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봄이네님 댁에서의 팅커벨 운영자 모임 결과

[뚱아저씨(광진)]

팅커벨 프로젝트 카페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무척 무덥지요? 며칠째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신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컨디션으로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팅커벨 회원 여러분들에게 팅커벨 운영과 관련된 몇 가지 이야기를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어제 원주의 봄이네님 댁에서 뚱아저씨, 덤이맘님이 모여서 좋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지난 정모 이후 여름휴가철과 겹치기도 하면서 다소 침체된 팅커벨 카페에 새롭게 기운을 불어넣기도 하고, 그동안 다소 문제가 제기되었고 개선의 여지가 있었던 사항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① 정회원 진입 장벽 문제 : 팅커벨 카페 설립부터 봄이네님이 회원가입 및 등업운영자로 되기 직전까지는 팅커벨 정회원 및 우수회원 가입절차가 무척 낮았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부작용으로 팅커벨 카페 취지에 동의하지도 않으면서 염탐이라는 나쁜 목적을 갖고 가입한 분들이 밖에서 팅커벨 카페를 험담하고 비방하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이 부분을 개선하고자 팅커벨 카페 회원 가입 후 정회원 및 우수회원 등업에 대해 기본적으로 5일 이상의 꾸준한 덧글 참여를 하는 정도의 성의가 있는 분에게 한해서 등업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회원들이 읽을 수 있는 게시판을 많이 제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팅커벨 카페 진입 장벽 자체가 높아지고 회원 가입 후 읽을 수 있는 글들이 제한되어 적극적인 회원들은 열심히 정회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다소 인터넷에 익숙지 않거나 소극적 회원들 같은 경우 가입만 하고 팅커벨 카페 활동을 안하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 부분을 시정하고자 기존에 정회원 등업의 기준은 그대로 두되, 준회원들이 읽을 수 있는 글을 포함해서 참여할 수 있는 폭을 보다 많이 늘렸습니다.

앞으로 준회원 활동을 하시면서 팅커벨의 정회원이 꼭 되고자 하시는 분들은 등업 규정을 준수하셔서 정회원으로 활동하시면 고맙겠습니다.

② 구조요청방 글쓰기 : 기존에 구조요청방은 우수회원 이상으로 제한했다가, 다시 정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정회원 등업 규정이 강화되다보니 구조요청은 하고 싶지만 자격의 제한으로 인해 요청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또 다시 뚱아저씨에게 개인 메일이나 전화로 구조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정중하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또 이해를 못하고 비난을 당하는 경우까지 생겼습니다.

이에 앞으로는 구조요청방에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첫째, 팅커벨에 가입한 준회원 이상은 모두 구조 요청을 할 자격을 갖춥니다.

둘째, 구조요청을 하신 분은 구조요청자 책임분담원칙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책임분담의 내용은 치료비 부담(전액, 혹은 반액), 임보 부담, 입양 이 셋 중에 하나를 하셔야 합니다. 구조 요청자의 요청 내용과 책임분담을 어느 정도 할 것인지에 따라 우수회원 15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식적으로 구조요청을 할 수 있을지가 결정될 것입니다.

단순한 동정심과 측은지심으로만 구조요청을 하고 팅커벨에서 모든 구조활동을 떠맡기에는 버려진 강아지들과 당장이라도 손을 뻗치면 구해낼 수 있는 안락사 위기에 처한 강아지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따라서 구조요청자께서 반드시 책임분담을 한다는 마음으로 구조요청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③ 앞으로 팅커벨 프로젝트 카페의 원만한 입양 홍보활동을 위해 입양 홍보팀을 새로 만들겠습니다. 입양홍보팀이 필요하다면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도 있지만 꼭 그것이 아니라도 온라인에서만이라도 팀으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입양홍보팀은 자신의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혹은 게시가 가능한 다른 사이트 등에 팅커벨의 구조 강아지들에 대한 입양 홍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팅커벨 입양 홍보팀에 대해서는 다음에 별도로 다시 글을 써서 구체적으로 내용을 다시 정리 공지를 한 후 구조팀처럼 네트워크형 조직을 갖춰나가겠습니다.

