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자유화에 대하여
2VJ5 이예나
난 교복자유화에 대하여 찬성한다. 왜냐하면 불편한 교복보다는 활동하기
편한 원하는 옷을 입고 등교하는 게 더 낫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대표적인 이유는 총 두 가지가 있다.
활동하기 편한 이유로 교복자유화에 찬성한다. 도입 깔끔
첫째, 마음껏 활동할 수 있다. 언젠가
이런 뉴스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여학생 교복 허리치수 7세
여아옷 사이즈와 같아...’ 거짓말 같아 보이지만 사실이다. 나도
이 뉴스를 들을 때는 과장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입어보니 정말 그 말이 실감났다. 발표를 하려고 손을 들면 상의가 올라가 한쪽 손은 올리고 있었다. 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가? 뿐만 아니다. 치마는 어찌나
짧은지 교복가게에서는 맞는 치수라고해도 계단을 오르내릴때마다 속이 보일까봐 조심스럽다. 물론 이런 사이즈를
즐기는 학생이 있을 수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사복을 입으면 좀 더 편하게
수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어른이 알 수 없는 학생 입장에서 교육의 불편함을 구체적 예시를 들어
불편함을 객관적 주장.
둘째, 옷갈아입는 시간이 단축된다.
보통 우리는 밖에 나갈 때 청바지에 셔츠를 입고 나간다. 이옷들을 입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분. 그렇지만 교복을 입는다면 어떨까? 인근의 학교인 가재울 중학교의 교복을 예시로 들어보자. 여자 교복을
입는다고 가정할 시 조이는 스타킹을 신고 속바지를 입은 다음 라인을 살리는 스커트를 입고 와이셔츠 단추들을 다 채운 다음 넥타이나 리본을 매고, 니트를 입고, 또다시 두꺼운 모직 자켓을 입어야 한다. 옷들을 모두 갖추어 입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 무러 7분이나 차이가 난다. 가뜩이나
시간이 없는 10대에게 7분은 금같은 시간이다.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고작 옷 갈아입는데 쏟아붇고 싶지않다. 따라서
학생들은 시간이 적게 걸리는 사복을 입고 등교하고 싶을 것이다.
착용시간에 대해 가재울 중학교 교복 착용의 예시를 통해 7분 시간이 더 걸린다.
지금당장 교복자율화가 실행되지 않아도 좋다. 하지만 날마다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으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안타까울 뿐이다. 우리세대에 당장은 변하지 않더라도 우리 다음세대에는
더 나은 옷을 입고 수업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적는다.
방향성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좋을 것 같아. 예나의 의견 두 가지를 해결 할 수 있는 방향성, 예를 들면 교복의
구성과 크기를 학생이 자율적으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교복정책을 만들자. 이런 식으로.
나도 예나의 글을 읽으면서 학생은 교복을 입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이런 점은 학생 입장에서 불편 하겠다. 그리고 왜 그런 교복을 어른들이
만들어 판매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