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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적인 그늘을 만들지 말라
2009.11.11 (수) 한국 서울 금천 세계일보 가산동 사옥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가는 역사 속에 이뤄지는 하루하루의 한 날이 어떤 시대에 어떤 사람들이 남기고 기념할 수 있는 날로 지내는 역사적인 사연들이 얽힌 것을 아옵니다. 오늘 가산동 세계일보 신축의 사옥에서 출발하는 이 시간에 이 자식이 뜻을 대해서 수십 년 동안 걸어오는 데 당신이 중심이 되어 지도하시어 역사와 시대가 이해 못 하는 길을 참으면서 개척해 왔습니다.
이제는 통일교회의 삶이 얼마나 높고 넓고 깊은지를 측량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높고 넓고 깊으신 당신의 심정세계를 이 땅 위에 저희들을 통하여 일일이 지도하던 역사적 시대를 잊을 수 없사오니 오늘 이 기념식에 하늘을 대신하여 한 말씀을 아뢰는 모든 전부도 지도하여 주시옵소서!
당신의 심중에 깊이 숨겨진 뜻이 이 땅 위에 생활무대의 중심으로 약동하며 새로운 생명의 씨의 기원이 되기를 바라면서 여기에 참석한 모든 귀객들 위에 그 가정과 그들이 걸어온 역사의 모든 전부가 하나님이 바라는 하나의 핵의 세계의 인연을 엮어 민족 앞에, 역사 앞에 보여줄 수 있는 실체적 표시적 증거자료로서 나타나는 세계일보에 아버지의 손길이 더더욱 같이하여 주시옵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이 시간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사원들을 중심삼고, 주변 동네의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고 바라보는 이 건물을 위해서 사랑하고 평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도 미래의 이 민족 앞에 하나의 전당으로서 마음으로 존경할 수 있는 터전이 되옵기를 빌고 있는 마음 앞에 보다 충성의 결실시대를 남길 수 있기를 이 자식도 여기에 와서 아버지 앞에 부탁드립니다.
어려운 일과 쉬운 일은 누구나 다 거쳐 갈 수 있지만, 누구도 알지 못하는 길을 개척해 가기는 힘든 것을 너무나 잘 아는 통일교회 식구들이 일시 일대에 맡겨진 업(業)들을 마음 깊은 가운데 존경하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역사의 인연을 벗어나지 않게끔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오며, 이제 이 전당을 아버지 앞에 봉헌하고자 하오니 당신이 중심이 되시어서 시작부터 과정은 물론 앞으로의 미래에 이 신문사를 통해서 인연되어질 모든 기록들이 세계의 역사 앞에 참관될 수 있고 표준적 교시의 내용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이 시간에 봉헌하는 이 식전을 아버지께서 직접 주도하시옵고 맡아주시옵기를 바라면서 여기에서 한 마음으로서 이 청사의 모든 것을 나라의 자랑으로서 표상적 얼굴로 키워 갈 수 있도록 결의할 수 있는 마음 마음을 보아 이 날의 기념으로 이 청사를 봉헌하니 기쁨으로 받아주시옵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보고하고 아뢰옵나이다, 아주!「아주!」(테이프 커팅,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영상상영, 축사, 인사말)
<말 씀> 내 얼굴이 잘 보여요?「예.」무엇이든지 외형적인 것을 보면 예술적인 상징을 표상한다고 하는데, 요즘에 깡통들이 많지요? 깡통의 음식을 다 좋아하는데, 선전을 보고 믿었다가는 먹어보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 하나님에 대한 전문가
마찬가지로, 사람도 그렇습니다. 오늘 문 총재라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무슨 말을 할까요? 세계일보의 내용은 다 들었으니까 그 얘기는 그만두고, 듣지 못하던 말 한마디를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하는데 듣고 싶어요?「예.」잘 듣고 싶어요, 못 듣고 싶어요?「잘 듣고 싶습니다.」듣는 데는 잘 알아들어야 된다는 게 문제입니다.
