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3차 동문 걷기행사를 서울둘레길 앵봉산 구간에서 실시하였습니다.
항상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던 21회 동문 혼사와 19회 회갑연,
그리고 가장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던 24회의 개인 일들이 많아
이번에는 오붓한 행사였습니다.
회장님이 후원하여 고향 순천으로부터 공수된 쌀은 1인당 2포씩 배부하였습니다.
이 번 모임 특징은 후배 기수보다 선배기수들이 많이 참석하셨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18회 동문이 한 분 오셨고
다음 11월5일 모임에는 13회도 참석토록 하겠다는 12회 선배님 말씀도 있었습니다.
동문회 발전을 위한 12회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도 들었고
11월5일 걷기행사때 동문들의 식비를 12회 선배들이 부담하시겠다는 말씀도 하셔서
동문회 앞날이 무척 밝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약속은 지켜지지 않더라도 뜻과 마음이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정말 아무 목적이나 사심없는 진정한 정(情)으로 운영되는 동문회로 운영할 것입니다.
후원자도 소액 다수이고 행사도 돈이 안드는 행사로 운영할 것입니다.
동문이면 누구라도 놀러 오는 그리고 추억과 인간의 정을 얻어가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단체사진에 찍히지 않으신 분들---식당으로 바로 오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50명 정도만 참석하시면 딱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찍 오신 동문들이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 것입니다.
앵봉산을 오르는 입구입니다.
산행시간은 한 시간 정도 거리이고 이렇게 쉬면서 노는 것이지요
15회 조상호 동문께서 담군 진달래와 복숭아 술은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너무 맛있어 더 먹고 싶었는데
쉬었다가 또 가고 가다가 쉬고
서오릉을 내려다 보는 전망대에서 탁 트인 풍경을 봅니다.
솔밭에서 2차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런 시간이 많아야 서로 소통합니다.
어? 20회. 게시자가 20회라 특혜를 ~~^^
손기만 회장님께서는 안주도 챙겨 주시고
잣나무 숲의 피톤치트를 맘껏 마셨습니다.보약 한 재
회장님과 24회
일 하시다가 식사를 함께 하시고자 달려오신 10회 정병구 동문이 보입니다.
10회도 두 분 참석해 주셨습니다.10만원 후원도 또 해주셨습니다.
식사 후 일터로 바쁘게 가셨습니다.존경스런 동문입니다.
행사때마다 구간을 소개하고 안내하는15회 조상호 동문께 감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오늘 참석자중 막내기수인 27회 문승선 동문은 동문회 재무이사이기도 합니다.
첫 건배제의는 막내기수인 문승선 동문이 제의하였습니다.
동문 기수별 소개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파주시민 체육대회에 협회장으로 참석했다가 달려온
22회인지 23회인지 헷갈리는 황석주 동문.
이런 열정이 동문회를 발전시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