④ 동사실 입양센터를 활용한 팅커벨 구조 강아지들의 입양 : 앞으로 동사실 충무로 입양센터의 부스를 활용해서   팅커벨에서 구조한 강아지들을 상설적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번 강릉보호소에서 구조한 어미개 말티즈 봄이와 동구협에서 구조한 작은 백구 소망이처럼 동사실 입양센터를 통해서 좋은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⑤ 팅커벨 쇼핑몰 등을 활용한 수익모델 방안 : 이 부분은 예민하기도 한 부분이고, 자칫 수익은 제대로 발생하지 않으면서 일만 많아지고 구설수만 생길 수도 있는만큼 당분간 팅커벨 프로젝트 자체적으로 쇼핑몰을 운영하기보다는 타 쇼핑몰 등 협력업체를 통한 구매 후 그 수익의 일부를 팅커벨 기금으로 후원받는 방법과 팅커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지는 않되 공모를 통해서 팅커벨 사단법인 기부금을 내고 팅커벨 쇼핑몰을 자력으로 운영하고 싶은 분을 선정하여 하는 방법의 두 가지 경우의 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급한 것이 아닌만큼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서 팅커벨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결정하겠습니다. 

⑥ 팅커벨 입양 강아지들의 사후 관리 : 팅커벨을 통해서 입양한 강아지들이 입양 가정에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꾸준히 볼 수 있도록 입양 후기방에 정기적으로 소식을 올리는 것에 대해 입양서약서에 그 부분을 책임조항으로 넣기로 하였습니다.

⑦ 사단법인 설립 : 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사단법인 설립과 관련된 정관 및 회칙의 작성, 사단법인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테이블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이에 대해서는 별도로 공지를 할 예정입니다. 

⑧ 팅커벨 운영자금을 위한 별도의 통장 개설 : 지난번 정모에서 공식적으로 얘기가 나왔던 것처럼 뚱아저씨 활동 급여를 포함한 팅커벨 운영자금을 기존의 구조기금 통장이나 사단법인 통장에 모인 돈으로 쓰지 말고 별도의 통장을 개설해서 거기에 동의하시는 분만 입금을 하는 월정액회비와 특별후원금에 대한 별도의 통장을 새로 개설하였습니다.

별도의 통장 계좌 번호는 SC은행 181-20-134970 예금주 황동열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자인 봄이네님이 공지할 예정입니다.

이상이 어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나눈 모임의 내용을 요점 정리한 것입니다. 위 내용 외에도 앞으로 팅커벨 카페의 운영과 관련하여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덧글로 의견을 제시해주시면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남경희(부천)]

수고많으셨어요^^

[미가엘(춘천)]

넵 보기만 해도 살짝 머리가 아프네요 더운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hellena(천안)]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조마미(서울)]

더운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소원은(광명)]

수고많으셨습니다 ^^

[호빵호떡맘(서울)]

수고많으셨습니다~~

[bokrelove(안산)]

수고많으셨습니다..

[상이천사(송파구)]

수고하셨어요

[봄이네(원주)]

더운데 다녀가시느라 수고하셨어요
덤이맘님두요 ~ ㅎㅎ

[여로(광명)]

애쓰셨네요~~
감사 합니다~~

[똘똘이스머프(광진)]

네 좋은 의견과 활동방향이 정해져서 기쁩니다. 구조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 구조된 아이들이 빨리 입양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영원]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씨쿠상(부산)]

더운 날씨 운영자분들 수고가 많으셨네요!
항상 애써주시고 감사드려요~!!

[bhdream]

더운데 운영자님들 수고 많으십니다. 이렇게 애써주는 분들이 계셔서 까페가 더욱더 활성화 될것이라 믿습니다.

[반딧불이(분당)]

항상 고생 많으세요!! 잘 알겠습니다^^

[조주(통영)]

수고하셨습니다.
잘알겠습니다^^

[쿠키맘(부산)]

더운날씨에 수고 많으셨어요

[파파(안성)]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찡이둥이(부산)]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아메리카노(고양)]

운영자분들 수고많으셨어요~

[ultramega]

구조요청 관련 6번, 3번, 4번 (등등 다)좋네요. 저는 지금도 반동방에도 다시 가는것이 더 많은 입양을 위해 좋다고 생각하지만, 워낙 트집잡는 사람들이 있으니 원.....수고 많으셨어요~

[위랑(대구)]

수고 많으셨어요..^^

[누니누나(영등포)]

숙지하겠습니다 ^^ 수고 많으셨어요~!!

[네로복이별이맘]

운영자분들 정말 고생 많으세요. 항상 마음은 있어도 적극적인 활동에는 책임이 따르고 가족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전제되며, 시간적 여유 등, 제약이 많다는 핑계로 응원밖에 할수 없는 처지라 운영자님들의 희생적인 활동에는 늘 존경심이 저절로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