내가 말을 하게 되면 오래하고 어렵게 하는 습관이 있는데, 쉽게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습관이 나기 때문에 버릇이 없어요. 그것도 양해하시고, 또 지금 중년시대를 지나 노년시대니 젊은 사람들의 기대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이 많은 사람이 노인과 같이 생략하고 얘기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은 말도 할 줄 모르니까 널리 이해하시고 양해해 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이 책이 원래는 86페이지의 원고였습니다. 여섯 번을 교정해서 33페이지도 아닌 32페이지에 두 줄 반까지 줄였어요. 이걸 읽으면 12분에서 13분으로 끝납니다. 그렇게 간단히 할까요?「예.」간단히 하면, 재미가 없지요. 재미가 있어야 됩니다.
오늘 하려는 말씀은 ‘참평화세계와 참부모유엔세계의 안착’ 대회의 내용인데, 얼핏 들으면 제목을 이해하기 힘듭니다. 현재에 있는 말이 아니고 옛날 옛날에 하나님의 꿈 가운데 생각하던 그런 세계의 내용도 여기에 들어 있고, 또 현재로 보면 미래세계의 끝날 이후에 될 내용도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그걸 다 설명하려면 시간도 없고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 되겠어요?
여기의 여러분은 어느 수준을 넘은 사람들이니만큼 학박사의 자격도 갖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의 이게 뭐냐 하면 ‘하나님 자서전 출판기념일 말씀’이에요. 하나님뿐만 아니라 ‘하나님 아버님’입니다. 아버님이 좋아요, 하나님이 좋아요?「아버님이 좋습니다.」아버님이야 누구나 다 갖고 있지만, 하나님은 누구나 다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한 분밖에 없는 님이라는 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아버님 자서전 출판기념일 말씀 원본, 참부모유엔 안착대회 원본, 2009년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천정궁 2층 연회장’입니다. 그래, 한민족이 자랑할 것은 하나님을 모심과 더불어 하나님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에게 하나님이 누구냐고 하면 말이에요, 한 분밖에 없는 양반이라고 합니다.
세상에 한 분밖에 없는 높다면 높은 분이고, 훌륭하다면 훌륭한 분이고, 하나밖에 없는 분이니 그분을 모시고 살 수 있는 전통을 갖고 있는 민족이라는 것은 세계에 한국밖에 없습니다. 한국이 제일 간다는 끝장에 있는 나라, 한 많은 나라예요?
하나의 나라라고 하게 되면 하나밖에 없는 것이고, 한스러운 나라라고 하면 걱정스러운 한이 많은 나라입니다. 거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 하나님만이 좋고 나쁜 세계를 구슬려 가지고 재미있는 세계로 끌고 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기 때문에 여기에 선 사람은 딴 건 모르지만 하나님에 대한 전문가입니다.
내 이름이 뭐예요? 내 이름을 알아요? 젊을 때부터는 문선명인데, 태어날 때부터는 문용명이라고 했습니다. ‘용 용(龍)’ 자에 ‘밝을 명(明)’ 자였습니다. 용이 뭐예요? 드래곤(dragon)이라고 말하는 용은 신비스러운 동물이고, 이 세상에는 없는 동물인데 그것을 밝히는 문가예요. 문(文)은 진리를 말합니다. 용의 세계, 영계의 비밀을 점령하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이 문용명이라는 것입니다.
