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하입니다.
팀장님께서 올려주신 쿠쿠의 홈캉스 소식에 대표님, 담이맘님, 두근두근님,동심이님, 민선이님의 댓글 주신 것 읽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쿠쿠의 일기를 작성해 봅니다!!
좀 늦은 쿠쿠의 일기입니다~
쿠쿠 웃고있나요??ㅎㅎ
쿠쿠 픽업해서 집으로 오는길인데 쿠쿠가 너무 조용하게 자리잡고 앉아서 있는듯 없는 듯 차를 너무 잘 타고 도착했어요
처음 타는 차에 무서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 착한 쿠쿠는 얌전히 잘 있어 주었답니다~
회원님들께서 후원해주신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팀장님께서 이쁘게 담아 챙겨주셨습니다.
쿠쿠에게 선물 잘 전달 하겠습니다!!
쿠쿠에게 집 탐색시간을 주고,
쿠쿠의 목욕시간을 가졌습니다!!
음.. 쿠쿠 목욕할때 생각보다 얌전하더라구요~
시간이 좀 지나면서, 헹굴 때 샤워기 물을 계속 피해다녔지만 무사히 목욕을 끝냈습니다.
출발 때와 표정이 다르죠?ㅋㅋ 멍빨 당해서 심기가 언짢은 쿠쿠에오
팀장님이 주신 목욕가운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굿굿
꺄악~~~ 우리 쿠쿠 애기 같지 않나요??
제가 몇개월 케어했던 시바애기 침대를 다시 준비 해 놓았는데 처음엔 안올라가다 올려주니깐 자기자리인지 알구 잘 올라가 있더라구요. 귀여워요
쿠쿠 2-30분 정도 단잠자구 오후 산책하러 한강공원으로 나갔습니다.
밖에 나오니까 쿠쿠를 불러도 얼굴을 잘 안봐줘요ㅋㅋㅋ
주변에 구경할게 너무 많아서이겠죠??
새로운 환경이 궁금할테니 쿠쿠가 산책하는대로 천천히 기다려주면서 걸었어요.
제가 깜짝 놀랐던건 쿠쿠의 고집인데요.ㅎㅎ
열심히 걸어가다 횡단보도에서 대기 중인데 자꾸 자기길 가시겠다고 전진하려고 해서 안쪽으로 끌어댕겼더니
바닥에 누워버리는거에요!! ㅋㅋㅋ 어머! 어머! 쿠쿠는 안그럴줄 알았어요ㅋㅋ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쿠쿠도 쉬고 저도 여유 조금 부려보려구 카페에 들어갔어요.
쿠쿠가 사실 카페도 처음 일 것 같아 한번 데려가 보고 싶었어요.
카페 정원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너무너무 예뻐서 쿠쿠 정면샷으로 찍어주고 싶었는데 어렵더라구요.ㅋㅋ
어렵게 정면샷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와 기념샷 남겼어요,
이뿌죠오~~~~~~~ 쿠쿠
카페사장님께서, 상주하는 아가 오프리쉬인데 괜찮은지 물어보시더라구요. 불편하면 말씀 해 달라고 하셨는데
쿠쿠반응을 봤더니.... 서로에게 관심이 없었어요.ㅎㅎㅎ 각자의 자리로~ 찾아갔습니다.
🐶: 카페는 내스타일아닌고 같아
우리쿠쿠 카페가 처음이라 낯설어서 그런지 처음엔 계속 서서 두리번 두리번,
언니 오빠들이 쿠쿠 귀엽다구 만져주려고 하는데도 시큰둥했어요.ㅠㅠ
브링미홈에 있을 때 처럼 궁댕이 들이밀고 막 반기지는 않더라구요.
사람들에게 집중을 못하는 모습이었어요,
그래도 팬서비스 차원에서 쿠쿠가 한번씩 들러주고 언니오빠들이 사진도 찍어줬어요:)
우리 쿠쿠 이뽀~
저렇게 얌전히 자리잡고 잘 있는 쿠쿠를 보면서
브링미홈 카페에 들어와봤더니,
쿠쿠 홈캉스 소식과 소식글에 써주신 쿠쿠사연, 쿠쿠와 좋은 시간 보내라는 따뜻한 말씀들에
저 사실 울컥울컥했어요.
카페에서 혼자서 콧물눈물ㅎㅎㅎㅎㅎ
오늘 쿠쿠모습에 짠했던 순간순간들이 같이 떠올라서 감정이 몽글몽글 해졌나봐요.
집으로 와서 현실육아
산책을 끝내고 집에와서 쿠쿠는 맛나게 저녁식사를 마쳤습니다~~
사료와 화식을 섞어줬는데 내일 응가 괜찮은지 확인 해 보겠습니다!!
일주일전부터 쿠쿠 데려온다는게 설레이고 오늘이 기다려졌어요. 시간도 너무 안가더라구요ㅎㅎ
쿠쿠가 오늘 저희집에서 목욕하고 편하게,, 낯설어 하지 않고 누워있어줘서 쿠쿠에게 고마운거 있죠.ㅠㅠ 이모 울어 우럭...
