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 지음.
3. 삼정이 평등하면 일생 의식과 녹이 항상 이른다.
삼정이라는 단어는 상학의 시작점에 거의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한문을 보면 三停(삼정), 세가지 머무르는 공간을 말합니다.
이것은 관상을 볼때 대단히 중요한것으로 얼굴을 세등분하여 보는 기준점을 말합니다.
우선 상정은 이마의 맨 위부분인 머리카락이 나오는 경계를 髮際(발제)라고 합니다. 그리고 발제서부터
인당인 눈썹과 눈썹사이까지를 상정이라고 합니다.
인당은 여기서 눈썹과 눈썹사이의 공간을 印堂(인당)이라고 하고 命宮(명궁)이라고 합니다.
인당은 명리학에서 일간과 같고 자미두수에서는 명궁과 같은곳으로 상학가들이
우선 사람을 보면 첫번째로 보는 중요한 공간이며 모습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인당에 대한 설명이 나오게 될것입니다.
두번째로 중정은 인당밑에서 부터 코의 준두까지를 중정이라고 합니다.
준두는 코의 양쪽 콧방울 중심부위를 준두라고 합니다. 準頭(준두)는 법을 지키는 머리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관상용어로 기억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정은 코밑의 세로로 난 주름인 인중서부터 턱밑의 끝부부위를 하정이라고 합니다.
자 ! 이렇게 삼정이라는 부위들을 다시 한번 가족들의 얼굴을 거울을 보면서
보시기를 바랍니다.
상정은 발제서부터 인당까지 그리고 중정은 인당서부터 코의 머리인 준두까지
그리고 하정은 인중서부터 턱밑부위를 하정이라고 하는데 위 세곳이 서로가
길이가 균등해야 의식과 록이 평온하다,라는 뜻입니다.
우선 세번째 글에서 인당과 준두 그리고 인중이나 발제라는 단어는
앞으로 많이 쓰는 단어이므로 얼굴의 위치를 기억하는것이 좋습니다.
상학은 계속 반복해서 학습자가 외우게 하는 방법을 취하는 고서가 대부분이므로
셀수없이 위 단어가 나오게 될것입니다.
(발제(머리카락경계선), 인당(눈썹사이 공간), 준두(코의 머리부분), 인중(코밑의
세로무늬로 내려온 선), 나중에 위 단어의 뜻도 설명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면 삼정이 균등하다는 뜻은 무엇일까요? 바로 크기와 길이가 일반사람이 볼때 비슷한 길이를
보인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자세히 보면 위의 삼정이 길이가 비슷한 사람이 있고 삼정의 길이가 모두 다른 사람들도 많습니다.
위의 이마가 발달한 사람도 있으며 두번째로는 중정이 발달한 사람도 있고 세번째로는 하정인 턱이 발달한 사람도 있습니다, 하늘아래 사람들을 보면 얼굴의 길이가 모두 조금씩 다르다는것을 자세히 관찰하면 알게 됩니다.
요점은 우선 길이가 비슷한것이 마치 솥의 다리가 세가지가 정확하게 길이가
같은것 처럼 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이마가 너무 발달하면 중정이 작아지거나 하정이 무너지고 하정이 너무 발달하면
이마인 상정이 작은 경우가 무수히 많습니다.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삼정이 균등한 사람들이 상류층에서 많이 발견되고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칠전에 제가 병원에 간적이 있는데 옆 병동실의 환자분의 얼굴을 보니 상정인
(이마 부분을 말합니다)곳이 작고 좁은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마는 가족으로는 부모를 상징하고 육친으로는 조상을 나타냅니다.
단순하게 하나의 공간을 보고 판단하는것은 상학에서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이마가 좁으면 삼정이 균등하다것에 위배되니 이마에 해당하는
복들이 약해지는것을 나타냅니다.
첫댓글 가르쳐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왔습니다. 잘 배웁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발제 인당 준두 인중. 삼정.
뜻이 각기 있다니 더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읽다보면 용어의 뜻이 차차 나오게 되고 반복되면서 자연적으로 외우게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