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따라 걷기 10회차
언 제 : 2022. 11. 24
어 디 로 : 서대구역 ~ 지천역 ~ 신동역 ~ 연화역 ~ 왜관역
보행거리 : 23.78 km (트랭글 자료 분실로 도상거리 기재)
누적거리 : 155.65 km (전회까지) + 23.78 km (금회) = 179.43 km (누계)
부산역에서 KTX 열차를 타고 서대구역에 도착한다.
서대구역 대합실 전경.
대합실에서 바라 본 2번 출구쪽 전경 (2번 출구로 나가면 1번 출구로 가는 것보다 보행거라를 줄일 수 있다)
서대구역 전경
서대구역은 2008년에 한국철도공사, 대구광역시와 서구가 함께 분할 소유하고 있던 부지를 경부선 철도가 통과하는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부지를 제외한 채 모두 매입하여 물류 시설 투자에 관심이 있는 민간 업체를 유치해 개발을 진행하기로 하고, 구체적으로는 기존의 컨테이너 야적장, 대형 창고 등을 건립하는 것 외에도 대경권 광역전철의 역사와 시내외 버스 터미널 등을 조성하기로 하였다.
대구광역시는 2009년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의 기둥 제작 장소로 서대구화물역의 부지를 임차했다.
2011년 10월 26일 이 지역의 구청장으로 재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되어 취임한 강성호 서구청장은 2012년 구정 계획 중 하나로 서대구화물역과 서대구산단 연계 개발을 공약하였다.
2015년 8월 1일에는 경부고속선의 대구 도심구간이 개통했는데, 새로 건설된 신동역 북쪽의 대구북연결선에서 분기하는 경부고속선은 서대구역 목전에서 지하로 진입해 방천터널을 통해 지상으로 나온다.
즉,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고속열차는 방천터널로 가지 못하고 기존 대구북연결선으로 진출입할 수밖에 없다.
서대구역 승강장의 대구역 방향 끄트머리에는 캐노피처럼 솟아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곳이 경부고속선 방천터널 출입구다.
서대구화물역의 넓은 부지는 서대구 일대의 교통 허브로 종종 거론되어 왔으며, 2014년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주도로 서대구역의 여객영업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2015년 7월 21일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는데, 이 계획에도 서대구화물역을 전철역으로 재탄생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서대구역에 고속열차를 정차시켜 이 역을 서대구 지역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려는 계획이 대구광역시에 의하여 입안되었다.
다만 전술했듯이 방천터널 출입구가 서대구역 목전에 있어서 배선상의 문제로 경부고속선 방천터널로 통과하는 KTX, SRT는 서대구역에 정차하지 못하며, 기존 대구북연결선을 통해 열차들이 출입한다.
SRT 1일 편도 5회(주중, 주말휴일 동일), KTX 1일 월~목 편도 13회/금~일 편도 14회 정차가 2022년 3월 31일 개통을 앞두고 확정됐다.
단, 포항으로 가는 KTX는 서대구역에 정차하지 않으며,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하행 기존 경부선경유 KTX는 경산에 정차하지 않는다.
또한 서대구역에 정차하는 상행 열차들은 대구북연결선 전후로 모두 경부고속선을 경유하고, 수원과 영등포에 정차하는 편성은 서대구역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진 한장 남기고 출발.
서대구역에서 나오면 달서천로에서 좌측 방향으로 간다.
신천대로상에 있는 달서교 밑을 지난다.
달서교를 통과하면 위생처리장교차로를 지나고...
금호대교를 지난다.
도로 좌측으로 경부선 철도가 보이고 계속 도로를 따라가면 우측으로 와룡대교가 보인다.
와룡대교와 그 뒤로 금호아파트단지가 보인다.
와용대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금호천 전경
와룡대교를 건너면 바로 좌측 램프로 한강로길로 내려선다.
한강로길 전경
KTX 철도 밑을 통과하고....
대구광역시와 칠곡군 경계인 사수재를 지나며, 도로명은 사수로로 바뀐다.
사수재를 넘어서면 좌측으로 도로가 세 갈레로 갈리는데 가운데길로 내려선 후 지하차도가 있는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지천교회를 지난다.
지천역 도착
지천역( 枝川驛)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용산리에 있는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2004년 7월에 여객 취급이 중지되어 모든 여객열차들이 무정차 통과한다.
다만 경부고속선과 경부선의 연결선로 중 하나인 대구북연결선과 분기하는 철도역이기 때문에, KTX 등 여객열차 및 화물열차의 운전취급상 중요한 역인지라 오늘날에도 보통역으로 남아 있다
지천역 앞에는 보신을 전문을로 하는 음식점이 여럿있는데 손님이 제법 북적거린디.
