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으며 삼실고개를 올라가며 만나는 첫 삼각점입니다.
다른 곳들은 갈비가 푹신 한 곳이 대부분인데,여기는 잡목과 가시가 많은 곳이네요~~돌고개에 내리니,막 다른 정맥꾼이
산행차비를 하며,우리와 반대 방향으로 진행하기에 4명이 모여서 사진을 남깁니다.
비를 흠뻑 맞아도 다들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부용산으로 가는 갈림길입니다.밤도깨비 형님을 만난듯 반갑고요~~
조망이 있어야 사진을 ~~그냥 위치나 확인하면서 걸어갑니다.
유명한 음성의 꽃동네를 봅니다.
이름이 멋진 소속리산``
여기서 정맥은 북진으로 가던길을 서쪽으로 틀어갑니다.
내려가면서 멀리 보아도 파괴된 능선과 산자락 --- 아예 써레질을 해 놓은 것 같습니다.
뒤돌아서 보는 내려온 산입니다.345.8봉
바리가든이 나오네요 둘러보아도 여기가 맥은 맞는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공사로
협진주유소 자리는 아예 헐려서 없어지고,기름탱크 흔적만 있고
쌍봉초교 정문으로 가는 길이 정맥이고,후문으로 나와서 걸어가는 포장길이 맥이네요
산친구의 고향이 음성이라,어제 밤 늦게 구들방에서 지지고 잤었는데,오늘 인사를 드리고 떠나갑니다.81세,84세의 노 부부가
건강하시기를 기원하면서,다음 졸업하는 구간에 다시 가보려고합니다.아들 친구들이 온다고 일부러 따스하게 불을 때서
준비를 하셨더군요~~~
첫댓글 비맞으면서 고생하셨읍니다. 잡목자라기 전에 얼른 지나가시길 ~~ 근디 지난지 얼마 안됐는데도 기억이 잘안납니다.ㅎㅎㅎ 늘 멋지고 행복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