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이 아이들 가슴속에 자라나기를 소망하며....
황성원(푸른우리집 후원자)
저는 ‘푸른우리집’ 부근에서 인테리어 소품샵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샵 오픈을 하고 몇 달이 지났을까 인상 좋으신 중년의 여성손님께서 오셨는데 환희
웃으시는 첫 인상이 참 따뜻해 보였습니다. 그 후 여러 달이 지나고 주변에 단골 분들이 생겨서 가끔씩 오셔서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시는데 때마침 선생님께서 오셨고 서로 아시분들인지 인사를 하시고 잠깐 차를 마시고 얘기를 나누시는 대화 속에서
푸른우리집’이라는 곳에서 상처 받은 아이들을 보살피고 계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몰랐지만 선생님을 다시 보게 되었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사실 내 자식도 키우기 힘든 세상에... 솔직히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과 동시에 보탬이 될까 후원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조심스럽게 승낙을 해주셨습니다. 후원한지는 1년밖에 안되었지만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어려운 환경에서 상처받은 아이들이지만 주위사람들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이 함께 한다면 훌륭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으리라 믿으며 늘 아이들과 생활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을을 전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2019년 이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해 동안 고생 많으셨구요. 다가오는 새해에도 푸른우리집 가족 모두가 마음 아픈 일 없이 건강하고 기쁜일 많아서 웃는 날이 많았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