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전·청주총신 연합동계특강이 지난 1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정국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연합특강은 총회신학·연구원생 120여명이 참석해 부르심에 대한 영적 재무장과 사명감을 재확인했다.
강사로는 한영동 목사(대전총신학장, 대전총신교회)를 비롯해 김경림 교수(김천대), 황 기 교수(침신대) 등이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 특별초청으로 이정인 기독교 무용단이 나서 ‘무용으로 만나는 나의 하나님, 나의 예수님’이란 주제로 공연을 펼쳐 감동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후 강연자로 나선 황 기 교수는 ‘하나님의 마음 영혼구원’이란 주제에서 “하나님의 마음은 땅에 있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가운데 아브라함을 택하셨다. 한 영혼이 중요하다”며 “한 영혼에게 목숨을 걸면 100명에게도 목숨을 걸 수 있다.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예수님이 한 영혼을 위해서 이 땅에 오셨다”며 참석자들에게 전도에 대한 사명감을 불태웠다.
한영동 목사는 종강에서 “목회 현장에서 수고하는 동문들이나 배움 중에 있는 재학생들의 사명은 영혼구원과 진리로 양육하는 것”이라며 “재학생들이 긍지를 가지고 육신의 건강, 영적 건강을 회복하여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사명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인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