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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 안다미로
 
 
 
카페 게시글
글항아리 엄마와 팥칼국수
보리수 추천 0 조회 41 15.09.15 22:4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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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16 17:40

    첫댓글 팥칼국수 먹고 싶어요~~

  • 15.09.16 20:53

    지역마다 별식이 다르죠. 생산되는 재료가 다른 것이 이유일까요. 수원지방에서는 여름에는 콩국수를 겨울 동지에나 팥으로 팥죽을 쑤어 먹었거든요. 그런 것들이 먹기만 하면 만들기가 대수롭지 않을 것 같은데 실제 만들려면 정성이 많이 들어가죠. 어머니들이 귀찮아하지 않고 자식들 가족들 수고를 아끼지 않고 먹여 살린 것이 지금 주부들과 비교하면 신기해요. 내가 추측하건대 그때는 모든 물자 특히 양식이 귀해서 음식을 할 수 있는 것 자체를 고마워 했었지 않았을까. 다른 집은 양식이 귀한데 우리 집은 음식할 만큼 더 풍족한 것이니까, 귀찮기 보다 신이 났을 것 같아요. 여쭤보진 않았어요. 저도 팥칼국수가 먹고 싶어요~~

  • 15.09.16 22:19

    그 많은 식구들 해 먹이느냐고 땀방울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우리엄마는 손칼국수 만드셔서 지나가는 사람들 다 불러서 함께 먹던 때가생각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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