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임신부의 불편감 및 간호
① 입덧
- 아침공복에 비스킷 등 마른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 기름진 음식, 향기나 양념이 강한 자극적인 음식, 카페인 섭취를 자제한다.
② 속쓰림
- 음식은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물은 하루 3,000ml 이상 충분히 섭취한다.
- 복부를 압박하지 않는 옷을 입는다.
③ 변비
-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고섬유질 식사를 하도록 한다.
- 하제 복용과 관장을 금한다.
④ 체위성 저혈압과 요통 : 가벼운 운동을 하고 휴식 시 좌측위를 취한다.
⑤ 정맥류
- 하지와 외음부에 주로 발생한다.
- 휴식 시 다리를 상승시키는 트렌델버그 체위를 취한다.
- 탄력스타킹을 착용한다.
⑥ 빈뇨 : 규칙적인 배뇨습관을 갖도록 케겔운동을 실시한다.
(3) 임신부의 주의사항
① 하루 8~9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② 충분한 단백질 섭취 및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한다.
③ 관장이나 하제의 사용을 금한다.
④ 임신말기에는 통 목욕 시 낙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금한다.
⑤ 유방관리
- 초임부는 임신 5개월부터, 경산부는 임신 후반기 (7~8개월경)부터 실시한다.
- 중성비누와 물로 유방을 닦고 마른 수건으로 유두를 살살문지러 단련 시킨다.
- 유방에 로션 등을 마루고 마사지 한다.
- 알맞은 브래지어로 지지해 준다.
- 함몰유두인 경우 함몰유두 교정기로 교정한다.
⑥ 칫솔질은 임신전과 같이 규칙적으로 하며 칼슘의 섭취를 중가시켜 치아와 잇몸 건강에 신경쓴다.
⑦ 흠연은 태아의 유산, 저체중, 태아성장 지연, 태어난 후 언어와 지적 발달지체, 유아기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므로 직접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도 위험하다.
⑧ 음주는 태아에게는 저체중, 정신지체, 신경장애, 유산, 사산, 태아 알코올증후군 등을 일으키고 모체에게는 태반조기박리 등을 일으키므로 금한다.
⑨ 엽산은 적혈구 생성을 위해 필요하며, 결핍 시 태아의 신경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성장을 지연시키므로 임신초기에 충분히 섭취한다.
⑩ 산전관리 : 임신이 의심되는 증상이 느껴지기 시작할 때부터 산전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원칙이지마, 늦어도 20주 이내에 산전관리를 받도록 하여 임신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안전한 분만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7개월까지 : 한달에 합 번 병원 방문
- 8 ~ 9개월 : 2주일에 한번 병원 방문
- 10개월 : 1주일에 한 번 병원 방문
⑪ 임신 중 위험한 증상으로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하는 상황 : 질 출혈, 오한, 발열, 손가락과 얼귤의 부종, 침침하고 몽롱한 시야, 지속적인 구토, 심하고 계속적인 두통 등
⑫ 임신 3개월 이내의 X-ray 촬영은 태아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금한다.
⑬ 임신 말기에 커진 자궁이 복부정맥(하대정맥)을 압박하지 않도록 좌측위를 취해준다.
⑭ 태아가 둔위로 위치한 경우 임신 7 ~ 8개월경 슬흉위를 취해 두정위로 교정한다.
* 파파니콜라우 검사
목적 - 자궁경부암 진단
준비 - 준비물 : 질경, 면봉, 장강, 슬라이드 등 - 검사 전 미리 소변을 보도록 하여 방광을 비운다. - 절석위 (쇄석위, 산부인과자세)를 취하도록 돕는다. - 질경 삽입 시 이완 하도록 도와준다.
주의 사항 - 환자에게 검사 전 적어도 12시간 동안은 질 세척을 하지 않도록 교육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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