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쟁이차
들이나 습기가 있는 땅, 물가 등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초록색의 긴 타원형이며, 7~8월에 비슷한 초록색의 꽃이 핀다. 8~9월에 꽃자루에 갈색으로 씨앗이 영그는데, 바람이 불 때마다 소리를 낸다고 해서 ‘소리쟁이라’라 불리기도 한다.
소루쟁이는 대장에 아주 좋은 식물이다. 봄에 나는 어린잎은 나물로 무쳐먹거나 된장국 등에 넣어서 먹고 말렸다가 묵나물로 무쳐 먹는데, 맛도 좋을 뿐 아니라 고질적인 변비를 깨끗이 낫게 할 만큼 효능이 뛰어나다. 장을 깨끗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소루쟁이 뿌리는 한약 재료로 쓰이고 있으며, 그 생김새가 대황과 닮았다고 해서 ‘토대황(土大黃)이라 부른다. 이 뿌리는 열을 내리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출혈을 멎게 하며 배 속 기생충 등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한다. 황달, 토혈, 장풍(腸風), 기능성 자궁 출혈, 탈모증, 타박상을 치료한다.
▢ 채취 시기 : 이른 봄부터 5월까지 채취해 잎를 사용한다.
▢ 효능 : 이뇨, 지혈, 변통 등에 효과가 있다. 변비, 소화불량, 황달, 혈변, 자궁출혈 등의 치료에 쓰고, 옴이나 종기, 류머티즘, 음부 습진에도 쓴다.
▢ 차 만들기
① 소루쟁이 잎을 채취하여 손질한다.
⓶ 손질한 재료를 1cm정도 사이로 썬다.
⓷ 썰어놓은 재료를 프라이팬에 덖는다.
⓸ 덖은 재료를 비벼 준다.
⓹ 비빈 재료를 떨어서 건조를 한다 .⓺ 떨어서 건조 한 재료를 다시 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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⓻ 덖은 재료를 다시 비빈다. ⓼ 비빈 재료를 떨어서 건조한다.
⓽ 건조한 재료를 열처리를 한다 .⓾ 만든 소루쟁이차를 포장하여 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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