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을 확정 지은 가운데 '뜻밖의 Q'가 재방송된다고 합니다.

[ellys87]

'전지적 참견 시점'이 결방을 확정 지은 가운데 '뜻밖의 Q'가 재방송된다고 합니다.

12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분부터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Q' 스페셜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당초 '전지적 참견 시점'은 세월호 비하 논란으로 인해 결방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모습과 세월호 참사 보도 화면을 합성해 내보냈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MBC 측은 즉각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VOD를 삭제했습니다.

또 MBC 최승호 사장까지 나서 사과했으며, 긴급 조사위원회까지 구성했습니다.

'전참시' 제작진은 "모자이크로 처리돼 방송된 해당 뉴스 화면은 자료 영상을 담당하는

직원으로부터 모자이크 상태로 제공 받은 것으로 편집 후반작업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송에 사용하게 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쳤다"며

"이 같은 사실이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프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해명,

사과했지만 대중의 공분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영자는 충격으로 인해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불참했고, 결국 녹화는 취소됐으며 2주 결방을 확정했습니다.

[건강지킴이]

재밌게보던 프로였는데 논란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