‘용 용(龍)’ 자를 써보면 ‘설 립(立)’ 아래 ‘달 월(月)’ 자를 했습니다. 달은 여자를 말해요. 선다는 것은 기둥도 되고, 남자도 말합니다. 남자와 여자를 말해요. 여기를 보게 된다면 ‘몸 기(己)’ 위에 ‘위 상(上)’을 갖다놓고, 이 아래에는 세 아들을 갖다놨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옆에 선 몸뚱이의 위에는 하늘이 있어야 되고, 아래에는 3시대의 세 아들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필요한 것은 영연세협회
철학에서는 절대하나님이라고 하는데, 혼자서 어떻게 절대자가 돼요? 절대가 있기 전에 뭐예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절대자가 필요한 것은 유일적인 존재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것입니다. 절대 앞에는 유일과 불변과 영원이 동원돼야 합니다. 영원이 되지 못하고 변하는 존재는 절대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유일적인 기준에 설 수 있는 점이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필요한 게 무엇이냐? 개관적인 총론으로 보면, 하나님이 필요한 것은 영연세(靈聯世)협회입니다. 영계하고 세상하고 연결될 수 있는 협회예요. 영적인 세계와 세상을 연결시킬 수 있어야만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연세협회인 겁니다.
협회라는 말은 영어로 어소시에이션(association)입니다. 페더레이션(federation ː 연합)이 아니에요. 연합회가 아니고, 이것은 개체의 인격 자체가 모두 갖춰져서 자주적인 권한을 갖고 있는 존재를 말합니다. 그래, 통일교회도 연합회가 아니라 어소시에이션입니다.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인 것입니다.
왜 ‘세계기독교’예요? 글자를 보면 ‘터 기(基)’ 자와 감독할 때 ‘독(督)’ 자 그리고 ‘교(敎)’ 자는 ‘효도 효(孝)’ 변에 아버지(攵)를 했어요. 부자관계를 말하는 것입니다. 상형문자가 놀라운 거예요. 이중 삼중으로 사방에 주춧돌을 놓더라도 구조의 형태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작년이 광복 63주년이었고, 군 창립 60주년이었어요. 그때 통일교회가 뭘 하려고 했어요? 그때부터 대한민국을 새로 세우는 것입니다. 타락한 세계가 끝을 맺는 거예요. 63년까지입니다. 그것이 통일교회에서는 말하는 2013년 1월 13일입니다.
그 날이 새로운 세계가 나타날 수 있는 출발의 날이 되고, 구시대가 없어질 수 있는 마지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문 총재는 뭘 하느냐? 하나님이니까 하나가 될 수 있는 님으로서 있을 수 있는 자리에서는 하늘땅이 주고받고, 만민이 형제가 되어 보호받을 수 있는 안정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착대회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3. 한국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를 풀어서 거기에 대한 설명을 다 외우면 사주풀이를 앉아서 합니다. 팔자가 나와요. 그게 70퍼센트 맞습니다. 사주팔자는 손금 가운데 들어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얼굴에 들어가 있어요. 관상과 수상입니다.
이명학을 알아요? 그 영감이 나한테 문 총재가 소문났다고 하면서 자기는 처녀 총각을 맺어주려면 일주일에 재정(기껏)해야 한 쌍을 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문 총재는 1시간에 80쌍도 결정해 버립니다. 그걸 어떻게 해요?
그 영감에게 가니까 통일교회 문 총재의 사주에 ‘신공자’라고 써놨더라고요. 통일교회 사람들이 가서 점치게 되면, 우리 선생님이 어떤가를 물어보니까 거기에 ‘신공자’라고 해놓은 것입니다. 알아보니까 통일교인이라고 하기 때문에 선생님을 자기에게 데려오라고 한 겁니다.
하도 귀찮게 해서 가서 만났는데, 나를 보더니 일어서서 경배하더라고요. 나 그때 30대였습니다. 그래서 왜 이러냐고, 젊은 청년에 대해서 그렇게 하냐고 하니까 “아닙니다. 스승이니까, 선생이니까 경배해야 됩니다.”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같은 사람들이 당신한테 교육을 받았다고 하면서 찾아와 인사하지요?” 그래요. 이상합니다. 나이 많은 80, 70객들이 나를 보고 인사하는 것입니다. 통하는 사람은 와서 인사해요. “왜 인사해요?” 하면, 젊은 선생이 아니라 70이나 80객으로 나타나서 가르쳐줬다는 겁니다. “당신이 소년인데 알고 보니 그 할아버지와 음성도 같고, 생긴 것도 같으니 내 선생이니까 인사해야지요.” 하던 그런 일들이 많았습니다.
