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송도 재미동포타운(KAV) 협약 체결 … 본격 추진
출처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재미동포타운이 지난 8월 31일 토지대금을 납입하고 9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9일 토지매매약정식이 있은 후 2개월 만에 토지대금이 납입된 것이다.
○ 코암인터내셔널(대표 김동옥)이 시행을 주도하고 KTB투자증권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 인천경제청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한 것이다.
지난 2년간 코암인터내셔널은 영종도 운북지역에 재미동포타운 건립을 추진해 왔으나 재미동포들의 정주공간으로는 인프라가 크게 부족하여 송도국제도시로 프로젝트를 변경했다.
○ 재미동포타운 건립은 250만 재미동포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며, 110년 전 미주한인 첫 이민선의 출발지인 인천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재미 동포들이 다시 귀환한다는 역사적 의미도 있다.
○ 재미동포타운은 16,250평의 대지 위에 아파트 849세대와 오피스텔 1,500세대, 상가, 재미동포센터 등 연면적 11만평이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재미동포들 약 2,000여 세대가 정주함으로써 지속적인 달러 유입, 글로벌 감각을 가진 교포들의 한국내 경제활동에의 기여, 그리고 한미 상호간의 안보차원에서도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
○ 아파트는 25평형과 35평형, 오피스텔은 16평형, 25평형, 31평형이며 강릉에 있는 참소리 에디슨박물관과 초대형 스포츠 센터와, 세계적인 브랜드 매장을 유치할 예정이다.
○ 캠퍼스타운 전철역이 바로 연결되는 초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후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세계 유명대학이 입주하는 글로벌캠퍼스가 있어 소비성이 큰 젊은이들의 상권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또한 부속 건물로 건립되는 재미동포센터는 미국내의 각 지역 중요도시의 한인회 사무실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게스트하우스, 행사장, 사무실과 회의실 등이 들어서게 되어 재미동포의 한국내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 현재 미국에는 약 250만명의 재미동포가 있으며 이미 지난 8월 중순부터 재미동포타운 입주희망자의 청약행사가 LA와 북가주지역 등 각 지역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재미동포타운은 재미동포가 50%이상 입주하고 나머지 물량은 2차적으로 내국인에게 분양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