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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번주 제주에서 부산으로 지리산에서 서울로... 이루마 씨는 제주 공연, 진주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리허설 전에 잠깐 얘기 할 시간이 있었는데, 같은 도시에 있었다니 서로 신기해 함.
'리허설 하는 모습 잘 찍어주세요~' 그리고 검정 의자에 앉더니 피곤을 잊은채 건반을 두드린다.
나는 사진기 드는 게 힘들고, 저 사람은 건반 누르는 게 힘들겠다.
리허설이 다 끝나자, 그가 눈을 쓰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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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의 공연은 처음 이었는데, 피아노 컨서트는 지루할 거라는 선입견을 없애 준 공연이었다. 라디오를 진행할 정도로 센스있는 입담이 컨서터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마지막 앵콜에서 노래 하면서 실수하는 인간적인 모습도...
두 달 동안 전국 방방 곡곡을 누비며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의 선율을 선사한 이루마씨에게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전국 방방 곡곡 컨서트 표를 마련해준 스톰프 기획에 불X친구 '최대식 팀장'에게는 감사를...
Happy Christmas! Yiru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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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푸른 길 위에 그가 있었네.. 원문보기 글쓴이: Quan
첫댓글 촬영한다는게 이거였구나,,,ㅋ 포레스트도 보이네,,,^^
26일공연이 이거였구나...ㅋ 포레스트도 보이네...^^ 2
다 멋지지만 베이시스트 뒷모습 사진 너무 멋지다
감사합니다~~ 릴라님,, 저에게도 그림자 진 모습이 너무 멋있었답니다.
아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사진 퍼가게 해주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사진은 언제나 올려주는것일까?ㅎ
아 나 이루마 완전 좋아라 하는데...ㅎ
조용필 좋아하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