산책하면서
알게 된 몇가지를 정리 해 볼게요.
쿠쿠가 계단을 무서워 하더라구요.
원래 그랬을까요..
올라가는 것도 조심스럽게 올라가고,
내려오는 걸 못하더라구요..
계단 하나 내려오다가 발 헛딛여 두칸을 내려가버려서 제가 놀라 안고 내려왔어요.
카페 계단에서도 올라는 가는데 발을 아래로 딛는걸 무서워해 안아줘야했어요. ㅜㅜ
그리고 평지이고 아무것도 없는데, 쿠쿠 시력때문일까요. 뭔가 장애물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훌쩍 뛰어 넘더라구요.
그리고 저녁에 어두워지니 쿠쿠는 더 조심조심 걷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오늘의 쿠쿠는
참 대견했어요🧡
오늘 쿠쿠일기는 여기까지에요~
남은시간 쿠쿠랑 안전하게 즐겁게 좋은시간 보내고 또 쿠쿠일기 가져올게요~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이모랑 같이 해줘서 고마워 쿠쿠야!
첫댓글 역쉬~~~로하님의 세심한 관심속에 우리 쿠쿠 너무 편안하게 잘 적응하고 있네요^^~
쿠쿠가 큰사물은 반응하는데 배수관이나 계단등을 힘들어하는것같아요..
극난시 어딘가쯤이라고 보고있어요...
오늘밤엔 우리 쿠쿠와 행복한 꿈꾸셔요~
네 팀장님~~같이 다닐때 주의해야겠어요
쿠쿠 잘 돌볼게요:) 굿밤하세용🫶🏻
뿌엥~~~기쁨의 눈물이~~😂
쿠쿠가 목욕가운 입고 침대에 누워 잠드는 모습을 보니 왜 이렇게 울컥하는지..
보고 또 보고..ㅎㅎ
집안에서는 나름 얌전하게 지내는 모습 보면서 우와 쿠쿠 너무 얌전한거 아냐? 했더니 아니나다를까 산책 나가서 고집 부렸단 얘기에 빵 터졌어요~~ 그럼 그렇지~~ 그게 쿠쿠지..ㅋㅋ
쿠쿠의 카페경험,칭구들과의 경험이 쿠쿠도 처음이겠지만 보는 이모도 처음보는 쿠쿠의 모습이네요~~
4박5일동안 쿠쿠는 어떤 새로운 경험을 또 하게 될지 너무 궁금한 쿠쿠의 일기에요~
로하님! 항상 이쁘게 쿠쿠를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일기도 기대할께요~~^^
담이맘님~늘 따뜻하고 다정한 말씀에 감동받아요.. 오래 쿠쿠를 지켜보신 회원님들의 안타까워 하시는 마음과 이번 쿠쿠의 홈캉스를
너무나 진심으로 기뻐하시는 마음이 온전히 느껴져 제가 울컥했어요ㅠㅠ
이번에 하는 거의 모든 경험이 처음이라고 느끼니까 순간순간 그런 쿠쿠를 보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착하고 똑똑한 우리 쿠쿠 새로운 경험들 잘 할거라 믿어요~
이번 홈캉스 쿠쿠를 보는 이모들도 쿠쿠도 처음일 소중한 경험 만들어 볼게요~~
이번경험들이 쿠쿠가 행복해 했으면 좋겠어요💛 담이맘님 감사합니다🫶🏻
쿠쿠 홈캉스 소식 들은 날부터 제가 마치 첫 해외여행가는 것처럼 엄청 설레었답니다
모든 아이들이 안타깝지만 특히 쿠쿠는 아주 애기때 들어온 아이라 맘이 더 그랬거든요
게다가 워낙 순둥하기까지하니 짠한 ᆢㅜㅜ
로하님 만나서 첫 집 생활을 하게되서 정말 가슴 벅차답니다 쿠쿠도 그럴거에요~~
따뜻하고 살뜰한 보살핌 감사합니다
쿠쿠와 저희 팅커벨 모두에게 로하님이 큰 크리스마스 선물 주셨습니다
남은 홈캉스 시간 쿠쿠랑 깨 많이 달달 볶으셔요~^^
똘이랑님~ 저도 쿠쿠를 데려오기 전부터 너무 설레었어요~ 오히려 쿠쿠가 올해 제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
정말 이렇게나 쿠쿠의 홈캉스를 기뻐해 주셔서 저도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에도 쿠쿠와 좋은 추억 쌓고 잘 보살피고 소식 전할게요~
(쿠쿠는 지금 편안하게 옆으로 누워 뻗어자고 있어요ㅋㅋ)
똘이랑님도 아가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쿠쿠의 저런모습을 보니 코끗이 시큰해요
호수공원때 똘이랑님이랑 민선이님이랑 얘기했던 소망이
크리스마스 기적처럼 아주 조금은 이뤄진것 같아서요
(그럼 로하님이 산타? ㅎㅎㅎ)
참 평범한 일상이 쿠쿠에게는 특별한 일이란게 조금은 서글퍼지기도 해요
그리고 로하님덕에 쿠쿠가 입양을 가더라도
큰 말썽없이 잘 지낼수 있는 친구라는거 알수있었네요
쿠쿠에게 특별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아요~ 두근두근님 말씀처럼 제가 느꼈던 감정이 다른집 아이에겐 일상인데 쿠쿠에겐 거의 모든게 특별한일이라는게 맘이 아렸던 것 같아요..
