원 마중나가 대기하기로하고 창훈이가 휴가로 거제에있다가 헬기 이송시간쯤 정우로 도착소식 듣고. 나는 약속이있어 만나보지못하고 귀가)
검사결과가 18시에나와 가족동의하에. 20시부터 4시간에걸처 수술치료 다음날 온 문자복사 첨부
1차 [누님의톡. 수슬은 잘되었고 수슬 안했으면 밤 에 돌아갈뻔했 했다네 지켜봐야 한데요)
2차 [누님의톡. 한쪽뇌의 혈관을 찌르고 있는 뼈끋을 두개짤라내고 반대쪽에 피가고이면 그것도 또 짤라내어야 되고 또복숭아 뼈 금이가서 그것도 치료 팔둑도 치료 아직도 많이 남았다네 )
3차. 김서방. 창훈이가. 환자 동공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소식에 형제들과, 임종대비. 페이스톡으로 알림. 서울에서 버스표보내옴. 3일상경 하여4일 주일예배후 수도국군통합병원 10시 김서방과 가족면회후귀가
4차 5일10시 소천소식 부고를 형제자매와 문중톡에 올림. 6일 아산병원에 문상
첫댓글 2.
수술 결과에 문의들이 많으셔서,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습니다. (2024.8.1 목 AM 07:30)
-- < 아래 >--
기도해주신 덕분에 어제 밤, 두개골의 왼쪽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은 잘 마쳤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염려하고 기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벽에 집에 들어와서, 일어나니 수술결과에 대한 여러 문의와 전화가 있으셔서 공유드립니다
아버지께서 평소에 항응고제 약을 복용하셨기 때문에 왼쪽에 몰렸던 피가 오른쪽으로 흐르기 쉬우며, 이 경우 뇌의 오른쪽 뼈도 잘라내는 수술을 해야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가 없기를 기도드립니다
의사 선생님은
회복을 위한 수술이 아니었음을 거듭 강조하며 고령이시고, 뇌 및 몸의 여러 안좋은 상태를 설명하시는데, 우리가 눈으로 보는 바도 그러하기에
사실 아버지의 육신을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할 지, 무슨 기도를 부탁드려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어제 사고 후 되어지는 모든 과정 속에 세밀하게, 정확하게 예비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에
우리 가족들은 참 놀라고 감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아버지의 삶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현세와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생각보다 많이 다치셨네요 ㅜ 회복이 아닌 연명을 위한 수술이라는데…하나님께서 일하시고 위로해주심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