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시 복장에 대하여.....

취업을 앞둔 면접을 준비해야 할 계절입니다. 면접시 복장에 관하여 동아일보에 보도된 내용(각 회사의 면접담당자의 의견 조회)을 나름대로 정리해 봅니다.   먼저 남자의 복장입니다. “Man in Black”이라고 남자의 복장의 기본은 “검정색 정장+검정구두+흰색 셔츠+푸른색 줄무늬 넥타이”입니다. 이러한 복장은 상대방(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준다고 하네요. 물론 광고회사나 패션회사에서는 이러한 블랙 패션(?)을 “지나치게 격식을 차린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회색 정장”이 “부드럽고 단정한 느낌을 준다.”며 추천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패션으로 꼽고 있는 것은 “카디건에 워커부츠 또는 빨간색 안경 착용”으로 그 이유로는 최소한 면 재킷이라도 입어야 격식을 갖춘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피해야 할 패션으로는 “벨트가 달린 신발이나 붉은 색 손수건을 호주머니에 꽂는 것은 면접 복장으로는 부적당하다고 합니다. 아울러 남성의 콤비 정장에 대해서는 “사람보다 옷에 시선이 우선 갈 것 같다.”며 무난한 복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넥타이를 매지 않고 격자무늬 셔츠+ 재킷+면바지”에 대하여는 “넥타이를 매지 않는 것은 면접관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하고, 이러한 복장은 “경력사원 같다.”며 부정적인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다음은 여성의 복장입니다. 여성의 복장 역사 “검정색 치마 정장+흰색 블라우스”를 최고로 선호합니다. 남녀 할 것 없이 “Black & White”가 대세입니다. 다만 광고회사나 패션회사에서는 “상아색 재킷+남색 원피스” 또는 “살구색 재킷+검정색 치마”에 대하여 “부드러움과 단정함을 표현”하는 것으로 선호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패션으로는 “빨강색 원피스”를 꼽고 있는데, 그 이유는 “튀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아 조직문화에 융화가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패션업계를 포함한 공통된 의견입니다. 아울러 피해야 할 패션으로 여성의 “바지정장”을 꼽고 있으며, 그 이유로 “세련되지 못하고 경직되어 보인다.”거나 “전문직 여성의 면모를 보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남녀 공통으로 색깔이 강한 안경은 면접관과의 Eye Contect(시선을 통한 교감?)를 방해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할 소품이라고 합니다.   위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첫째 무난한 정장을 입어 주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하며, 다소 변화를 주더라도 튀는 의상이나 경력사원(또는 전문직)같다는 느낌을 주는 것은 신입사원으로서의 기대감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취업의 계절! 복장부터 마음까지 차분히 준비하여 좋은 결실 얻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