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투어 시 집결장소 을숙도^^
모처럼 휴일을 맞아 정투에 참가하기 위해 지하에 모셔둔 바이크를 찾아봤다.
그간의 장마에 지하의 많은 습도로 인하여 덥개를 덥어 놨지만 축축하게 젖어있는 느낌...순간 찝찝 함과 동시
오토바이는 괜찬을까 염려반 기대반 덥개를 걷고 보니까 세상에 오토바이 시트에 곰팡이가 피여있다..
곧 바로 시동의 키를 열고,바로걸려야하는데.라는 생각과 함께 엔진은 바로 부르릉~~안도의 한숨이...
오랬동안 살펴보지도,주행도 없었기에 내심 염려를 했던것...이른 아침에 회사로 타고 가서 곰팡이가 피여있는 것과 대충 여기저기 딱고나니까,말끔해져 집에와서 대충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발을 한다,,아침부터 부산을 떨어서 집결지 도착시간이 빠듯할것 같아서 옷을대충 반팔T를 입고 달려가 보니 두분이 먼져 와 계신다,곧이여 다른 회원님 도착...^^반갑습니다^^
일기예보에 선 비내 릴 확률거의 없음,이였는데 구름으로 뒤덮여 햇빛도 없고 한줄기 소낫비가 내릴 것 갔은 느낌...!!
다행스럽게도 하늘이 우릴 보우하사,비는 없었고 햇빛도 없어서 좋은기분으로 또 한번의 자유스런 투어를 해본다,
진영국도를 지나 마금산 온천지에 도착,무료로 족욕을 하는 행운까지,노상에 지어져 있는 비를 피할 수 있는 높은 천막과
계속해서 흐르는 온천수에서 한참을 왔다갔다 족욕을 하니까 등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신비스럼 까지 느끼면서,
발만 담구고 있었는데 온몸의 땀이,옆에있던 선생님,^^온몸의 순환이 잘 되고있는 중 이랍니다^^ 이열치열...
그렇치만 더 이상은 못 있겠네요...더워서,,이젠 맛집으로,진짜 여기서도 이열치열,삼복더위의 날씨에 전골...팔팔 끊고있지만
덥다는 말은 없고 모두가 잘 드신다..더우면 더운대로 적응를 잘 해 나가는 것이 인간의 신비로움의 기질,,,,
아침의 구름낀 날씨는 온데간데 없고,햇빛이 쨍쨍...한마디로 참 덥다...하지만 더워도 가야만 할 우리들의 오늘의 숙제
진해 해양공원을 지나 주행을 하는데 켄커피님 어디론가 뱡향을 바꿔 앞선다,,,주변으로 아주넓은 황량한 매립지를 지나
어느작은 어촌에서 스톱,팥빙수를 시키는데.한 그릇에,5.000원,8X5=40.000.켄커피님 주문은4그릇만 주는데,한 그릇에 두명씩 먹겠다고,분명하게 주문을 했는데,주인,파바박 8그릇를 만들어 주면서 양도 많이준다,우리가 "손이 참 큼니다"라는 말까지
그리고 이것저것 다 챙겨 주시면서,인심이 참 후하다,라는 생각과 동시,계산착오,켄커피님 2만원를 주니까 주인 왈,4만원
켄커피님 이건저렇고 저건이렇고,이야기를 한참을 한다,한참만에 무슨말인지 알아 차리고 있는사이 뺀질님 2만원을 주인한테
주는데,1만원을 돌려주면서 착오가 있었다고 하는데,빅토리햄머님"다음에 올땐 때거리로 오겠다라고"ㅋㅋㅋ 웃음..
잠깐의 서로 말의 전달의 오해가 웃음으로 매듭을....맛 있게 시원하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웅동 해안가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기념 촬영을 위하여 켄커피님 바닥에 누웠는데 카메라 렌즈가 우리가 원하는 구도가 나오질 않해 서서 촬영을 끝으로 출발지 였던 울숙도에서 잘가라는 손인사와 함께 빠~이~빠~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짧은반팔의 투어는 강한 햇빛에 화상을 입습니다..지금도 많이 따끔거려서 얼음으로 열을 식히고 있습니다.
모처럼 반가운 회원님과 즐거운 투어를 하게 된것에 감사를,,,또 보고 싶은 회원님도 있었는데 그런것이 아쉬움이고.
장마는 물러난 것 같고요,이젠 징글징글하게 뜨거운 태양만이 우릴 괴롭피겠죠,각별히 건강 잘 챙기시고
무더운 여름 잘 견뎌네시고 오늘 투어 즐거웠습니다.........자유인,,,!!
첫댓글 투어 안갔어도 자유인님 후기 읽으니깐...투어 다녀온 느낌 입니다.......다음주도 후기들 보면서 땡땡이 쳐야지.ㅋㅋ
이건 아닌데요^^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같이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달려가 봤는데,쮜돌님의 모습은 끝내안보이고 켄커피님한테 물어보니까 꽃마리님 불편으로 정투에 불참하신다는 말^^빠른 정상을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