역사 우측에 있는 용산로를 따라서 간다.
철도와 나란히 걷다보면....
지하차도를 통과한다.
계속해서 용산로를 따라가니 지천초등학교가 나온다.
계속 용산로를 따라가면 지차차도를 통과하고...
다시 경부선 철도와 나란히 걷는다.
하남교를 통해 연호천을 건너고...
칠곡대로와 만난다.
칠곡대롱와 만나 500m 정도 직진하면 좌측에 있는 램프로 영오영청길로 내려선다.
철구조물이 있는 곳에서 지하차도로 경부선을 횡단한다.
경부선을 횡단하면 영청교를 만나는데 건너서 가도 되고, 우측으로 가도 된디.
영ㅊ천교 우측의 길은 반대편과 달리 포장이 되어있지 않다.
두번째 만나는 다리에서 이언천을 건넌다.
포장도로는 영청교를 건너서 오는 도로이고, 우측 비포장도로는 두번째 다리를 건넌을 때 만나는 다리인데 우측도로를 따라간다.
(이 곳은 모든 도로가 영오영청길로 표시되어 있다)
경부선철도가 자나는 이언천교를 통과한다.
이언천교 안내판
이언천교를 통과한 후 이언천을 따라 계속 직진한다.
영오교 가기전에 영오먹곡길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영오지하차도를 통해 경부선을 다시 횡단한다.
영오먹골길이 시작된다.
지하차도 통과후 바로 우측으로 꺽어 경부선과 나란히 가는 영오먹골길을 따라간다.
이 마을에는 영오천왕제라는 행사가 300여년동안 계승되고 있다고 한다.
벌꿀팜매하는 곳을 지나고...
지하차도가 있는 사거리에 도착하고 여기서부터 도로명이 영오덕천길로 바뀐다.
칠곡대로상의 덕천과선교 밑을 지난다.
과선교를 지나 첫번째 만나는 지하차도에서 경부선을 횡단한다.
지하차도 통과 후 좌측 지천로를 따라간다.
경부선 밑을 지나고...
923번 도로와 만나는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가다가 꼳바로 좌측 신동로로 꺽어진 후 만나는 첫 사거리에서 좌측으로 간다.
신동초등학교가 있는 사거리에서 좌측 신동로7길을 따라간다.
신동역 전경
신동역(新洞驛)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신동에 위치한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대신 경부고속선이 분기하다가, 경부고속선 대구도심구간이 이설되면서 경부고속선이 분기하지 않게 되었다.
하행 3회, 상행 2회, 총 5회의 경부선 무궁화호와 상행 1회의 충북선 무궁화호가 정차한다.
이 역에서 신동화물선과 대구북연결선이 분기한다.
신동역에서 신동로를 따라 나오면 사거리가 나오고 좌측으로 가면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가 보인다.
송정삼거리에서 직진방향으로...
4번 국도로 올라가는 램프이다.
4번 국도를 한동안 따라간다.
경ㅈ부고속도로 밑을 통과하고......
연화 IC를 지난다.
연화역으로 가기 위해 4번국도상의 육교를 건넌다.
연화역에 도착하니 공사가 한창이며, 출입을 금지한다.
옛 역사는 허물고 신축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연화역( 蓮化驛)은 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에 위치한 경부선의 철도역이다. 2008년 12월 1일 열차시간표 개정으로 인해 모든 여객열차가 통과한다.
'연화'라는 이름은 1914년 지천면으로 편입 당시 도암지(道岩池)에 연꽃이 많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인근에 대규모의 군부대가 자리잡고 있어서 군용화물취급을 위한 전용선이 설치되어 있다.
근처에 영남내륙물류기지가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 나들목도 있다.
연화역에서 지하차도를 통해 다시 4번국도인 칠곡대로로 올라섰다.
왜관까지는 아직도 5km가 남았는데 벌써 해가 지기 시작한다.
삼청교를 지나고...
공단삼거리도 지난다.
경부고속도로로 올라가는 왜관 IC
매원교를 통해 동정천을 건넌다.
매원사거리에서 좌측 칠곡대로를 따라간다.
칠곡대로를 따르다 우측 대동다숲아파트 직전의 평창4길로 꺽어진다.
왜관동부초등학교를 지나서 계속 직진하면...
관문로와 만나고 좌측으로 간다.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왜관과선교를 건너면...
왜관역 안내판이 보이고...
왜관역 앞 주차장에서 우측으로 가면...
왜관역에 도착한다.
왜관역 전경
어두워지기전에 간신히 한구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