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재밌다네요.다 보고 나서는 뜬금없이 "엄마, 만약에 나랑 친구들이 파자마파티하라 그러구 엄마는 클럽엘 갔는데...거기서 날 봤어.. 그럼 엄마는 어떻할꺼야?"하고 묻더군요. 첨에는 "엄만 클럽 안가거든!"하면서 무시하려다가..자꾸 묻길래 "글쎄..담부터 파자마파티 금지지 뭐~!"했더니.. "역시..그렇군.." 하더군요.영화에서는 어떻게 하디? 물었더니 주인공 엄마가 "네가 이제부터 안에서 잠그는 자물쇠가 필요하겠구나~"하더랍니다.비밀많은 사춘기 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겠다는 미국 엄마가 더 쿨하다면서 우리 딸이 좀 아쉬워하더군요^^;;
첫댓글 이건 아직 한움이에게 안보여줬지만... 백프로 만족예상. 이런거 너무 많이 보여줘서 아이가 조숙한가봐요^^;; 어제도 친구들하고 파자마 하고싶다고 조르네요... ^^
역시 재밌다네요.다 보고 나서는 뜬금없이 "엄마, 만약에 나랑 친구들이 파자마파티하라 그러구 엄마는 클럽엘 갔는데...거기서 날 봤어.. 그럼 엄마는 어떻할꺼야?"하고 묻더군요. 첨에는 "엄만 클럽 안가거든!"하면서 무시하려다가..자꾸 묻길래 "글쎄..담부터 파자마파티 금지지 뭐~!"했더니.. "역시..그렇군.." 하더군요.영화에서는 어떻게 하디? 물었더니 주인공 엄마가 "네가 이제부터 안에서 잠그는 자물쇠가 필요하겠구나~"하더랍니다.비밀많은 사춘기 딸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겠다는 미국 엄마가 더 쿨하다면서 우리 딸이 좀 아쉬워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