미국의 아서 포드라는 신령협회의 총수가 나에 대해서 그랬습니다. 전도할 때 얘기를 안 해요. 원리책을 주면서 “이 책이 어떤 주인의 책인가 알아봐라, 기도해 봐라.” 하는데, 째까닥 알아요. 편리하지요? 만나보지도 않았는데, 책을 보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왜 그러느냐 이겁니다. 내 선생님이 나이 많은 할아버지로 나타났었는데 당신과 똑같았다는 거예요. 음성도 같고, 모양도 같았으니까 이상하다는 겁니다.
나보다도 더 나이 많고, 나보다도 더 오래된 스승같이 알았는데 “네 조상이다, 네 스승이다.” 해서 나한테 가서 인사하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 총재는 배우지 않아도 무엇이든지 알아요. 효진이도 그랬습니다. 기도할 때는 내가 새벽에 3시까지, 4시 지나기 전까지 기도했어요. “아빠, 아빠의 옆에서 나도 따라서 기도할게요. 아빠는 뭘 보고 듣는다는데, 그거 사실인지 나 모르겠는데 아빠를 따라서 기도할래요.” 한 겁니다.
그랬는데 3시만 되면 “아빠, 이상해요. 무서워요.” “왜 무서워?” 음악소리가 들려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야, 절대음을 들었어요. 영계에서 오케스트라의 소리가 나는데, 그러면 자기도 모르게 엎드려 있다가 일어서서 춤추게 된다고 한 거예요. 궁둥이도 춤추고, 다 뼈가 논다고 한 것입니다.
내가 3살, 4살 때부터 한국은 절대로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요. 왜? 하나님을 섬기고 살기 때문입니다. 답이 그것이었어요. 지금까지 망할 수 있었던 한국이 어떻게 됐어요? 일본이 왔다가는 35년 만에 도망갔습니다. 소련도 먹으려다가 토해 버렸고, 미국도 먹으려다가 토해 버렸어요. 70퍼센트를 못 넘깁니다. 소화를 못 한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자라기 때문입니다. 그거 없어지면, 천하도 없어집니다.
4. 하나님의 갈 길을 개척해 나온 것이 문 총재의 길
하나님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이 여기에 서 있는 수수께끼의 인물입니다. 여러분을 언제 만나서 선생님이 이런 얘기를 해주겠어요? 나밖에 없잖아요. 하나님의 갈 길을 개척해 나온 것이 문 총재의 길이에요. 그것을 모르면 안 됩니다.
자서전에는 조상과 모든 영들이 붙어 있습니다. 자서전을 보고 감동하는 날에는 통일교회의 문 선생을 부정 못 해요. 덮어놓고 잊겠다고 별의별 맹세를 해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바른손으로 안 쓰겠다면 왼손으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문선명 선생이라고 자기도 모르게 쓰게 된다는 거예요. 서양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한국말로 문선명 선생이라고 씁니다. 그런 조화보자기가 있으니까 문 총재를 아무리 연구해도 모르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내가 읽어줄 테니까 잘 들으라고요. 기둥과 같은 하나님입니다. 전파가 아무리 많더라도 이 기둥을 뚫고 못 갑니다. 북두칠성을 중심삼고 서 있는 기둥은 억만년 그 자리에 있지 이동을 안 해요. 이동하면, 천지가 뒤집어집니다.
문 총재의 말을 안 들으면, 한국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13년 동안에 얼마나 한국이 유명해졌는지 알아요? 여러분 자신들도 모르지요. 군사기밀 같은 말할 수 없는 것을 영계에서 가르쳐줍니다. 통일교인이 선교사가 돼 가지고 어려운 데 가면, 내가 여기에 있지만 그들에게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거리를 초월해서 가르침을 받는다는 겁니다.
