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LG생활건강, 중국 색조시장 진출 본격화
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VDL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인 알리바바그룹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을 오픈했습니다. VDL의 대표 베스트셀러 루미레이어 프라이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등 100여 개 제품을 런칭했습니다.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은 티몰에 후, 숨, 빌리프, 수려한, 더페이스샵 등 5개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입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2020년 66억 달러(7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5. 中 삼성pay, 상하이•베이징 교통카드 기능 탑재
삼성 중국 법인은 7월 17일부터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한 ‘삼성 C Pro’를 선보였습니다. C5 Pro、C7 Pro, C9 Pro 모델 2.7.73 버전 이상의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을 통해 지하철과 버스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전에는 갤럭시 S시리즈와 노트 5에서만 교통카드 기능을 지원해 왔습니다. 중고급 라인인 ‘C Pro’모델 기종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이용해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중국 부자들은 ‘이민’을 꿈꾼다
중국 부호 연구기관인 후룬연구소가 <2017 중국투자이민백서>를 발표했다고 163닷컴이 보도했습니다. 백서는 최근 3개월간 평균 보유 자산 2000만 위안(33억)의 304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응답자 의 46.5%가 이민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으며 9%는 이미 이민을 갔거나 이민 신청 둥이라고 답했습니다. 교육과 거주환경 오염을 이민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중국 부호들은 가장 선호하는 이민지는 미국이었으며 캐나다, 영국, 호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미국 중에서도 로스앤젤레스가 가장 인기를 끌었고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뉴욕이 중국 부호들의 인기 이민 도시로 꼽혔습니다.
7. 알리바바 주가 최고치 경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주가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중국 경제망이 보도했습니다.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알리바바의 주가는 17일 1% 상승한 163.7 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시가 총액도 3906억 달러(3조 홍콩달러)로 40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주식은 올해 들어 65%가 올랐습니다. 최근 1년 간으로 보아도 상승률은 77%에 달합니다. 텐센트 시총은 2조7017억 홍콩 달러로 알리바바는 아시아 시총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마윈 회장은 “2036년까지 알리바바는 전 세계 소기업과 소비자들과 함께 제5경제체를 구축하고, 20억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1000만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알리바바는 전 세계 중소기업들과 소비자들이 국경을 넘나드는 판매, 구매, 결제, 운송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8. 中 삼성,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The Frame’ 출시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중문명「画•壁」艺术电视)’ 출시 행사를 베이징에서 개최했습니다. 더 프레임은 4K UHD 화질의 영상 시청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트 모드를 작동시키면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과 사진이 TV 화면에 액자 같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조명과 주변 환경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기까지 해 실제로 작품을 감상하는 것 같은 시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 세계 유명 예술 작가 37명의 작품 100점을 기본 제공하며 '24시간 활용되는 인테리어 가구 같은 TV'라는 새로운 개념을 업계에 제시했습니다. 14일부터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티몰과 중국 최대 가구 업체인 홍싱메이카이롱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판매가는 55인치 15,999위안(269만원), 65인치 23,999위안(403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