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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사찰제보 스크랩 나주[다보사]관광-5
靑光 추천 0 조회 136 14.01.27 08: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다보사

 

다보사는 신라 661년(문무왕 1)에 원효대사가 세웠다고 전한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금성산에서 초옥을 짓고 수행하던 스님이, 어느날 칠보로 장식된 큰 탑이 땅에서 솟아나 탑 속에서 다보여래(多寶如來)가 출현하는 꿈을 꾼 뒤 사찰을 창건하여 사명을 다보사라고 정했다고 한다. 그 뒤 고려 후기인 1184년(명종 14)에 보조 지눌스님이 중건했으며, 조선시대인 1568년(선조 1)에 서산대사가 중창했다고 한다.

1878년~1881년 사이에 대웅전ㆍ명부전ㆍ영산전ㆍ칠성각이 중수되었는데, 아마도 이 무렵에 새롭게 중창되면서 가람 정비가 대부분 이루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다보사에 남아 있는 현판들과 유물들을 살펴볼 때, 19세기 말을 전후로 하여 조성되거나 다른 곳에서 옮겨온 유물들이 많은 점 등으로 보아 이를 알 수 있다. 

이후 다보사는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선불교의 법맥을 이은 선방(禪房)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광복 후 근대에 와서 구암ㆍ금오ㆍ도원 스님 등이 이곳에 주석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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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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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금강문

불교 사찰 입구의 일주문 다음에 있는 문으로, 사찰의 대문 역할을 한다. 천왕문과 마찬가지로 보통 정면 3칸, 측면 1칸의 건물이다. 정면 3칸 중 중간 칸은 통로로 사용하고 양쪽 1칸은 바깥쪽 3면을 벽으로 처리하여 안에 금강역사상을 세워 둔다.

흔히 사찰의 삼문이라 하면 일주문·천왕문·불이문(不二門)을 말하며, 따라서 금강문을 세우지 않은 사찰도 많다. 금강문이 있는 사찰은 금강문이 사찰의 대문 역할을 하지만, 금강문이 없는 사찰은 천왕문이 대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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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나라연금강

나라연금강은 '부처'를 호지(護持)하는 천상계의 역사(力士)로 그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나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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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밀적금강

야차신(夜叉神)의 우두머리인 밀적금강은 손에 금강저(金剛杵)를 쥐고 있다. 금강저는 지혜의 무기이며 번뇌를 부수는 보리심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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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범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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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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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요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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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대웅전앞 부도재

대웅전을 오르는 계단 옆에 석탑의 부재와 부도의 부재가 섞인 채 결구되어 있다. 현재의 기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장방형의 판석 2매는 원래 탑의 갑석인 듯 보이며, 원형 탑신과 하부의 앙련이 조식된 받침은 부도재로 보인다. 따라서 기단과 2층 탑신은 동일 유적의 탑재이고, 1층의 원형 앙련석과 고복형 석재, 옥개석, 상륜부 등은 동일 유적의 부도재인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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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대웅전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87호

대웅전은 118년에 보조국사 지눌이 중창하고 서산대사 휴정이 삼창했으며, 1884년(고종 21)에 중수하였다. 이 대웅전 건물은 원래 나주시 문평면의 신로사(薪老寺)에 있었던 것인데, 신로사가 폐사되자 다보사로 옮겨왔다고 한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전각으로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이다. 구조는 막돌 주춧돌 위에 원형기둥을 세운 5량 구조로, 종량 위로는 우물천장을 가설하고 나머지는 연등천장으로 꾸몄다. 공포는 주부위치의 살미첨차 부분에서 소첨과 대첨을 둔 주심포계 형식이나 끝부분의 쇠서는 3익공식으로 뾰족하게 처리하였다. 창호는 정면 3칸에만 정교하게 조각된 쌍여닫이 빗꽃살문을 설치하였다.

대웅전 내부에는 목조로 조성된 석가ㆍ약사ㆍ아미타여래 삼존불을 비롯하여 아미타후불탱과 신중탱이 봉안되어 있으며, 그밖에 중종 1구와 대웅전 단청과 관련된 현판이 걸려 있다.