나 똑똑한 사람이에요. 천지의 비밀과 이치를 다 밝혀 나온 사람이니 무식한 둔재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민한 사람입니다. 왜 지금까지 일생 동안 욕을 먹고 있어요? 욕을 안 먹으면 안됩니다. 몇 천 가지의 옷을 갈아입어도 거기에 반사적인 빛을 비출 수 있게끔 수정체가 되어야 합니다.
수정체, 자수정이 귀하지요? 한국 자수정이 세계의 보석들 가운데서 제일 귀하다는 것을 알아요? 자수정이 뭐예요? 수정입니다. 수정체가 돼 있어요. 문 총재의 마음이 수정체로 돼 있습니다.
천만 개로 갈라놓더라도, 먼지로 날아가더라도 거기에는 수정체의 구조와 내용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모르지 않지요. 죽을 자리에는 안 갑니다. 가려면, 발이 안 떨어져요. 안 돌아서면 자빠집니다. 그런 일들이 많습니다.
결혼상대가 맞지 않은 사람을 맺어주려면, 내 손이 이렇게 가요.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내가 차를 타고 눈 감고 가면서 말합니다. “투 더 스트레이트(to the straight; 곧바로), 투 더 레프트(to the left; 왼쪽으로), 투 더 라이트(to the right; 오른쪽으로), 투 더 업(to the up; 위로), 투 더 다운(to the down; 아래로)……!” 하면서 뒷자리에 누워 자면서 말한다는 것입니다. 원수들이 잠복해서 문 총재를 없애려고 한 겁니다.
남미에서는 12시간, 24시간 가는데 골짜기나 어려운 데에서는 차가 딱 서요. “좀 쉬어라!” 해 가지고 30분이나 50분이 지나면, 길이 열립니다. 쉬는 것입니다. 모랫바닥에서 쉬고 떠납니다. 문 총재가 자기들이 잠복해 가지고 기다리는 길을 어떻게 피해갔느냐 이겁니다.
한 번만이 아닙니다. 기성교회의 목사들이나 시 아이 에이(CIA; 미국중앙정보국)가 문 선생을 잡으려고 해도 수수께끼입니다. 틀림없이, 그들이 잠복해 있던 곳으로 지나간다는 보고를 받았는데 안 나타나요. 어디로 갔어요? 뒷동산으로 돌아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여기서도 약속을 못 합니다. 얘기하다가 그만두라면 그만두고, 계속하라면 계속합니다. 어디든지 찾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얘기해 주는 것입니다. ‘너는 이렇구만. 오늘 못 올 사람이 왔구만!’ 해서 비밀스럽게 독대도 해줍니다. 그렇지만 언론계에서 나를 만난 사람은 없습니다. 오늘 운명이니 이렇게 다 만났다고요. 미남은 아니지만, 사람 됨됨이에 있어서는 천재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5. 한국말의 재미같이 재미있는 말이 없어
지금도 나이가 많지만, 이게 이렇게 됩니다. 옛날에는 혓바닥으로 콧구멍을 다 쑤셨어요. 이렇게 혓발이 늘어났습니다. 선생님이 유도 같은 것, 권투를 했습니다. 자서전에 권투 얘기가 나오지요? 일본에서 담벼락 같은 걸 내가 주먹으로 치면 구멍이 뚫렸습니다. 손은 작지만 매서운 것입니다. 악수할 때 나는 가만히 잡는데, 상대편에서 ‘손아귀가 세구만!’ 한다고요.
