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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일을 보리라 (요한복음 1장 50~51절) - 야곱의 사닥다리
본문의 내용은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서 기도하는 모습을
예수님이 보았다 함으로 나다나엘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말하였고
예수님은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이보다 더 큰 일’은
어떤 의미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말씀의 배경부터 알아봅니다.
태초부터 계셨던 예수님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말합니다.
요1:29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그리고 2장은 가나의 혼인잔치와 예수님이 성전을 청소하시는데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오늘 본문의 내용이 이러한 문맥의 중간에 놓여있는 내용입니다.
정리를 해보면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대속하시고
또 큰 일을 행하셔서 혼인 잔치를 베풀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이며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자는 눈으로 보이는 성전이 아닌
예수님이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셔서 세우실 마음의 성전을
통하여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내용이 오늘 본문 말씀의 문맥으로 더 큰 일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1: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요1: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본문 51절에 ‘하늘이 열리고’ 합니다.
이보다 더 큰 일은 하늘 문이 열리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늘 문은 언제 닫혔는가?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과를 먹지 말라
명하셨고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선악과를 먹고 말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에덴에서 추방하시고
동산 중앙에 있는 생명나무를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십니다
이 말씀은 아담과 하와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가
화목하지 못한 상태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굳게 닫힌 것입니다.
지성소와 성소을 구분하는 휘장이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59:1 <선지자가 백성의 죄악을 규탄하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사59: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아담과 그의 후손인 저와 여러분은
반드시 죽어야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창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반드시 죽는다는 것은 육신이 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육신이 부활하여 영원한 고통 속에서 살아야한다는 뜻입니다.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그래서 하늘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모든 인류는
모두가 불행한 가운데 살아야하는 자들 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추방하면서 그들의 죄를 덮어 주시기
위하여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실 것을 약속하셨고
그 의미로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신 것입니다.
가죽옷은 제물의 죽음을 말하는 것으로 제물의 죽음으로
우리의 더러운 죄를 덮어 주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구약에서는 많은 곳에서 메시아가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38:17 보옵소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라 주께서 내 영혼을 사랑하사 멸망의 구덩이에서 건지셨고
내 모든 죄를 주의 등 뒤에 던지셨나이다
미7:18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미7: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욥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시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이 외에도 대속죄일 날 아사셀 염소를 통하여 우리의 죄를
멀리 옮기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이 약속의 말씀대로 세상 죄를 사하여 주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슴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1:29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본문 51절에 보면 ....
요1: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세기 12장에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손이 없던 아브라함에게 자손 약속과 땅 약속을 하십니다.
창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창12: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고 말씀 하는데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어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다는 뜻으로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너'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말하는데....
사도바울은 이 말씀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갈3:8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갈3:9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이 말씀은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저주하면 저주를 받고
축복하는 자는 구원의 복을 받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축복한다는 것은 믿는다는 뜻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브라함에게 자손 약속을 하셨고
창12:7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구원의 복을 받은(믿는 자) 자들에게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이삭에게도 동일하게 이어지는데....
창26: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창26: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렇게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이 동일하게 이삭에게로
이어진 것이며 이삭의 후손으로 오실 자손을(메시아)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 야곱에게도 동일하게 이어지는데
정말로 큰 일을 하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큰 일이라는 것은 야곱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하신 자손 약속과 땅 약속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지를
모형과 그림자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하여 하란으로 가던 중에 돌 베개를 베고
자다가 꿈을 꾸는데....
창28:10 <야곱이 벧엘에서 꿈을 꾸다>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창28: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 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창28: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사닥다리가 놓여있다고 합니다.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다리가 놓인 것입니다.
하늘 문이 열린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창28: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창28: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이렇게 하나님은 야곱의 꿈에 나타나셔서 아브라함과 이삭에게
하신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실 것을 말씀하시는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후손으로 오실 메시아를 축복하는(믿는 자)
자들이 구원의 복을 받아 하늘의 별처럼 많아지는데
그들이 메시아를 통하여 약속의 땅에 어떻게 들어가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실 메시아는 땅과 하늘에 사닥다리가 놓이듯
굳게 닫혀있던 하늘 문을 열고
자신의 백성을 하나님 나라로 인도하여 혼인 잔치를 베풀 것임을
모형과 그림자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늘 문을 열고
열린 문을 통하여 하나님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본문 51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1: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야곱의 꿈과 예수님의 말씀을 비교해 보면 ....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는
‘하늘문이 열렸다’는 뜻이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는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닥다리는 예수님을 말씀하는 것이며
예수님이 하늘 문을 여실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큰 일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언약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는 것을 보게된다는 뜻이며
실제로 예수님은 약속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에 굳게 닫혀있던
하늘 문을 상징하는 휘장이 열어 주셨슴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눅23:44 <숨지시다> 때가 제육시쯤 되어 해가 빛을 잃고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하며
눅23:45 성소의 휘장이 한가운데가 찢어지더라
눅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하고 이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시니라
히10:19 <소망을 굳게 잡으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10: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이렇게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살리시기 위하여 하늘 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통하여 열어 놓으신 문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이것이 큰 일인 것이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것을
약속대로 이루어 주신 것이며
그 약속하신대로 예수님을 축복하는(믿는) 자들은 그 열린 문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자들은
눈으로 보이는 성전을 통하여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요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 승천 하셔서 보내주실 성령을 통하여
마음의 성전이 세워진 자들이 예수님을 축복하는 자들이 되어
예수님이 열어주신 문으로 들어가 혼인 잔치에 참여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요2:19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엡2:12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는 외인이요
세상에서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엡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쉬운성경) 갈5:5 그러나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는 이 소망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멘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