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바다와 어우러진 산]
소재지 : 전남 광양시 옥곡면
관리주체 : 전남 광양시청
산높이 : 496.9 M
가야산은 진안 장안산에서 시작해 광양 백운산에서 끝을 맺는 듯하던 호남정맥이 남으로 국사봉과 봉화산으로 뻗어 내리다가 동쪽으로 다시 한번 여세를 몰아 일으킨 산이다.
정상에 오르면 광양 백운산과 백두대간에서 시작하는 지리산 천왕봉은 물론 주릉의 모습까지 한 눈에 조망되는 작지만 알찬 산이다.
광양만을 바라보며 우뚝 솟아있어 시내 어디에서나 보이며 또 쉽게 오를 수 있어 광양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이다.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광양만은 예부터 전남과 경남을 잇는 해상교역의 요충지이자 수산물의 보고이기도 하다. 불과 500미터에 가까운 낮은 산이지만 이곳에는 암장이 있다.
병풍암, 동굴바위, 전망대바위, 처마바위, 적벽 등은 1989년 강신복, 김병석씨가 처음 개척한 이래 현재 70여개 루트가 열려 있고,
도로에서 암장까지는 약 30분이면 갈 수 있어 이곳 바위꾼들의 암벽 훈련 장소로 제격이다.
산행 시간은 어느 코스를 잡아 올라서든 4시간이면 충분하다.
출처:산림청







GPS 트랙

가야산 5.3km.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