다보사 대웅전은 나지막한 돌기단 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앞쪽으로 석등과 소탑, 두 그루의 열대나무가 좌우로 대칭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아담하고 단아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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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대웅전 꽃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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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대웅전 벽화

대웅전 벽에 그려진 그림으로 약간 퇴색은 되었지만 재미있는 벽화이다. 구름 속에 팔각다층탑이 중심으로 있는데 아래층에 문이 열려 있는 것으로 보아 각층마다 창문을 열도록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탑 주위에는 비천들이 날아다니고 있고, 윗부분에는 명문이 씌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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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삼존불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삼존불이다. 본존불은 나발의 머리에 정상에는 보주형인 육계가 형식적으로 솟아 있고 그 아래로 계주가 보인다. 상호는 둥글넓적한 네모꼴인데, 이마에는 백호가 있고 눈은 지그시 감은 듯 아래를 향하고 있으며 목에는 삼도가 보인다. 법의는 통견으로 가슴 밑에서 U자형으로 조식하였으며 복부에는 굵게 띠매듭을 표현하였다. 가부좌를 한 다리 밑으로 군의자락이 덮고 있으며 수인은 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다.

양 협시불은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로, 나발을 하고 육계와 계주를 갖춘 본존불과 유사한 형식이지만 수인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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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대웅전 불단의 화려한 꽃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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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명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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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명부전

명부전내에는 지장보살상과 지장보살상의 좌우에는 목조로 된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이 서 있으며, 그 주위로 시왕상 각 5구와 기타 권속들이 시립해 있다. 명부전 내부에 걸려 있는 현판을 통해 명부전은 1881년에 창건하였고 1921년에 시왕상을 개채 중수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이로 미루어 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의 조성연대는 19세기 말경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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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칠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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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영산전.

대웅전 뒷편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한 영산전은 정면 3칸, 측면 2의 겹처마 맞배지붕의 건물로 공포는 주심포 양식이다.

영산전의 부처님은 산 위에서 굴러 떨어지는 큰 바위를 손으로 받아 다보사를 지켰다는 전설이 전하며, 아직도 그 바위는 영산전 뒤에 그대로 멈춰 있다고 한다.

영산 즉, 영취산(靈鷲山)으로 부처님이 이곳에서 법화경을 논하셨으며, 영취산은 독수리 머리 모양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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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영산전

영산전에 봉안된 목조불상으로, 머리는 나발이며 정상에 형식적인 보주형 육계를 조식하였고 그 아래 계주를 나타냈다. 이마에는 백호가 표현되었고 계란형의 원만상이나 어딘지 경직된 느낌이다. 귀는 길게 내려와 어깨에 거의 닿고 있으며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었다. 법의는 통견으로 복부에서 U자형으로 휘감아 도는데 오른쪽 어깨에는 걸치게 형식의 대의자락이 덮고 있다. 수인은 항마촉지인을 결하였으며 가부좌한 다리를 군의가 덮고 있는데 옷 주름은 평행선으로 처리하였다.

본존불의 좌우에는 역시 목조로 조성된 아난과 가섭이 한 분씩 봉안되어 있으며, 그 옆에는 석고로 조성된 16나한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들 불상은 같은 건물 내의 후불탱(1903년)ㆍ나한탱(1890년)의 연대나 조성수법 등으로 보아, 조성연대가 19세기 말경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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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사 전경

 

 

 

 

 

다보사 찾아가는 길

서울에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에는 함평을 거쳐 1번 지방도를 이용하여 나주로 들어오고, 호남고속도로를 탈 경우에는 광주를 거쳐 1번이나 13번 지방도를 이용해야 한다. 일단 나주로 들어서면 1번과 13번 지방도가 만나는 교차로가 있는데, 시내로 접어서는 길목이다. 이 길목에 한수제라는 저수지가 있고 주위에 작은 공원이 있으며, 저수지 우측길을 따라 2.5km 정도 들어가면 금성산 중턱에 다보사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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