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가족과 함께하는 두리모아 여름캠프” 축사
2009. 7. 25(토) 11:00 / 애월체육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히 반갑습니다.
○ 한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가족과 함께하는 두리모아 여름캠프”가 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 회원들과 가족들,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면서 진심으로 축하드림.
○ 평소 우리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주시고, 오늘 캠프를 준비하느라 수고해 주신 김대원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제주시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림.
○ 한여름의 신나는 추억을 함께 만들기 위한 “2009 가족과 함께하는 두리모아 여름캠프”는 가족의 사랑과 장애인 회원간의 끈끈한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함.
○ 이번 캠프에서는 스티로폼 윷놀이, 플라잉디스크, 미니농구, 고리던지기, 가족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서 협동심, 함께하는 소중함 등을 느낄 수 있고, 체력단련도 할 수 있는 보람된 기회가 될 것임.
○ 우리시의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불편이 없도록 장애인 편의 위주로 구성되고 있음.
2009년도 우리시 장애인복지예산은 221억원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 장애인 일자리사업, 장애인 고용장려금제도, 1급 중증장애인을 위한 의료비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의 확대 등 장애인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 창의적인 생각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함.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건전한 정신으로 미래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면, 신체적 장애는 삶의 장애가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특별한 가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함.
○ 아무쪼록 오늘의 “2009 가족과 함께하는 두리모아 여름캠프”를 계기로 서로가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화합하시길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드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