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다 잡기
(목표1) 호흡은 주로 웨이브를 통하여 해결한다.
(목표2) 양손과 Second Kick은 주로 추진력을 내는데 사용한다.
접영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저지르는 중대한 실수를 살펴보자.
호흡하기 위하여 상체가 부상하는데 손과 Second Kick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힘은 엄청 많이 들고 추진할 힘이 고갈되어,
결국 두 손과 킥을 몸을 추진하는데 거의 쓰지 못하여 느리게 접영을 하게된다는 사실이다.
Second Kick을 하면서 부상하여 호흡을 시작하지말고,
가슴을 누르는 웨이브
상체동작과 양손의 풀동작(가슴부위까지의 동작)으로
턱을 수면위로 올려놓고 나서 호흡 시작,
양손 푸쉬하고 Second Kick으로 마무리 추진한 다음,
호흡을 마친 얼굴 입수,
다음 양손이 뒤따라 부드럽게 입수해야하는데,
Second Kick을 차고 나와서 호흡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러면 추진력이 미미하여 호흡하면서 전진하지못해서 느리고 힘든 접영을 하게된다.
이 문제의 해답은 간단하다. 문제가 해결되기까지 지속적인 노력만
아끼지 않는다면 ...
(1) 무호흡으로 접영을 하면서 양손으로 물을 최대로 많이 잡아서 천천히 길게 추진해본다.
호흡을 안하고 3~5회씩(또는 2회씩, 아니면 끝까지) 접영을
하는 것이므로 머리를 들 일이 없다.
그렇게 하면 두 손을 추진하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 차렷 자세로 웨이브하면서 손을 사용하지 않고 호흡하는 걸 연습한다.
호흡하려고 상체를 열고 물 위로 올라가는 순간,
웨이브가 단절되기가 쉽고, 올라가는게 충분하지 않아 물을 조금
먹을 수도 있다.
또 호흡하고 나면 추진력이 남아 있지 않아 다음 웨이브가 어려울 수도 있다.
힘을 빼고, 깊이 들어가지 않고, 조금씩 하다 보면, 금새 좋아지는 걸 느낄 수 있다.
가장 중요한건 물타기만 할 때와 접영 콤비할 때의 웨이브 동작이
같아야 한다.
보통 물타기할 때 몸 웨이브는 빠르지만, 접영콤비로 할때는 많이 느려지는 경우가 많다.
웨이브만 할 때 너무 빨리빨리 하게되면, 실제 접영콤비에서의 웨이브와 달라질 수 있다.
물타기 웨이브 연습할 때는,
여유있게 천천히 하여 실제 접영콤비 타이밍을 정확하게 맞춰나갈 수 있게 한다.
출처- 수영사랑
http://cafe.daum.net/swimming/LZG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