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로 26주년을 맞이한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개관행사가 2024.3.23(토) 10시~13시까지 중앙공원에서 출발하여 관악산제1약수터까지를 반환점으로하는 왕복코스로 < 하이킹을 즐겨, 봄! >이 펼쳐졌다. 사전접수 269명 중 212명이 참여한 개관행사에 신계용과천시장을 비롯한 김진웅시의회의장, 총선후보(국민의힘 최기식, 더불어민주 이소영)등 비가 개인 토요일 싱그러운 날씨에 야외 행사를 추진한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의 선언으로 개회 되었고, 사회를 맡은 김용기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신계용 과천시장 격려사로 이어 졌다. 신시장은 행사 후원을 한 3개기관(농협중앙회과천시지부, 코오롱스포츠 과천점, (주)비비플랫폼)에 감사의 말을 했고, 오늘 행사가 관악산에 오르는 하이킹이므로 안전한 산행을 바라며, 행복한 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킹을 즐겨, 봄 - 하이킹코스 관악산 산행 사진 = 김마리아 / 김수동
김용기사회복지사는 26주년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개관 행사 중에서 <하이킹을 즐겨,봄> 10가지 미션이 있다고 강조 했다. 10가지 중에서 제일로 재미있거나 권장할 만한 것은 '관악산에 멋진 자연 경관을 촬영하는 미션'과 아이들이 많이 참여를 하기 때문에 '소원 탑을 쌓고 소원 빌고 나만의 소원탑 사진 촬영하기', 저희 '복지관의 26주년 개관을 기발한 방법으로 축하 촬영하기' 이 세 가지가 제일 추천할 만한 것이라고 했다. 김복지사는 미션 완수를 해주신 참여자분에게는 'NH농협과천시지부'에서 후원해 주신 포켓 돗자리(대) 세트와 그리고 '(주)비지플랫폼'에서 후원해 주신 바디워시와 페이셜크림 그리고 선크림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하여 선물을 드릴것 이라고 말했다.
오늘 과천종합사회복지관 26주년행사에서 특이한 것은 식료품을 접수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분들에게 기부받은 식료품들을 '먹거리 그냥 드림'을 이용하시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했다. 행사 때마다 복지관이 이러한 식료품을 입장료라든가 어떤 방법으로 내는 돈보다도 기부해 주시는 지역 주민분들의 반응도 되게 신선하고 재밌다고 말씀을 해 주시고 사실상 돈으로 기부를 해 주시는 방법보다 집에 있는 식품을 기증함으로써 나눔의 문화를 좀 더 확산하는 것에 대해서 좋은 반응을 보여준다고 했다.
"저희가 개관 행사를 코로나 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작년에는 과천중앙공원에서 바자회와 같이 진행을 했었고 올해는 지역 주민분들과 관계에 대해서 추억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하이킹 코스로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주민분들을 위해서 이러한 식료품 모집에 대한 행사는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화이팅을 외치는 참가자 일동 사진 = 김마리아 / 김수동
과천종합사회복지관 26주년 개관행사 후원물품 접수 및 부대행사 사진 = 이원호
오늘 행사 총괄담당 최달용부장과 일문일답
Q. 안녕하세요 최달룡 부장님 오늘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창립 26주년 개관 기념을 축하드리고 하이킹을 즐겨봄 이라는 타이틀을 하셨는데 이 행사의 중요한점은 무엇인가요?
- 일단은 저희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저희 복지관이 과천 주민들 관심 속에서 벌써 개관한 지 26주년이 되는 그런 달이 됐습니다. 매년 개관 행사에는 기존에 정례화 있는 그런 기념식 한다라기보다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행사거리를 늘 저희가 준비를 했는데요. 작년에는 바자회를 곁들인 쓰레기를 줍는 행사를 같이 했고 그 전년도는 코로나와 관련된 상황이라 개인 운동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올해도 연이어서 가족이 함께 과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산행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나오셔서 봄볕도 보시고 저희 기념품도 같이 받으시고 산행 하시면 건강에도 좋으시고 어떤 그런 가족의 화목이나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생각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Q. 네 오늘 행사에 약 200여 명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행사에 비해서 입장료라든가 어떤 접수비 대신에 음식물을 접수하는 것은 매우 참 신선하고 또 우리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음식물 접수 방법에 대해서 우리 최부장님은 어떠한 변화를 가지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기자님께서 너무나 정확한 걸 잘 봐주셨는데요. 저희가 이 지역 주민을 위해서 행사를 무료로 하는 가운데 아무래도 나도 지역사회의 어떤 소외계층이나 저소득층 사업에 참여를 하고 싶다라는 마음은 있으신데 참여하는 방법을 모르실 수도 있고 남들이 볼 때는 거한 금액이나 좀 부담스러운 그런 상황으로 참여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이 있으실 수도 있어서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저희가 고민을 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과천시 내에도 저소득계층의 어르신들 그다음에 일반 한부모 가정 이런 가정들이 있는데요. 저희가 복지관 내에서 2년 전부터 '먹거리 그냥 드림'이라는 부스를 주 2회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경제적인 어려움 아니면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식사에 어려움이 계신 분들한테 식료품을 저희가 무료로 드리고 있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굵직한 후원처를 잡는 부분은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는데 주민들이 저희 복지관 행사에 참여하실 때 쉽게 라면 한 봉지, 참치캔 하나 이렇게 하나씩 가지고 나오신 다음에는 참여하시는 데 의미도 있으시고 그게 모여져서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과천 주민들이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할 수 있는 그런 행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올해부터는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모든 행사에는 우리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식료품 모금 부스를 마련할 계획으로 있고요. 복지관 자체 내에도 '과수원(과천에서 수다를 원한다면)'이라는 커뮤니티 장소가 있습니다. 거기도 '상시 오시는 분들이 이렇게 김이나 라면이나 저희에게 기부를 해 줄 수 있는 부스'를 지금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Q. 26주년 행사 다음에 또 계획한 프로그램은 뭐가 있나요?
- 가깝게는 4월에 평생교육 축제에 저희가 일부 부스를 참여할 예정으로 있고요. 저희가 메인 행사로는 5월 4일(토) 어린이날을 기념으로 하는 그림 그리기 사생대회를 준비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여기에는 시상과 그 외도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하루 어린이날 하루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험 부스까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하고 학부형님들 같이 참여해 주시면 좋은 시간 될 것 같습니다.
2024.03.23. [공동취재 = 김마리아, 김수동, 이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