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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일반모집 선발규모(지난해규모)를 살펴보면 충북 65명(22명), 광주 47명(33명), 충남 76명(54명), 강원 53명(73명), 제주 16명(16명), 경기 283명(263명), 전남 108명(77명), 경남 89명(82명), 서울 273명(242명), 세종 6명(5명), 울산 40명(15명), 경북 90명(110명), 인천 66명(86명), 대전 23명(43명), 대구 106명(50명), 부산 118명(91명), 전북 89명(49명)이다. 올해 사회복지직 일반모집 선발규모는 총 1,548명으로 지난해 1,311명보다 약 18% 증가했다.
지역별 전년대비 선발규모 증가폭을 살펴보면 충북 295%, 광주 42.4%, 충남 40.7%, 경기 7.6%, 전남 40.2%, 경남 8.5%, 서울 12.8%, 266%, 대구 212%, 29.6%, 전북 81.6%다. 증감폭을 살펴보면 강원 27.4%, 경북 18.2%, 인천 23.3%, 대전 46.6%이다. 선발규모 증가폭은 충북이 가장 컸고, 증감폭은 대전이 가장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올해 대전‧광주 경쟁 치열
선발인원 증가에 따라 경쟁률 다소 하락
그렇다면 지역별 출원규모는 어떠할까. 올해 일반모집 출원규모(경쟁률)를 살펴보면 충북 847명(13대 1), 광주 1,231명(26.2대 1), 충남 1,075명(14.1대 1), 강원 1,090명(21대 1), 제주 378명(23.6대 1), 경기 4,270명(15.1대 1), 전남 1,600명(14.8대 1), 경남 1,699명(19.1대 1), 서울 5,147명(18.9대 1), 세종 167명(28대 1), 울산 376명(9.4대 1), 경북 1,705명(19대 1), 인천 1,080명(16.3대 1), 대전 745명(32대 1), 대구 1,858명(17.5대 1), 부산 1,604명(14대 1), 전북 1,503명(16.9대 1)이다.
지난해 일반모집 출원규모(경쟁률)를 보면 충북 661명(30대 1), 광주 973명(29.5대 1), 충남 1,001명(18.5대 1), 강원 1,258명(17대 1), 제주 311(19.4대 1), 경기 4,387명(16.7대 1), 전남 1,492명(19.4대 1), 경남 1,677명(19대 1), 서울 11,434명(47.2대 1), 세종 113명(23대 1), 울산 302명(10.1대 1), 경북 1,852명(17대 1), 인천 1,000명(11.6대 1), 대전 808명(19대 1), 대구 1,292명(25.8대 1), 부산 1,412명(15.5대 1), 전북 1,188명(24.2대 1)이다.
올해 출원규모가 가장 큰 지역은 역시 서울과 경기였고, 수도권 다음으로는 대구, 경남, 부산 순이었다. 선발규모 대비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대전과 세종, 광주였다. 지난해에는 역시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출원규모가 가장 컸고, 그 다음 경북, 경남, 전남 순이었다. 선발규모 대비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은 서울과 충북, 광주였다.
시간선택제 경쟁률은?…평균 10대 1
106명 선발에 1,065명 출원
올해 사회복지직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시간선택제 선발이 있다는 점이다. 기관 관계자들 다수가 시간선택제가 올해 이슈라면 이슈일 것이라고 꼽으며 이에 대한 행보에 대해서도 귀추를 주목했다.
시간선택제는 박근혜정부가 고용률 70% 달성이라는 정책을 구현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제도로 기업 선발에 이어 공무원 시험에도 도입했다. 시간선택제 선발은 지방직에 이어 국가직에서도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당초 제도 시행의 취지였던 경력단절 여성 등 전문성을 갖춘 우수인재의 재배치로 취업률 달성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 채용의 방식으로 선진국의 그것과 모양새를 나란히 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시간선택제 선발은 가장 먼저 사회복지직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시간선택제 경쟁률은 발표됐고, 전체 출원규모의 6% 안팎으로 지원한 결과다.
금번 사회복지직 지차체별 시간선택제 출원규모(경쟁률)를 살펴보면, 충북 19명(10대 1), 광주 65명(16.3대 1), 충남 46명(11.5대 1), 강원 41명(10대 1), 제주 17명(8.5대 1), 경기 184명(6.6대 1), 전남 33명(4.1대 1), 경남 65명(6.5대 1), 서울 345명(17.3대 1), 대전 48명(24대 1), 대구 82명(10.3대 1), 부산 83명(10대 1), 전북 37명(6.2대 1)이다.
시간선택제 경쟁률은 서울이 대전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서울, 광주에서 높게 나타났다. 전남과 전북은 각각 4대 1, 전북 6.2대 1 수준으로 지역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 외에 세종, 울산, 경북, 인천 등 4곳은 금번 사회복지직에서 시간선택제 선발을 하지 않는다. 한 지역 도 관계자는 “시간선택제는 기관 사정에 따라 선발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시간선택제 선발규모는 선발인원은 총 106명이다. 이에 1,065명이 지원했다. 시간선택제 전체 경쟁률은 10대 1 수준으로 그리 낮지 않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험 어디서 치르나…대전‧부산 등 9곳 발표
한 지역 시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경쟁률은 지자체별로 다르나 우리 시의 경우 올해 생각보다 많은 수가 지원했다고 본다. 기존수험생이 시간선택제로 시험을 치를 확률은 낮고, 아무래도 경력단절 우수인재가 지원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내주로 다가온 사회복지직 시험. 시험을 앞두고 17개 시도는 장소를 공개하고 나섰다. 현재 시험장소가 발표된 곳은 경북과 제주, 울산, 대구, 부산, 광주, 충남, 경남, 대전 등 9곳이다.
지역별 시험장소를 살펴보면 먼저 경북은 김천생명과학고와 김천중, 석천중, 한일여중 등 4곳에서 실시하고, 제주는 중앙중에서 실시한다. 울산은 울산공고, 대구는 서부공고와 대구관광고, 대구전자공고 등 3곳서 각각 이뤄진다.
부산은 부산전자공고와 경남공고 등 2곳서 진행되고, 광주는 광주공고와 동명중서, 충남은 온양용화중과 온양중서 각각 실시된다. 경남은 반송여중과 경남관광고, 명서중서 실시되고, 대전은 둔원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 지역은 14일까지 장소공개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회복지학 개론 난이도 유의
사회복지직은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시험을 치르므로 선택과목에서 사회복지학 개론을 선택하는 수험생이 확률적으로 많을 수 있다. 대학 전공자나 비전공자가 사설기관서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수과목으로 사회복지학 개론을 이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익숙한 과목을 배제하고 다른 과목 2개를 선택하는 수험생보다 일단 전공과목을 택한 후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이에 사회복지학 개론 등 전공과목의 난이도가 어떻게 출제되는지가 또한 관건이라 볼 수 있다.
사회복지학 개론은 지난 2012년 수험생에 멘붕을 가져올 정도로 그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 길어져버린 지문을 보는 순간, 문제를 풀기 전부터 부담과 긴장을 멈출 수 없었다는 것이 수험생 다수의 평가였다.
영역 문항 구성은 정책론 8문항, 법제론 3문항, 실천론 3문항 등으로 가장 많이 출제됐다. 지난해에는 그러나 이 과목의 난이도는 평이했다는 반응이었다. 2~3문제를 제외하고는 기출문제에 의한 출제가 많았다는 것.
올해는 과연 어떻게 나타나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회복지학개론은 조정점수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이 과목에 자신이 없다면 필수과목 3과목의 원점수를 높게 맞아 평균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2014.3.12 법률저널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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