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로 드리는 사람
딤후 4:6-8
할렐루야!
* 오늘은 금년도 마지막 주일이다. 이 시간에 서고 보니 참 여러 생각이 든다. 한해를 잘 마치게 된 것도 참 감사할 일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고 돌보심이었다. 한해를 잘 마치는 것도 은혜이다.
한 직장에서 일을 잘 마치고 은퇴하는 것도 은혜이고 인생을 다 살고 인생을잘 끝마치는 것도 분명 큰 은혜이다.
* 6절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 여기 “전제”라는 말은 제물위에 포도주를 붓는 마지막 의식을 말한다.
* 제사 이미지
* 제사의 종류 1) 번제 2) 소제 3) 속죄제 4) 속건제 5) 화목제,,
* 전제란? 마지막으로 제물위에 포도주를 붓는 것 -
* 마지막 주일- 교회에서 * 마지막 날- 송구영신예배
* 바울은 디모데에게 “나는 얼마 있으면 순교의 피를 흘릴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 이제 얼마 있으면 순교의 죽음을 죽을 것을 미리 알고 있다. 그래서 후계자 될 디모데에게 유언처럼 다음과 같이 삶을 정리하면서 신앙을 고백한 것이다.
* 7절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오늘 한해의 마지막 주일에 이 사도바울의 고백을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한다,
1. 은혜로 살아온 세월
* 6절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 사도바울의 일생은 굴곡이 많았던 생애였다,
* 회심 전 사울,,,, 회심 후 바울의 삶,,,, 그리고 유대인들의 박해,,,,
* 이 삶에 대한 표현을
* 고전15:10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 금년 한해는 굴곡이 많았던 한해이다.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문제가 많았다.
* 탈도 많고 갈등도 끓이질 않았다,, 일 년 내내 시끄럽고
* 그런 중에도 금년 한해를 은혜 중에 잘 보냈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한해를 잘 보냈고
* 우리 교회도 어려움 중에 큰 탈 없이 한해를 보내게 되었다,
* 생각하면 금년은 참 시끄러웠지만 또 생각해 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온 한해였다.
* 삼상7:12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 본문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바울은 그동안 자신의 삶을 싸움에 비유했다.
* 바울이 살던 그 당시에는 한 사람이 죽을 때까지 싸우는 레슬링 경기가 있었다.
* 바울은 자신의 삶을 그 경기에 비유하고 있다.
* 그리고 이제 나를 위하여 의의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표현했다.
* 인생을 마칠 때쯤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2. 기대하는 소망
* 8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 사도바울은 수난의 삶을 살았다. 가는 곳 마다 고난과 핍박이 기다렸다. 그런 삶이 너무오래 지속되면 사명자라도 낙심하게 되고 지치게 된다.
* 그런데 사도바울로 하여금 그 길을 끝까지 지속하게 한 이유가 있다. 그것이 미래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 그래서 고백하기를 * 8절 이제 후로는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리라 고,,,
* 이 말은 이제 사역을 마치고 내가 순교해 죽은 후에는 천국에서 상이 클 것이라는 말이다.
* 사도바울처럼 천국관이 분명했던 사람도 없다. 그는 직접 천국을 체험한 사람이다.
* 그는 직접 3층천을 체험한 사람이다. 그러니 누가 그의 앞길을 막고 포기시키겠는가?
* 그래서 바울은
* 롬12:11-12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라 고,,,,
* 사람은 언제나 기대하는 소망이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는 이 같은 기대가 있기 때문이다.
* 이 기대가 삶을 윤기 나게 하고 활기차게 한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가 경제난으로 곤욕을 치루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내년에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 이 기대가 사람들로 하여금 내일을 살아가게 하는 힘이다.
* “내일, 혹은 내년에는 잘될 것이다” 얼마나 좋은 희망이고 꿈인가?
* 창37:6-7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데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 그리고 요셉의 삶은 노예로,,,,,, 그러나 요셉은 그 꿈을 붙들고 믿음의 삶을,,,, 결국,,,,
* 사람은 이런 꿈과 희망 때문에 살아가지는 존재이다. * 그 꿈을 주시고 이루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니, 믿음으로 그 꿈을 이루는 성도들이 되시길,,,,
3. 같은 믿음 같은 소망
* 8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
* 엡4:4-6 4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5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6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 이제 한해가 지나가고 있다. 나이도 한 살 더 먹고 주름살도 한줄 더 늘게 되었다.
* 이러다 어느 날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실 날도 있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당당할 수 있어야 한다.
* 그때에 우리는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었다.” 고 고백할 수 있는 성도로 사시기를 ,,,,
2024, 12, 29, 새롬전원교회 찬송 : 492 308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