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 채계산(순창)/책여산(남원)
산행일 : 2016년 1월 21일 (3째주 목요일)
<탑승차량 이동경로>
금호동 우미호반A 앞(07:00
월드컵 경기장 상무정 건너편 (07:05)
동아병원옆(07:20)
농성공원 (07:30)
돌고개 (07:35)
광주역 (08:00)
문예예술회관 후문(08:10)
산행분담금 : 22,000원(차량 음식등)
준비물 : 식수, 구급약, 행동식, 우의, 등산복 여벌, 스틱, 기타 개인장비.
필수품 : 스패츠, 아이젠, 방한복, 신분증은 항상 지참 바랍니다.
조식 : 식사대용 제공
석식 : 술과 식사(식당)제공
유의사항
- 상기계획 및 등산코스는 당일 부득이한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 우리 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 본인의 부주위로 인한 안전사고는 본인 스스로 책임져야
함으로 안전산행에 유념하시고 단체행동 부탁합니다
<등산코스 및 개념도>
.A코스(산행거리 약9.6km 산행시간 약5시간)
책암교⇒금돼지굴⇒당재⇒황굴⇒채계산⇒장군봉⇒괴정교⇒책여산⇒밤나무단지⇒구송정유원지
.B코스(산행거리 약6km 산행시간 약3시간)
무량사입구⇒화산옹바위⇒당재⇒장군봉⇒괴정교⇒책여산(남원)⇒구송정유원지

채계산(釵笄山)/전북 순창 소재
채계산(釵笄山)은 회문산(回文山), 강천산(剛泉山)과 더불어
순창의 3대 명산의 하나로 일명 화산(華山)이나 화산(花山) 또는
적성산(赤城山)과 책여산(冊如山)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다.
이 산 정상은 깎아지른 듯한 채계산의 송대(松臺)로 날아가는 새들조차 위태로와
이 곳에 앉기를 꺼려했다는 날카로운 봉우리로 고려말 최영 장군이
이 준령에서 말을 타고 화살을 쏘며 무술을 익혔다는 전설이 있다.
화살을 쏘아 목적지에 화살보다 늦게 도착해 본적이 없는 최영 장군이 그의 장인인
오자치(나성부원군)가 살던 장수군 산서면 치마대(馳馬臺)에서 화살을 날린 후
바로 말을 달려 이 곳에 도착했다.
하지만 화살이 날아오지 않아 화살보다 늦게 도착했다고 판단하여
이 곳에서 불호령과 함께 단칼에 말의 목을 베어 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화살이 바로 이 바위에 꽂힌 것을 뒤늦게 알고
경솔한 자신의 행동에 대한 한숨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그 후 최영 장군은 이 바위에서 화살을 날리고는 이 산을 쏜살같이 내려와
적성강변에 화살보다 먼저 도착하는 훈련을 수없이 반복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적성 원님과 금돼지 전설이 전해오는 금돼지굴이 있다.
새로 부임한 원님의 부인이 자주 실종되자 지혜있는
원님이 부인 치마 허리에 명주실을 달아두었다.
얼마 후 갑자기 일진광풍이 불면서 정신이 혼미해진 원님이 한참 후에 깨어보니
부인이 없어져서 명주실로 행방을 찾아보니 채계산(釵笄山)의 굴쪽이었다.
수색대와 같이 올라가 보니 금돼지가 원님의 부인을 희롱하고 있었다.
부인이 금돼지에게 가장 싫어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 즉 사슴 가죽이라 하자
원님은 사슴 가죽으로 된 장롱 열쇄끈을 몰래 전해주었다.
그 부인이 녹비를 금돼지의 코에 넣었더니 그 자리에서 죽어버렸다 한다.
규산질이 풍부한 화강암이 층암으로 형성된 이 산은 3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봉에 석굴(황굴)이 있어 수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작은 암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폐허가 되고 없다.
일설에 의하면 책여산(冊如山)의 산이름은 귀부인의 낭자머리에
비녀를 꽂은 형상과 같다하여 채계산(釵笄山)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책여산(일명 채계산)은 화문산, 강천산과 함께 순창의 3대 명산으로 불려왔으며,
낮은 산이지만 섬진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고산지대의 1,000m급에 버금간다.
여인처럼 섬세하고 그림처럼 아름답다고 하여 일명
화산(花山)=화산(華山)이라고도 하는데,
적성강변의 임동 매미터에서 보면 월하미인(月下美人),
즉 비녀를 꼽은 아름다운 여인이 누워서 달을 보며 창(唱)을 읊는 모습이라고 한다.
또한 산의 형세가 괴정리와 평남리에서 바라보면 수직 절벽 위에
겹겹이 얹혀진 암벽 층이 마치 책(冊)을 차곡차곡 쌓아 놓은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책여산(冊如山)이라 한다.
산 아래에는 맑은 섬진강(蟾津江)이 유유히 흐르는 아름다운 석산(石山)이다
새들도 위태로워서 앉기를 꺼려했다는 아슬아슬한 칼바위와
송림이 한데 어우러진 암릉이 스릴 만점이다.
게다가 도도하게 흐르는 섬진강물과
바둑판같은 들녘이 한눈에 잡히는 조망이야말로 산행의 백미다.
용아장성의 축소판을 방불케 하는 기이한 형상의 바위와
수영선수들처럼 섬진강으로 풍덩 뛰어들 기세로 곳곳에
버티고 선 두꺼비바위들이 발길을 잡는다.
좌석 배정현황
참여를 희망하신 회원님께서는 댓글이나 문자로 신청하시되 반드시 연락받을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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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010-2146-0874 )
(산행안내 010-8908-2404)
첫댓글 참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우리 동아리들과 함께 가봅시다
35번석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35번에 배정하였습니다
좌석표가 일목요연하게 잘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라버니 제 옆자리 한분 예약합니다
34번 배정


함께 가도 된다면 2명 신청합니다.^^
같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 좌석과 2번 좌석에 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