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13. 토요일. 서울 중랑구 용마산자락길(무장애나눔길) 여행.
데크길로 된 무장애 길이 걷기가 좋아 용마산에도 무장애 길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으로 가서 4번 출구로 나가 앞에 보이는 용마산을 바라보며 직진하여 사가정공원으로 갔다. 무장애 데크길은 사가정공원에서부터 시작하였다. 완만하게 갈 지자(之) 모양으로 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높이는 조금씩 오르면서 좌우로 왔다 갔다를 많이 하기에 걷는 거리는 많았다. 전체 데크길이 안내표시에 따르면 2.2km의 거리였는데 왕복했다. 숲길이어서 햇볕은 많이 차단되는 길이어도 더운 날씨이기에 땀은 많이 났다. 데크길 끝에서 용마산 정상으로 가는길과 망우리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로 나뉘었고, 망우리 방향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이라는 표시가 크게 있었다. 그리고 망우리 방향에 전망대가 있는 안내표시가 있어서 전망대까지 다녀와서 다시 데크길을 따라 하산했다. 되돌아 올 때는 아토피치유의 숲 갈림길에서 치유의 숲 방향으로 하산하여 중간 전망대를 지나 중랑가족공원으로 내려와 02번 마을버스로 지하철 면목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귀가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