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중 수업이 16차수인 관계로 B반 담당이신 수녀님과 의논한 결과 두 반을 합쳐서 <호르몬 연극>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고와는 달리 학생들의 참여도가 소극적이였으며, 생리주기를 자세히 설명을 한 후 시작을 해서 연기를 준비 할 시간이 짧아서 크게 만족스러운 결과는 아니였습니다.
본래 중학교 단원중에는 <호르몬 연극>시간이 없지만, 혹시 현장에 따라서 여유시간이 남아 시도하고자 하실 경우에는 중학생들의 특성을 참고하셔서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경주 근화여중에서는 <생리주기 팔찌 제작>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사금연선생님과 서문시장에 가서 팔찌 재료를 사서 예담까페(수녀원 운영)로 가서 수녀님들께 가위도 빌리고 자랑도 하면서 제작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성격상 비즈를 끼우는게 너무 힘들었다는 … 사금연선생님의 도움으로 두 개를 만들었고 학생들의 비즈 재료를 개별 포장을 해 두었습니다~
첫댓글 마리베로니카수녀님과 헬레나샘의 열정으로 이끌어간 수업분위기에 아이들이 점점 빠져들고 있네요 ㅎ
멋집니다
멋진 현장!! 선생님의 창의성~ 부러울 따름입니다~~ 사랑합니다~헬레나샘♥♥
수고가 많으십니다.
김외택 쌤 고생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