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10월 18일 "10차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이동봉사"를 신백동 장미아파트 노인정에서 진행했다.
이번 이동봉사에 참여한 32명의 전문 자원봉사자들은 한방 수지뜸, 족욕체험, 생활공예, 네일아트, 물리치료, 이동목욕, 장수사진, 두발 단장, 건강 이혈, 전기안전점검 등 10가지 재능을 장미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화성, 로즈웰, 극동아파트 거주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제공했다.
특히, 전기 안전공사 직원 8명은 자작동 20여 가구의 노후 차단기와 전등 교체, 전기 누전 점검에 최선을 다했다.
이 밖에도 목욕 봉사자들은 어르신들 3명을 목욕시키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신백동 어르신들은 265건의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했다.
전기안전 점검에 참여한 박영소 과장은 "전기 시설 점검에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를 찾아가서 도움을 주고 있다"며 "점검 후 어르신들의 만족한 모습을 보며 마음 따뜻해지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정복채 발마사지 봉사자는 "어르신들의 지친 발을 보면 마음 아프다"며 "내 부모의 발을 만지듯 만성피로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고 봉사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이동봉사'는 2016년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10차례 10개 마을 회관을 찾아가 20여 개의 봉사단체 322명의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2,149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제천SNS시민기자=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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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께 참여했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