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산 바로 아래에 모셔진 관세음보살입상
감로수
향운각 소원을 비는 바위인가? 사람들이 소원을 빌고간흔적,,, 작은 돌탑이 있습니다 무명폭포엔 물 줄기가 얼음 고드름으로 한겨울임을 보여 줍니다.
2011년 12월18일 워크? 이튼날 대천에서 덕숭산 수덕사를 가기위해 예산으로 갑니다 수덕사 입구의 풍경
산행 코스 수덕사입구~매표소~수덕사~소림초당~향운각~덕숭산
수덕사 창건에 관한 설화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백련당 뒤에있는 바위, 덕산향 토지에 실려 있는 내용)
홍주마을에 사는 수덕이란 도령이 있었습니다 수덕도령은 훌륭한가문의 도령이였는데, 어느날 사냥을 나갔다가 사냥터의 먼 발치에서 낭자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집에 돌아와 곧 상사병에 걸린 도령은 수소문한결과 그 낭자가 건너 마을에 혼자사는 덕숭낭자라는것을 알게되어 청혼을 하려 했으나 여러번 거절 당합니다.
수덕도령의 꾼질긴 청혼으로 마침내 덕숭낭자는 자기집근처에 절을 하나 지어줄것을 조건으로 청혼을 허락 했습니다. 수덕도령은 기쁜마음으로 절을짓기 시작 했답니다.
그러나 탐스런 욕심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절을 완성하는 순간 불이나서 소실 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목욕재개하고 예배후 절을 지었으나 이따금씩 떠오르는 낭자의 생각때문에 다시 불이 나서 완성하지 못하였습니다. 세번째는 오로지 부처님만 생각하고 절을 다 지을수 있었습니다.
그후 낭자는 어쩔수 없이 결혼을 하였으나 낭자는 수덕도령이 낭자의 몸에 손을 대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참지못한 수덕 도령이 덕숭낭자를 강제로 끌어안는 순간 뇌성병력이 일면서 낭자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낭자의 한쪽 버선만이 쥐어져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바위로 변하고 옆에는 버선모양의 하얀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이 꽃을 버선꽃이라 한답니다. 낭자는 관음보살의 화신이였으며 이후 수덕사는 수덕도령의 이름을 따고 산은 덕숭낭자의 이름을따서 덕숭산이라 하여, 덕숭산 수덕사라고 하였다는 전설이 있답니다.
수덕사 미술관
옛 수덕여관을 재현해 놓은 건물 같습니다. 문 고리만 봐도 정겹네요... 옛날 여관은 초가지붕으로 되어 있었나 봅니다.
내부를 신기한듯 구경하는 사람들...
수덕사의 풍경.
수덕사 경내 창건시기 백제 위덕왕때 종파 대한 불교조계종 수덕사는 북으로는 가야산 서로는 오서산,동남간에 용봉산을 병풍처럼 둘러 싸고있는 덕숭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찰로는 백제 12개의 사찰중 하나로 현재까지 큰 규모를 유지 하고 있는 절 입니다.
7층석탑
동전을 붙이면 소원이 이루어 지는 관세음보살 상. 관세음보살상은 카톨릭에서 성모님처럼 맨발을 하고 있습니다.
덕숭산 수덕사 절은 대한조계종 제 7교구의 본사 입니다. 창건이나 그후 역사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없어 절의 연혁은 알수 없으나 (삼국사기)에 의하면 백제말 숭제법사가 창건하고 고려 공민왕때 나옹(懶翁)이 중수했다고 하며, 일설에는 백제 599년 (법왕)에 지명법사가 창건하고 원효가 중수했다고도 합니다. 조선시대말 경허가 선풍을 일으킨뒤 1898년 (고종35) 그의 제자인 만공의 중창으로 번성하여 현재 36개의 말사를 관장하고 있습니다. 수덕사 경내에 있는 고려 후기의 목조 건물
사면 석불
사면이 똑 같은 석불로 되어 있습니다.
소림초당
향운각
감로수 고사목 향운각 향운각 소재지 :충남 에산군 사천리 20번지 수덕사내 향운각
불상의 명칭: 관세음 보살 년대:1924년 갑자년 조성 만공스님께서 봉안 하였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위덕 모든 중생들의 八가지 고통을 덜어 주시는 감로수 병을 손에 드시고 머리에는 어머님의 은혜를 보답하기 위하여 이마에는 어머님의 상호를 모시고 계심니다. 중생의 八 가지 고통이란 一. 생고(生苦) 살아있는 괴로움 二. 노고(老苦) 늙어가는 괴로움 三. 병고(病苦)병드는 괴로움 四. 사고(死苦) 죽는 괴로움 五. 구부득고 (求附得苦) 아무리 구해도 얻어지지 않는 고통 六. 애별리고 (愛別離苦)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 七. 원종회고. 원수는 만나는 괴로움 八. 오음성고(五吟誠苦 ) 오음이란, 색,수,상,행,식,
불기 2541년 1월초 향운각 주
만공 탑
가시가 많은 탱자나무 금선대 입구 통천문
정혜사 울타리 멀리 수덕사를 줌으로 땡겨 봅니다.
단청
대웅전
범종각 대웅전 삼층석탑
비구니승들만이 살고 있는 수덕사는 왠지 어머니의 품처럼 푸근하게 느껴 집니다.
? 망울을 맺고 있는 동백 쉼터
만희식당에서 매밀파전과
도토리 묵과 더덕 구이 도토리묵과 산채 비빔밥으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고 덕숭산을 뒤로 서울로 올라 갑니다... 벌리는 버스안에서 아쉬운 일몰풍경을 담아 봅니다. 1박2일동안 즐거운 워크?에 함께 하신 울 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담에 산행에서 또 다른 즐거움을 나눠요~ 감사합니다~~ Dana Winner - Everything I Do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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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rann8612 원문보기 글쓴이: 네잎클로버
첫댓글 덕분에 앉아서 수덕사 관광 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년부터는 자주 뵙기를....
네잎님~ 수고하셨어요~~^^
어쩜 그렇게 하나 빠트리지 않고.....
제가 미처 보지 못한 것들도.....
제가눈이 4개걸랑요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소담스럽고 정겨운 풍경 잘 보고 감다...
감사해용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세세하게
대단합니다...네잎언니
덕숭산 수덕사 풍경이감사
아직도 눈앞에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