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도는 목내부와 코 뒷부분에 자리하는 조직으로, 외부의 세균 및 이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해요.
편도 중 구개편도는 목구멍 양쪽에 달려있고,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해요.
편도는 특히 4세에서 10세 사이에 가장 활발한 성장을 하며, 사춘기 후부터 점차 퇴화하는 양상을 보여요.
그래서 편도가 큰 시기에는 열감기, 목감기를 자주 할 수 있어요.
|
주로 갑작스러운 고열, 오한,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구요.
그외에 콧물, 기침, 가래 등의 다른 감기증상이 동반될 수 있어요.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대부분 5~7일 정도 지나면 완화된답니다.
염증이 심할 경우는 그 증상이 오래갈 수 있어요.
아이들은 "목이 따갑다"고 표현하게 되고, 통증때문에 음식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아요.
또한 침 삼킬 때도 통증이 있어서, 침을 흘리는 아이들도 있어요.
|
급성 편도선염은 세균 및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됩니다.
아이의 저항력과 세균, 바이러스의 독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요.
봄 환절기인 지금은 낮동안은 덥고 건조한 반면 저녁에는 서늘해지면서 일교차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고 있어요.
일교차와 낮동안 건조함으로 인해서 바이러스가 더 활발히 활동하게 되고 아이 면역력은 떨어지기 쉽답니다.
또한 비염이 있는 아이들 경우 코로 쉼쉬기가 힘들어서 입으로 숨을 쉬게 되다보니 목이 건조해지고 세균, 바이러스가 침입할 가능성이 많아져요.
|
세균성 편도염의 경우 항생제의 도움이, 고열로 아이가 힘들어 할 경우 해열, 진통제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한의원에서는 양약 사용을 최소화하고, 아이 스스로 이겨내서 면역력 길러갈 수 있도록, 아이 증상에 맞는 한방 감기약을 처방해 드리고 있어요.
편도염증에 함소아 청인수, 프로폴리스를 같이 활용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1.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2.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중요해요!
3. 적절한 온도, 습도를 맞춰주세요.
4. 외출 후 양치하고 손을 씻어 청결을 유지하세요.
5.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맞는 것은 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