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관 시인이 본 53 선지식 42차, 53, 38. 파주 적군 묘지에 가보았다
파주에 적군 묘지에 목탁을 울리고
부처님 오신 날에 기도하는데
산천도 푸름을 대지에 가득하여
생과 사를 가름할 수 없는 대지
지난겨울에 얼마나 기다렸나
자기가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가는 꿈
그날에 꿈이 이루는 것을 발원하는 몸
수천 리나 되는 남의 나라에 목총을 들고
국가의 존재를 바라는 서원도 없던 이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달려왔던 이들
일본군의 군홧발에 짓밟아 죽은 이들을 위하여
압록강을 건너서 남으로 내려왔던 군인들
그들이 바로 중국군이라고 말하니
38선이라는 선을 넘어서 남으로 달려왔는데
전쟁터에는 무시무시한 미군의 폭격기가
하늘을 날고 있으면서 폭탄을 투하하니
하늘에서 쏟아지는 수천 발의 포탄이
산천을 뒤덮은 것은 어이 피하를
그날에 소생할 수 없는 불꽃 속에
온몸으로 저항하였던 군인들
그들은 이름 없이 죽어갔네!
그날에 죽은 이들이 있다고 하면 죽은 자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격이 있는데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찾아내어 고향으로 부모님이 기다리는 고향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당연하네!
파주에 누워있는 적군 묘지의 군인들
그들에게 주어진 것은 대리전쟁에 말려들어
일본이 미군에 핵무기 도발에 수많은 민간
민간인들이 죽음으로 갔을 때도 일본은
항복하지 않고 전쟁을 계속 진행했는데
일본이 항복하겠다고 선언한 천왕의 발표는
당시 러시아가 참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군은 일본에 항복을 권유하였다.
만일에 일본이 미군의 말을 듣지 않고
전쟁을 계속했더라면 일본은 러시아에
일본이 점령을 당할 것에 겁을 먹은 미군이다.
러시아는 일본에 점령을 중단하였으니
일본에 점령을 만주 지역으로 회전하였을 때
조선 반도는 38선이라는 선을 그어 미군이
일본 대신에 조선을 분단한다는 전술을
러시아에 전달하니 러시아는 일본점령을 중단
그 이후에 조선 반도에 진입하게 되었을 때
미국은 38선을 그어 전쟁하려는 음모
그날에 그 음에 의하여 중국군인 장재석은
대만으로 피신을 한 이후에 조선 반도에 전쟁
그날의 전쟁에 참여한 군인들이 38선 지역에
죽음으로 가는 운명을 맞이했다는 점이다.
러시아가 일본을 점령했다면 조선은 하나
분단이 있을 수 없는 조선은 하나
그날에 참여한 이들이 38선에서 죽어
오늘날에는 적군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태어난 고양으로 가지 못하고
적군이라는 이름으로 파주 지역에
누워서 자신이 태어난 고양에 가려고 하네
그리운 고향으로 말일세 고향으로
2026년 5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