골목대장을 하더라도 누구에게 지지 않았고, 내가 마피아를 했으면 챔피언이 됐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었으니 이 놀음을 하지요. 그만하고, 이거 보라고요. 읽어줄 텐데 잘 들어봐요. (참아버님께서 ‘참평화세계와 참부모유엔세계의 안착’ 대회의 강연문을 낭독하심)
축복의 ‘축(祝)’ 자는 ‘보일 시(示)’ 변에 ‘형님(兄)’입니다. ‘보일 시’ 변에 큰 형님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동서남북의 중심이 된 형님이라는 말입니다. 형님들 중에서 최고의 왕이 된 형님이 하나님입니다. (낭독 계속) 천일국(天一國)이 뭐냐 하면, 두 사람이 하나된 나라입니다. ‘하늘 천(天)’ 자, 두 사람이지요? ‘두 이(二)’ 자에 ‘사람 인(人)’ 자를 하고 한 나라입니다. (낭독 계속)
누구든지 박수를 치기 시작하면, 자기도 모르게 손바닥이 아프게 쳐야 됩니다. (양 손뼉을 펴고 마주치시며) 이건 몇 번 하면 아픈데, (양 손뼉을 약간 둥글게 하고 마주치시며) 이렇게 하면 백 년을 해도 아프지 않습니다. 공을 만들어야 됩니다. (박수)
손바닥을 들이치면 정 떨어지는 소리가 나지만, 이렇게 하면 화음이 되고 화동하는 것입니다. 백 번을 두드려도 상처가 안 납니다. 맞고 스쳐가고 뒤로 돌아가요. 이것을 알아야 하나님이 어떻게 사는 줄 압니다. 재미있지요?
한국말의 재미같이 재미있는 말이 없습니다. 인터레스팅(interesting)이 재미있어요? 오모시로이(面白い; 재미있다), 오모구로이(面黑い; 面白い의 엇먹은 말씨)가 그래요? 인터레스팅이 뭐예요? 가끔 그럴 수 있는 것이지 언제나 계속하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전부가, 한 시 한 초가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에 나기도 하고, 그 시간에 죽기도 하고, 그 시간에 울기도 하고, 그 시간에 살기도 합니다. 별의별 일들이 나에게는 나빴지만, 세계에는 좋을 수 있는 일들이 얼마든지 파장을 일으키면서 세계에 플러스를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나 하나를 중심삼고 산다고 생각하면 기분 나쁠지 모르지만 나를 위해서, 내일의 나를 위해서, 10년 이후의 나를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나와 상관관계를 중심 삼고 지금도 10년 이후의 맛을 느끼면서 살라는 것입니다. 그게 재미예요. 재미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자, 들어봐요. 6월 1일은 뭐냐 하면 구약성경에서 노아 심판 때 노아 할아버지가 심판 끝나고 착륙한 기념일입니다. 내가 그 한 날을 찾기 위해서 얼마나 수고했는지 몰라요. 6월 초하루가 새로이 기대할 수 있었던 날인데, 이 달에 열두 달의 고개를 다 넘어갈 수 있는 준비를 안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낭독 계속)
6. 문 총재가 참부모⋅참스승⋅참왕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우지요? 그 둘이 안 싸운다고 하는 사람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그 자체가 싸우고 있다는 것을 인정 안 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싸우는 자리에 서 있는 사람은 하늘나라와 상관이 없습니다. 그걸 청산해야 됩니다. 그럴 수 있거들랑 여기에 남아 있고, 그렇지 않으면 문 총재를 따라오지 말라고요. 문 총재를 따라오기 힘듭니다. 누구든지 처음에는 따라오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낭독 계속)
매일같이 가인 아벨의 상충이 벌어집니다. 부처끼리 살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해 가지고 싸우고 투덕거리며 살잖아요. 그렇게 싸우는 사람은 천국에 못 갑니다. 기독교를 백날 믿더라도 싸우는 사람은 천국 못 간다는 것입니다. 문 총재가 거짓말을 했나 죽어보라고요. 이 이상 놀랄 수 없는 문제를 허술하게 생각하고 지나가 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허술하게 살아도 된다면, 내가 왜 일생 동안 고생해요? 죽을 사지를 찾아가서도 이 고개를 넘으려고 하는 겁니다. (낭독 계속)
도피성은 모세가 법궤를 만들어서 지고 자기 고향인 이스라엘로 돌아갈 때의 그 성을 말합니다. 그때 도피성 권내에 들어서게 되면 어떻게 됐어요? 아무리 형장에 가서 죽을 스위치를 누르기 전 단계에 있더라도 도피성에만 들어가면 죄를 용서해 주는 것입니다. 그런 지역이 구라파에서는 스위스입니다.
