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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관광의 길
우리나라 관광의 일번지라고 하면 제주도를 떠올린다. 내가 50년 전 제주도를 찾았을 때에는 자연풍광을 그대로 보고 즐기는 것이다. 천지연폭포, 한라산, 용두암, 이시돌목장, 만장굴 등 특히 설원에 매달려 있는 미깡(밀감)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시들해지자 여러 가지 시설물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나자 다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는데 그것이 골프장입니다. 처음 5곳에서 10곳 20곳 30여 곳을 조성했으나 그것도 잠시 다시 관광객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새로운 대안으로 ‘올레길’이란 대히트 상품을 내 놓았습니다.
제주도는 2~3년마다 새로운 상품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거제도는 1670년대부터 해금강 하나만 고집하다가 그 뒤 해상식물원 외도보타니아를 만들어 재미를 보다 세계에서 唯一無二한 포로수용소를 만듭니다. 이렇게 하여 거제도 관광지는 3곳이었으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그 세 가지는
첫째 우리나라 명승2호인 해금강 1971년3월23일 둘째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공원 외도보타니아 1995년 4월15일 셋째 세계 최초의 포로수용소 거제포로수용소 1999년 10월12일
그리고 국가지정 문화재로 제227호인 거제도 아비도래지와 제233호인 학동 동백림과 팔색조 도래지가 있으나 관광 상품화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지심도 내도 공곶이 신선대 바람의 언덕 홍포-여차 해안도로와 망산, 노자산 가라산 대금산 등의 산과 옥포대첩기념관 김대통령생가 산방산비원 해금강테마박물관 어촌해양박물관 등과 문화유적지로 기성관 향교 반곡서원 거제질청 장목진객사 그리고 폐왕성 고현성 오량성 사등성과 여러 개의 사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곳은 너무 오래되거나 관광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 못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하여 본인이 평소 생각했던 거제도 중점 관광개발을 열거하면~~`
본인이 생각하는 거제도 관광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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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불과차-중국인 관광객 유치도 권장해보고 싶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아름답네요.
특히 함목 왼편 산이 너무 멋진데요..
어떤 명목으로든 훼손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