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풍의 증상
1. 손 발이 저리거나 시리다.
2. 관절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프다.
3. 출산 전보다 추위를 많이 탄다.
4. 따뜻한 게 좋고 찬음식이 싫어진다.
5. 오뉴월에도 난방을 해야 한다.
6. 에어컨 바람이 싫어진다.
7. 피부에 멍이 자주 들고 오래간다.
8. 몸이 자주 붓는다.
9. 머리, 어깨, 등, 허리, 엉치 등의 특정 부위가 차고 시리다.
10. 불면증이 생기고 무기력해지며 우울증이 있다.
위와 같이 다양한 증상들이 산후에 발생하면 산후풍을 의심해야 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추위를 많이 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추위를 탄다는 것은 몸이 냉해졌다는 것이고 이 냉기로 인해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신경의 관점에서는 '자율신경실조증'이라 부르는데 교감신경이 냉기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합니다.
의식적으로는 예민해지고 정서적인 불안감이 커지면서 불면증과 우울증을 야기합니다.
경락의 관점에서는 장부의 탁기들이 원활하게 손 발로 빠져나가지 못해 '혈액순환장애'가 발생합니다.
관절이나 근육에 정체되면 해당부위의 기능저하와 통증을 유발하고 세월이 흐를수록 약해져 만성염증에 시달립니다.
초기에는 위와같은 증상들이 나타나지만 10년~30년이 흐르게 되면 뼈가 시리고 아프게 됩니다.
이유는 출산 시 뼈가 벌어지면서 들어간 냉기가 원인으로 뼛속에 남아 뼈를 약화시켰기 때문입니다.
찬바람이 뼛속을 파고드는 상태가 되면 몸은 온갖 질병들이 만연하여 뾰족한 대책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현대의학적으로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산후풍을 인정하지 않지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잘 아실 것입니다.
아이를 낳고 난 후 추위를 많이 타며 뼈 마디마디가 쑤시는 고통이 있거나 몸이 많이 약해진 걸 느낀다면 산후풍이 틀림없습니다.
과거 우리의 어머니, 할머니 시절에는 적절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해 노년을 고통속에 힘들게 보냈습니다.
약을 달고 사시면서도 늘상 '아이고 허리야, 아이고 다리야..'를 외치며 추위에 떠는 것이 현실입니다.
산후풍은 '해령천다'로 벗어나십시오.
몸을 따뜻하게 하여 뼛속까지 침투한 냉기들을 밖으로 몰아내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산후풍 상담 : 010 -3658 -9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