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회 스펀지 아이템>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
: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
⊙ 흰 털의 파란 눈 고양이는 대부분 (청각장애) 다. (★★★☆)
: 털 색을 결정짓는 유전자는 눈동자의 색, 청각에 까지 관여되어 있어
흰 털색을 가진 파란 눈의 고양이는 청각장애가 많다.
생후 3~4일이 지나면 청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데,
털이 희더라도 머리 부분에 검은 털이 나있는 고양이는 귀가 잘 들린다.
주로 페르시안 고양이나 터키쉬 앙고라 종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주인이 불러도 응하지 않거나 주변 소음에 둔감하다면
청각장애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청각장애라 하더라도 기타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 전화기는 그레이엄 벨이 최초로 (발명하지 않았) 다. (★★★★)
: 1876년 벨은 전화기를 최초로 특허를 신청해 지금까지 전화기 발명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전화기를 발명한 연구가가 많았고,
미국의 전기 기술자 엘리샤 그레이는 외모에 신경쓰느라 불과 2시간 차이로
특허신청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들보다 무려 16년 전 발명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안토니오 메우치.
아픈 아내와 직장에서 연락하기 위해 고안된 전화기는 벨의 전화기와 크게 차이가
없는 형태였다. 그러나 가난했던 메우치는 특허비 250달러가 없어
임시 특허만 냈기 때문에 벨한테 특허권을 빼앗기고 만 것이다.
벨의 특허 소식에 재판까지 열어 특허권을 얻어내려 했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 탓에
전화기 발명의 영광은 벨에게 돌아갔다.
벨은 남의 발명품을 가로챘다고 비난받기도 했으나 전화기로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사용, 사회에 환원했다고 한다.
⊙ 태국의 전봇대는 (네모) 다. (★★★)
: 태국에서는 뱀이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전선을 해하는 경우가 많아
전봇대 형태가 네모라고 한다.
실제, 뱀으로 실험해 본 결과 원형 기둥은 쉽게 올라가지만
사각기둥은 몸으로 감을 때 공간이 생겨 추진력을 얻지 못해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 스펀지 연구소 : 이런 농산 가공품도 있다.
: 세계화 시대 이제 농산물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전국의 우리 농산물을 찾아보는 스펀지 연구소.
§ 제주도의 말기름 에센스 영양크림
§ 전남 신안의 마늘 초콜릿 / 고추 초콜릿
§ 돼지껍질 스넥
§ 전남 무안의 양파 쥬스
§ 김치 쥬스
§ 장미 아이스크림
§ 홍고추 딸기잼
⊙ 러시아의 역대 대통령들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 였다. (★)
: 러시아 지도자들의 헤어스타일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였다.
이를 <대머리 변증법>이라고 한다.
현재 러시아를 이끌고 있는 푸틴 대통령(대머리), 보리스 엘친(안 대머리),
고르바초프, 체르넨코, 안드로포프, 브레즈네프, 흐루시초프, 스탈린, 레닌,
그리고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까지 법칙이 지켜지고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기대하며 최민식
2위 우리나라 평균연봉 1위 직업 도선사
3위 5월 19일은 발명의 날
4위 7만원대 연필, 14만원대 지우개 명품문구
5위 10년만의 무더위 예상 2004 여름 기상도
6위 스쿠터 족
7위 황당한 마무리로 인기 허무송
다시보기는 KBS 아이디가 있어야 보기 가능 하며☞고속 동영상은 방송일 이후 2주간만 서비스됩니다.
아이디: seevod 비밀번호: 30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