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5~26 여주에서 펼쳐진 화려한 민우 <신들의 축제>!
8월 25일 여주 한국노총중앙교육원. 전국 민우회 회원 150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인천 민우회에서는 장혜순 대표와 최정임 부대표, 민초님, 남혜연 편집위원장, 배권환 선생님, 배재현, 은하수 6명이 갔다.
차가 많이 막힌 터라 수련관에 도착하니 이미 공부의 신이 진행 중이었다. 군포민우회 회원이기도 한 소진형 강사가 <조선성리학과 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했다.
한 시간 반의 열공이 끝난 후, 민초님이 준비해 오신 포도 10kg와 찐 감자를 맛있게 나눠먹고 다음 프로그램인 운동의 신을 위해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첫 게임인 대결OX퀴즈. 각 지부 대표 2명씩 캔 따기, 신발 던지기, 투호, 입으로 종이 옮기기, 서서 팔씨름 등의 대결을 벌이고 회원들은 승리를 예측하는 게임이었다. 인천 장혜순 대표님은 마지막 게임인 투호에 참가했으나 아쉽게도 하나 차이로 졌다. 반면 민초님은 최종 대결OX퀴즈에서 우승을 해 50점을 득점!
6개 조로 나뉘어 풍선 터뜨리기와 3종 이어달리기가 이어졌다. 3종 이어달리기의 2번째 주자는 신문지를 가슴에 얹고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반환점을 뛰어 돌아오는 미션이었다. ‘순비’팀의 주자로 나선 배권환 선생님이 총알처럼 달려 우위를 점했으나 아쉽게도 3번째 주자의 미션 실패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 이어 민우회에 관환 문제와 사회, 연예 이슈 위주로 출제된 <도전 골든벨>에서는 은하수가 꽤 활약을 펼쳤으나 드라마 ‘넝쿨당’ 셋째의 이름을 맞추지 못해 탈락했다는 슬픈 후문이~
꿀맛 같은 저녁식사를 하고 예능의 신, 민우스타 M이 이어졌다. 끼가 넘쳐흐르는 전국 민우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갸루상이 아니무니다~” 요즘 핫한 개그콘서트 코너 패러디에서부터 강남스타일 말춤까지. 인천 민우회에서는 사전준비가 없었지만, 민초님이 무대에 올라가서 게임을 진행하고 새타령을 한 곡조 뽑으셨다. 즉흥적으로 화려한 끼를 펼친 멋진 무대였다!
예능의 신이 끝나고는, 유후~ 불타는 토요일~ 유흥의 신이 이어졌다. 치킨과 과일, 과자를 먹으며 화기애애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깊은 밤까지 이어갔다. 그렇게 밤은 저물어가고...
다음 날 오전, 무용의 신에서는 무용테라피를 통해 손끝으로~ 어깨로~ 몸으로~ 민우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고양파주민우회의 주도로 차림사 카드섹션을 했다.
단체촬영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화려한 신들의 축제를 모두~ 끝마쳤다. 전국의 다양한 신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다음 민우회원캠프에서는 인천 민우회의 매력적인 신들이 보다 많이 참석해 더욱더 빛나고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