지금은 환태평양 도피성의 시대가 왔어요. 도피성의 왕인 하나님의 권한을 중심삼고 영연세협회의 시대입니다. 거기에 가입해야 됩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으로서 세금을 바쳐야 돼요. 10의 3퍼센트를 헌납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낭독 계속)
여기에 아들딸이든 어머니든 누구든지 참석시켜야 합니다. 전도를 못 한 통일교회의 패들은 문제가 큽니다. 어머니 아버지를 두고, 자기가 천국 가겠어요? 조상들을 남겨놓고 천국 가겠어요? 그런 불효자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은 도리의 길, 순서를 뒤집는 법이 없습니다. 뒤집으면 거짓이 됩니다. (낭독 계속)
한 순간입니다. 몇 천 년 만에 찾아온 그 순간을 놓쳐버리면, 알고 난 한이 얼마나 클 거예요? 자기 재산, 자기 생명, 자기 나라가 문제가 아닙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문 총재는 홀로 이 길을 친구도 없고, 부모도 없고, 버림받은 자리에서 나라를 버리고 지금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낭독 계속)
하늘만 보고 한스럽게 살고 있는 이 민족을 하나님이 길러서 만복의 축복을 해주겠다고 문 총재를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 문 총재가 참부모⋅참스승⋅참왕입니다. 만왕의 왕이요, 한 나라에 하나님의 자리를 완성해서 나타난 양반이 문 총재라면 어떻게 할 거예요?
나 가짜가 아닙니다. 내가 말하면 말하는 대로 됩니다. 그러니 무서운 것입니다. 내가 내 말을 무서워합니다. 무슨 말을 할지 모르니까 혀를 깨물어요. 틀림없이 말하면 말한 대로 되니까 내가 말을 안 하고 참으면, 그 일이 연장됩니다. 그 고통의 날이 오는 게 무섭습니다. 그렇게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안 나타나고, 누구도 안 만나려고 합니다. 유명한 사람은 따라가서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민족과 장래의 후손, 자손만대에 엉망진창의 구멍이 뚫어진다는 겁니다. (낭독 계속)
2천 년을 하루와 같이 기다리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내가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어디로 가요? 죽을 자리면 똑바로 그 길을 가려고 그러지, 곁길은 생각도 안 합니다. (낭독 계속)
예수님은 만대의 독자였습니다. 몇 만 년, 몇 억천만 년 독자인 아들을 죽여 버렸어요. 7대 독자가 아니라 만 대 독자, 억만 대 독자였던 것입니다. 그걸 어떻게 찾아요? 그럴 수 있는 분이 온다니 얼마나 하나님께 고맙고, 얼마나 귀하냐 이겁니다. (낭독 계속)
나는 여러분에 대해서 욕도 하고 억울함을 분출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에게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문 총재를 대해서 그렇게 하지 못했습니다. 천신만고의 고개를 넘는데 한 발자국을 잘못 내디디면 깊고 깊은 벼랑 아래로 떨어져서 심연으로 사라질 수 있는 순간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 때 긴장되면서도 포기해 버리지 못하고 지켜봐야 할 하나님이 얼마나 불쌍해요. (낭독 계속)
7. 하늘나라의 황족권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
이제 찬바람을 맞아서 감기로 눕게 되면, 저세계로 가는 시간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남겨진 이 세상을 어떻게 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죽기 전에 누구든지 천국에 낙제하지 않을 수 있도록 교본과 교재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것을 만드는 데 20년 이상이 걸렸습니다. 이제는 다 끝났습니다.
