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울산시당 당보 2017년 제7호, 발행인: 이장우 울산시당위원장, 2017년 7월>
올바른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동자는 노동당! 당원가입
문재인 시대! 올바른 노동자 정치세력화가 절실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출범 이후 각종 개혁적인 조치들로 국민적 기대감이 높습니다. 그러나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목표였던 「노동자 서민이 주인 되는 세상」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이름으로 또다시 노동자에게 양보를 강요하고, 사회양극화의 주범인 재벌체제에는 온건합니다.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기 경제위기라는 미명아래 노동자에게는 희생을, 재벌에게는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었던 기억을 잊어선 안 됩니다.
다가올 저성장시대와 경제위기, 문재인 정부가 또다시 과거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오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현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올바른 노동자 정치세력화가 절실합니다.
진보정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정당, 노동당!
87년 민중단일후보를 시작으로 노동자의 바램은 오로지 「노동자 민중의 독자적 정치세력화」였습니다. 노동당은 1990년 민중당, 1992년 민중단일후보, 1997년 국민승리21, 1998년 청년진보당, 2000년 민주노동당, 2001년 사회당, 2008년 진보신당, 2014년 노동당에 이르기까지 30년간 진행된 진보정당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노동당은 진보정치가 야권연대로 보수정치와 손을 잡고, 보수정치에 투항할 때 올바른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가치를 굳건히 지켜가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힘이 커가는 만큼 성장하는 정당, 노동당!
노동당은 노동자 서민의 힘이 커가는 만큼 세상이 바뀐다고 믿습니다. 더 많은 노동자가 노동조합으로 힘을 모아 노동조합 조직률이 올라가고, 더 많은 노동자의 단결과 연대로 사회적 힘이 커질 때만이 세상은 바뀝니다. 노동당은 노동자를 대리하는 정치가 아니라 노동자 서민의 직접 정치를 만들어갑니다. 노동당은 노동이 존중되는 세상이 아니라 노동자 서민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노동자는 노동당! 노동당의 당원이 되어주십시오!
함께 올바른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만들어갑시다!
“노동당 당원가입” 문자를 보내주세요
이장우 노동당 울산시당위원장 (010-2554-6963)
하창민 노동당 울산노동위원장 (010-6570-3694)
* 당비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로 환급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상은 소득공제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노동당 당원가입” 문자만 보내면 당원가입을 위해 직접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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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노동자 대투쟁 30주년
87 정신은 투쟁하는 노동자와 연대하는 것!
2017년 올해는 1987년 노동자 대투쟁 3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노동자들이 함께 노동조합을 건설하고, 노예의 사슬을 끊고 인간임을 선언하며 투쟁으로 노동자의 권리를 쟁취했습니다. 87 노동자 대투쟁의 정신은 단결과 연대, 그리고 투쟁입니다.
30년 이후 2017년을 살아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는 아직까지 노예의 굴레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할 권리조차 박탈당하며 고공농성과 천막농성으로 하루 하루 힘겨운 투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하청노동자들은 대량해고와 블랙리스트로 100일가까운 고공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진오토텍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설립했다는 이유로 업체폐업당하고 길거리로 몰렸습니다. 진우3사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1년 넘게 무급자택대기발령과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은 3년넘게 4번의 침탈을 견디며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은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연대하는 것입니다.
청년, 여성, 탈핵, 생태, 평화, 장애인, 주민자치
120만 울산을 바꾸기 위해 노동당이 뛰고 있습니다.
2017년 노동당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탈핵 사업, 돌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한 환경 생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염포산터널 무료화 사업, 환경오염물질 배출 실태고발 및 감시활동등 주민의 삶과 안전을 지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평등을 위한 여성주의 사업, 장애인 평등을 위한 교육과 장애인 권리쟁취 투쟁, 청소년 인권을 위한 사업 등 120만 울산 주민의 삶속에 배어있는 각종 불평등을 바꾸기 위해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노동당 울산시당과 함께 울산을 바꾸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