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시봉친구들 콘서트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정토벤]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1960년대 서울시 종로구 무교동 골목에 있던 음악 감상실 <세시봉 : C’est si bon’>

그 시절에는 국내 유일의 팝음악을 즐길 수 있던 곳으로 누구나 차 한 잔을 마시며

음악을 감상하는 그런 추억의 장소였지요.  

한 마디로 지금은 중장년층으로 자라난 5-60 대 들이 당시 청춘의 고민과 방황, 열정을 나누며

젊음을 나누던 곳으로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이장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많은 포크 뮤지션들의 발굴 장소였다고합니다

그 추억의 음악감상실 '세시봉'을 이끌었던 <세시봉 친구들>이

미주 지역에 상륙해 미주 한인 중장년층 팬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특히 이번 미주 공연에는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 4명의 멤버 가운데 송창식 씨가 부득이하게 불참하는 대신

MC 이상벽 씨가 함께 호흡을 맞춰 깔끔한 진행을 도왔습니다.

지난해 추석연휴 좀처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30년 만에 불쑥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하여 반가운 무대를 가졌다. 이어 <세시봉 친구들>편은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 18.9%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방송 이후 공연 요청이 봇물 터지듯 쇄도하자 과거 세시봉 출신 베테랑 MC 이상벽까지 가세해 연말 <2010 BEST DINNER SHOW 세시봉 친구들>로 디너쇼를 개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그야말로 세시봉 열풍을 일으켰다. 이같은 서울 공연 이후, 전국 각지에서 <세시봉 친구들>의 지방 공연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11 BEST CONCERT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로 창원, 부산, 대구, 수원, 청주, 울산, 고양, 제주, 안산 등의 현재까지 총 18개 지방에서 공연을 마쳤다. 특별한 무대 효과 없이도 아름답게 빛나는 이들의 무대는 음악에 대한 진정성으로 온 세대를 아우르며 전국 각지에서 매진 행렬 중이다. (인터넷에서 발췌)  MBC 측은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대대적 콘서트를 마련한 가운데, 이번 LA 콘서트는 명문 콘서트장인 ‘슈라인 오디토리움’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다. MBC AMERICA가 ‘MBC 문화방송 창사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오는 7월 23일과 24일 저녁 7시 슈라인 오디토리엄(665 W. Jefferson Blvd. LA)에서 펼쳐졌다. 후버와 제퍼슨 코너에 있는 슈라인 오디토리엄은 지난 1926년 오픈한 공연 중심의 극장으로 코닥극장이 생기기 전에는 매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던 유서깊은 건축물이라고합니다. 얼마전에 한국교포가 이 건물을 인수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윌턴 극장에 이어 두번쩨로.....ㅎ 대부분이 5-60대 미주 한인교포로 저 멀리 알라스카와 플로리다에서도 이 공연을 보기 위해서 오셨다고합니다. 13만8000스퀘어피트 크기의 부지 위에 건물 면적이 5만4000스퀘어피트 크기로 6300석을 갖추고 있는데 7월23, 24일 전석 매진이라고 합니다 몇일 전에 닥터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전화를 했다 자상하시고 배려심이 깊으신 닥터께서 여름휴가를 가시면서 3분의 receptionist 에게 이 공연 티켓 ($150짜리) 을 제공해 주셨는데 한 분은 한국에서 오신 손님 때문에 티켓을 cancel 하시고 또 한 분은 그 전날 몸이 안 좋으셔서 못 가신다고...... 그래서.....이 파란하늘에게..... ^^*  역쉬~~~ 임자는 따로 있다니까요 ㅎㅎㅎ 아~~ 근디 말씀이야요~~ 요즘 사진 찍을 때마다 파란하늘의 눈이 감겨있는 이유를 몰갓씨유~~  ㅠ.ㅠ 벌써부터 추억의 포크송에 젖어있는지~~~  ㅎ $150 짜리 티켓 덕분에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앉아서 구경도 잘하고 사진 찍기도 아주 좋았답니다.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 윤형주 장로님, 1968년 트윈폴리오 결성, 가요계에 등장했다.  데뷔 음반 수록곡 전체를 히트시키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귀족같은 용모로 주목을 받으며 MBC라디오 '한 밤의 데이트' 등과 같은 유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름을 알렸다. 1400 여 곡의 유명 CM song 을 제작하기도 한 그는 2003년에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가족콘서트를 열어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했다. 감수성이 풍부한 파란하늘이 안국동에 있는 덕성여중 2학년 때 " 우리들의 이야기' 가 한창 유행이었지요. 그 노랫가사가 어찌나 아름답고 예쁜지 공부 시간에 가사를 적어 친구한테 돌리다가 선생님께 머리를 얻어 맞은 기억이 난답니다. ㅎㅎㅎ 세계적으로 유명장소여서 실내 사진을 찍어 볼까했는데 마음대로 되질않았어요. 겨우 지붕만~~~  ㅠ.ㅠ 세시봉 콘서트 전곡 다운받기 01. Let it be me 02. Cotton Fields 03. 웨딩케? 04. 하얀손수건 05. 옛친구 06. Green green grass of home 07. Lost love 08. 한번쯤 09. 좋은걸 어떡해 10. Stardust 11. 맨처음 고백 12. Save last dance for me 13. When the saints go marching in (with 이익균) 14. Jamaica Farewell (with 이익균) 15. 트로트메들리 (애수의소야곡 + 눈물을 감추고 + 오동동타령 + 닐리리맘보) 16. 아침이슬 (with 양희은) 17. 담배가게 아가씨 (with 윤도현, 장기하) 18. Do Lord (아카펠라) 19. Detroit City / You are the reason 20. Sea of Heartbreak 21. The Young Ones 22. 어머니 23. 강근식 기타연주 24. 강근식 CM 송 25.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이장희) 26. 비 27. 불꺼진 창 28. 비의 나그네 29. 애인 30. 창밖에는 비오고요 31. 은퇴의 노래 32. Good Night Ladies 33. 팝송 메들리 34. 바보 35. 사랑이야 36. 우리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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