그 교재들을 나 이상 열심히 읽고 외워서 그냥 그대로 살겠다고 하면 하늘나라의 황족권에 들어갈 수 있는 권한의 인을 쳐서 해방⋅석방의 은사를 부여받을 것을 다 인정받았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갈 길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다 넘겨줬습니다. (낭독 계속)
무엇이든지 어영부영 덮어놓고 넘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비법적인 그늘을 두지 말라는 거예요. 결혼식장에서 신랑을 맞아 가지고 잠자리에 들어가 옷을 벗고 같이 눕게 될 때 신랑을 위로할 수 있는 아내의 마음이 어때야 될 것이냐? 신부를 맞이할 남편의 마음은 어때야 될 것이냐?
자기 어머니 아버지를 대하던 그런 자유가 있어도 안 되는 것이요, 나라의 왕을 모시는 것보다도 엄숙한 천년만년의 계약을 해서 지킬 수 있는 참사랑의 길에 일보를 내디디는 얼마나 엄숙한 시간인가를 생각해 봐요. 바람피우고 돌아다니며 하루에도 몇 번씩 남자나 여자를 바꿔 가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 땅에서 없어집니다.
첫사랑의 연인을 만나서 10년 살고 20년 살다가 죽지 않고 전쟁에서 돌아와서 남편과 아내가 만났는데, 밤에 흥분해서 서로서로 사랑이 폭발될 수 있는 순간에 무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내 앞에 부끄럽고, 남편 앞에 부끄러운 것입니다.
여자로 생겨나서 그런 남편, 남자로 생겨나서 그런 여자를 품고 새로운 가정의 기틀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바칠 수 있는 가정을 내가 맞는다는 그 영광된 자리를 무엇에 비교할 거예요? 억천만금이 문제가 아닙니다. 문 선생이 수백억 달러를 벌었지만 한 푼도 없이 다 썼습니다. 돈 버는 것도 내가 알아요. (낭독 계속)
순결한 오목 볼록을 함부로 하지 않고 부부의 인연으로 살다 가겠다는, 철석같은 순결을 지킬 줄 아는 참된 아버지와 어머니 혹은 형님과 누님들이 되기를 빌고 바라나이다. 그렇게 안 되면 큰일 납니다. 나를 저나라에 가서 못 만납니다. “왜 여기에 와 있어? 어쩌다가 여기에 와 있어?” 할 것입니다. 그거 아버지나 어머니도 어떻게 못 합니다. 참부모도 어떻게 못 하는 것입니다. 제발 걸리지 않기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낭독 계속)
일본 사람하고 한국 사람이 교체결혼을 하면, 하루 저녁에 천국에 다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아들딸을 세상의 아들딸보다 10배 이상 사랑하고,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고, 안게 되면 몸이 떨릴 수 있는 귀한 아들딸로서 누울 자리에 눕히기 아까워하는 부모 대신, 형제 대신 돼 주기를 바랍니다. (낭독 계속)
미국하고 소련도 교체결혼만 하면 하루 저녁에 하늘나라의 혈족이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이 꽉 차게 해야 됩니다. 일생 동안 귀로, 눈으로, 피부로도 알아들을 수 있는 환경여건으로 충만하게 만들 수 있겠느냐 하는 게 문제입니다. (낭독 계속)
나이 많은 할아버지, 90이 넘은 문 총재가 언제 또다시 여러분을 만나 가지고 청춘시대와 같은 환희의 얼굴로서 붙들고 감사하고 영광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있기를 바라겠지만 그렇게 못 되는 것을 염려하기 때문에 조심조심해서 자기 생애에 빛날 수 있는 종착점을 준비하기에 서둘러 주기를 부탁하면서 오늘의 이 대회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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