쿠쿠는 일어나서 아침밥먹고, 오전 응가산책 하고 지금은 다시 아침늦잠 자는중이에요ㅋㅋ
너무 착해요 우리쿠쿠🐕
쿠쿠랑 남은기간 즐겁게 잘 보낼게요
응원감사합니다~🫶🏻
쿠쿠 한강샷은 영화같아요~~ 성탄의 축복 누리는 쿠쿠와 ROHA님 되시길요^^ 메리 크리스마스 🎄
쿠쿠는 영화 속 벤지같아요ㅎㅎ
더 잘 찍어 주고 싶은데 쿠쿠가 여기조기 구경하느라 바쁘네요ㅋㅋ
토르맘님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쿠쿠가 예쁜 옷 입고 산책하면서 한강도 가고 카페에도 들리는 일상을 누리도록 해주셔서 넘 감사하네요~
쿠쿠야 홈캉스 지금처럼 많이 많이 즐겨!!!
브리짓님~ 쿠쿠덕에 제가 행복한 하루하루 일상을 보내고 있어요~
착하고 순딩한 쿠쿠에게 감사해요 저는🤎🐶
쿠쿠 신나게 즐기게 이 한몸 쿠쿠에게 받칠게요ㅋㅋ 쿠쿠야 이모 받아줘~~ 😝💕
로하님의 쿠쿠사진과 쿠쿠 일기를 눈크게뜨고 보는대
한강을 바라보는 쿠쿠사진의 저 눈물터짐요
누군가에는 평범한 일상들이 또 누군가에게는
특별한 날 처럼 느껴질수 있듯이 우리 쿠쿠에게
따뜻한 일상들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쿠쿠야 로하온니랑 역시 잘지내고 있네!
너무 따숩지 쿠쿠야 그이쁜눈에 많이 담고와!
사릉헌다! 쿠쿠짱!
저도 쿠쿠가 이쁜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에 뭉클해졌어요. 쿠쿠는 지금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하구 무슨생각하고 있을까 싶구요..
흑 우리쿠쿠는 이모들의 눈물버튼인가요
쿠쿠 아침잠 깨면 오늘 또 새로운경험 하러 가봅니다~~ㅎㅎ
민선이님도 따뜻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감사하다는 말씀에 제가 더 감사합니다🥹
지난 번 글 얼핏 읽고 쿠쿠가 성탄절에 홈캉스 가는 줄~벌써 홈캉스를 즐기고 잇엇네요 ㅎㅎROHA님 덕에 울 쿠쿠 견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잇어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쿠쿠양 맘껏 누리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렴~메리 크리스마스 🎅 🎅
루루나님~ 성탄절은 너무 짧아서 앞뒤로3일 휴가 내버렸어요~ㅋㅋ
우리쿠쿠 오늘 새로운경험 하러 출발하려고요~ 좋은 추억 만들고 올게요💕
로하님 덕분에 우리 쿠쿠가 홈캉스도 해보고요~
사진보고 글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브링미홈 아이들이 다 착하고 이쁘지만, 쿠쿠는 특히나 더 이쁘고 이모들을 더 좋아하는 애교많은 아이에요~
산책봉사 가면, 이모들한테 먼저 다가와서 인사해주고 아이컨택 후 엉덩이 들이밀어서 만저달라고 애교피우는데요~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 매력이 넘치는 쿠쿠에요
도비누나님~ 혹시나 쿠쿠가 간사님과 친구들 보고 싶어 하지 않을까 하는데ㅎㅎ 쿠쿠 마음은 잘 모르겠오요ㅋㅋ
그래도 안심되는지 편안하게 집에서 잘 누워 자고 그래서 다행이다 싶어요~
브링미홈에선 쿠쿠 애교를 받았는데, 집에선 제가 이뽀 해주려고 불러도 콜링이 잘 안되서 직접 가서 뽀뽀세례 마구마구 귀찮을 정도로 해 주고 있어요ㅋㅋㅋ
오늘도 쿠쿠랑 잘 보낼게요 도비누나님 행복한 연말 되세요~~🧡
@ROHA 로하님의 단독 애교를 마구마구 받는 쿠쿠는 엄청 행복할거에요~♡
쿠쿠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하님은 응원 댓글보고 우셨다고 하시는데 저는 로하님 글과 사진보고 울었어요.
우리 쿠쿠 홈캉스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함께하는 시간이 로하님께도 쿠쿠에게도 평생 특별한 시간이 될거라 믿습니다.
쿠쿠...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보여요.
사랑스러운 쿠쿠야 로하이모랑 따뜻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
달곰엄마님 쿠쿠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스런 쿠쿠에게 좋은시간이 되었기를 저도 정말 바래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구 쿠쿠일기 보러 또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