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 변화는 무죄?
새벽에 내린 비 때문인가요? 아님, 기상이변인가요? 어쩜 날씨가 이리 싸늘해 졌을까요?
무더위, 열대야, 최고 기온, 누진세 폭탄 등등의 무수한 어록을 남발하게 만들던 여름이 우째, 무슨 일로, 예고 한 마디 없이 이리 변한단 말입니까?
그래서 요리교실은 다시 요리모드로~~ 재빨리 변환 했어용~~^^
탕수육은 무조건 돼지고기로 만든다는 것이 정석이 아닌 걸 알아 버렸습니다.
돼지고기 대신 튀김이난 구은 만두가 들어가도 되는걸로~~
그래서 알아 본 만두와 탕수육의 기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두[ mandu / Dumplings , 饅頭 ]
밀가루 반죽을 얇게 펴서 그 안에 고기, 야채 등의 소를 채워 튀겨낸 중국식 만두이다. 중국에서는 ‘지엔지아오(煎饺)’라 하여 중국 사람들이 아침식사 대용으로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도 짜장면, 짬뽕 등의 다른 중국 음식에 곁들여 나오거나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할 만큼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군만두 [Fried Dumpling] (두산백과)
탕수육[ 糖醋肉 ]
탕수육은 ‘달고 신맛이 나는 고기’라는 뜻으로 쇠고기나 돼지고기(肉)를 한입 크기로 썰어 간장, 후추 등으로 양념한 후 녹말가루를 입힌 다음, 기름에 튀겨 그 위에 설탕(糖: 사탕 당)과 식초(醋: 식초 초)를 넣어 걸쭉하게 만든 소스를 부어 먹는 음식이다. 주재료에 따라 탕수에 여러 단어를 붙일 수 있는데, 도미를 녹말에 튀겨 달고 신 소스를 뿌리면 탕수어(糖醋漁)가 되고 쇠고기를 사용하면 탕수우육(糖醋牛肉)이 된다.
탕수육의 유래
탕수육은 아편전쟁 직후 수세에 몰린 중국인들이 영국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개발한 음식이라는 굴욕의 역사가 담겨 있다. 1842년 청나라가 영국과 강화조약을 체결함에 따라 홍콩은 150년간 영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홍콩과 광저우 등지에 많은 영국인들이 이주해 왔으나, 이들은 음식 문제로 불편을 겪었고 급기야 중국 측에 항의까지 하게 된다. 이에 중국인들은 육식을 좋아하는 영국인들의 입맛에 맞고 서투른 젓가락질로도 잘 집어먹을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탕수육이었던 것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탕수육 [糖醋肉]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재료, 조리법, 완성 모습입니다.
석현이와 태일의는 평소에도 절친이지만 손발이 척척 맞는 요리파트너입니다. 원장님이 설명하시고 시연하실 때 집중하는 편이고 일단 요리를 시작하면 정말 일사천리로 합니다.
그래서 제일 빨리 완성시키고 또 다른 특징이 있다면 완성 요리의 데코도 꽤나 신경 쓰는 편입니다.
아직은 싫어하는 채소가 있는 편이라 조리하며 넣되 먹을 때 고르기 쉽게 썰기도 크게 썰고 나름 방법을 찾는 모습을 지켜 보는 재미가 쏠쏠한 팀이랍니다. 홍귀옥 원장님은 두 친구가 요리로 진로를 정해도 무척 잘할 것 같다고 살짝 귓뜸을 전하시네요~~
소민이가 동아리 일정과 겹쳐 아쉬게 참석을 못했어요. 찬영이가 자리를 옮겨 함께했어요.
만들고 난 후 맛있게 시식도 하고 워크북 정리도 하구요, 질문도 공유했습니다.
완성작들입니다.
다음 주에는 특별한 요리교실이 될 것 입니다.
찬영이가 요리교실 강사로 요리를 준비하여 친구들 앞에서 요리를 강의합니다. 사전 준비를 위해 홍귀옥 원장님과 원주제과제빵 학원 쌤들이 함께 도움 주시기로 했습니다.
관심있는 물꼬 관계자 들이 함께 해 주셔도 좋을 듯합니다.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